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백석(이규한)의 순애보로 주목받았다.
동시간대 MBC TV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보다 시청률이 낮다. 하지만 방송 후 매번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은 높은 편이다. 시청률도 첫 회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애인있어요’는 5.5%(전국가구 기준)로 전회 대비 1.0% 포인트 올랐다. 첫 회 시청률 4.1%과 비교해도 1.4%포인트 높다.
이날 ‘애인있어요’에서 도해강(김현주)은 자신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최진언(지진희)을 밀쳐내며 강설리(박한별)에게 “최진언 너 가져”라고 말했다. 백석(이규한)은 눈물을 흘리며 도해강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같은 시간대 ‘내 딸, 금사월’은 22.0%로 전회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8.3%로 전회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