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류수영(36)이 SBS TV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아버지와의 특별한 대화를 공개한다.
류수영은 동료들 사이에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기로 유명하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데면데면해지는 보통의 부자 관계와 달리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한다는 류수영에게 MC 김수로가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류수영은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류수영이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미 투”라고 화답했다.
통화를 지켜본 방랑식객 임지호는 “아들들에게 살가운 편이 아니다”고 고백했다. 김수로는 “아버지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셔서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수영의 각별한 부자지간 이야기는 8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