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승우(FC바르셀로나)와 여자 축구 간판스타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출전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에 두 선수가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는 두 선수 뿐 아니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등 유럽파 선수들과 2015 K리그 도움왕 염기훈(수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이천수,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소속의 정대세 등이 가세했다.
축구를 통해 사회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된 이 대회는 올해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인 '청년실업 해소'를 메인 테마로 해 진행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경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청년실업 해소 및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자선축구경기 티켓은 OK티켓(www.okticket.com)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자유석 1만원, 플로어석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