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18.6℃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4.7℃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인천AG]한국 여자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서 세계新 수립

URL복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세계신기록


[기동취재반] 한국 여자 양궁이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최보민(30·청원군청), 석지현(24·현대모비스), 김윤희(20·하이트진로)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8강에서 라오스를 238-215로 꺾었다. 

한국이 획득한 238점은 세계신기록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2011년 8월4일 앤슈츠 에리카, 콜린 크리스티, 밴 나타 제이미로 이뤄진 미국여자대표팀이 쏜 236점이다. 한국이 2점을 더했다. 

컴파운드 단체전은 한 팀이 3명으로 구성된다. 50m 거리에서 선수당 8발씩 총 24발을 발사해 총 득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한국은 이날 1엔드부터 4엔드까지 발사한 24발 중 단 2발(9점)을 빼놓고 모두 10점을 적중시켰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현재까지 소화한 경기에서 1개의 세계신기록과 2개의 아시아신기록(대회 신기록 포함)을 작성했다. 

리커브 남자 개인전의 김우진(22·청주시청)이 50m에서 349점, 리커브 여자 개인전의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가 70m에서 342점을 쏴 각각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했다. 

양궁 컴파운드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여자대표팀이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세계신기록을 안기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4강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컴파운드 남자대표팀의 민리홍(23), 최용희(30·이상 현대제철), 양영호(19·중원대)는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238-231로 제압했다. 4강전 상대는 필리핀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