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홍대 인디 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34·신수진)이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요조는 10월 2~4일 홍대 앞 산울림 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개입'을 펼친다. 콘서트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 요조는 이번에 '가수'인 본인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요조는 "가수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생각하고 자신을 가장 신경 쓴다"며 "쉴 새 없이 참견하는 자기 자신에게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노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수의 덕목 중 하나는 분명 꿋꿋함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콘서트의 제목인 '개입'이 바로 '나 자신의 개입'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연극배우 양종욱이 요조의 '또 다른 나'로 등장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서울에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국회의사당 돔형 지붕에 구멍이 뚫렸고 남산타워가 두 동강 나서 쓰러졌다. 지진이 낯선 도시 서울, 시민들은 아비규환이다.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는 지진이 난 서울에 피해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꾸려진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다룬다.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하지만 기본적으로 평범한 의학드라마의 문법을 따른다. 모든 환자는 살리고 봐야 하는 열혈 의사 '이태성'(김영광)과 정반대 성향의 냉철한 원칙주의자 '한우진'(하석진)의 대립이 극을 이끄는 주요 소재다."저는 '태성'이 이해가 안 되고 답답한 거죠. 안 되는 걸 자꾸 하겠다고 하니까."(하석진)그럼에도 어느 한 쪽을 선이고 악이라고 명확하게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수없이 많은 상황, 어떤 환자를 선택하고 어떤 치료에 중점을 둘지의 가치판단이다."신념의 대립이라고 생각해요. 환자를 안 받으면 악역이고, 받으면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기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김영광)흔한 의학드라마의 대립구도지만 다른 의학드라마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역시 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소녀시대'의 태연(26)과 '엑소(EXO)'의 백현(23)이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여느 아이돌 커플이 그러하듯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다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현과 태연은 2011년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오면서 처음 만났다.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외부에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 사내 '공식 1호 커플'이었다. 태연이 세살이 많아 연상연하 커플로도 주목 받았다. 태연이 지난 3월 엑소 단독 콘서트를 지켜보는 등 애정을 이어갔다. 태연은 최근 1년5개월 만에 발표된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로 활동 중이다. 올해 상반기 엑소 2집 '엑소더스(EXODUS)'로 활동한 백현은 10월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밴드 '넬'이 9개월 만에 깜짝 컴백한다.1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넬은 오는 18일 0시 '스타 쉘'(Star Shell)을 타이틀곡으로 한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넬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 '넬스 시즌 201509'를 앞두고 있다.소속사 측은 "공연의 첫째 날인 18일에 맞춰 음원을 전격 공개해 팬들에게 큰 선물을 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한편 신곡 '스타 쉘' 뮤직비디오에는 넬의 팬들이 직접 출연했다. 음원 공개에 앞서 16일 팬들이 직접 참여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씨스타' 소유의 새 컬래보레이션 프로젝트가 오는 22일 공개된다.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신드롬으로 자리 잡은 '썸'과 '틈'의 정기고, 어반자카파에 이은 이번 컬래보 파트너는 '십센치'의 권정열이다.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0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앨범 화보를 공개하며 새 프로젝트 싱글 발매를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컬래보 프로젝트에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작곡가 김도훈과 자이언티 '꺼내먹어요' 등을 프로듀싱한 브라더수가 참여했다.소속사 측은 "보컬리스트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씨스타 소유와 감성음악의 대명사 권정열이 이번 컬래보를 통해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혜선(46,사잔)이 열애 중이다.14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혜선은 최근 일반인 사업가와 1년째 교제 중이다.김혜선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교제를 인정하며 당장 결혼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결혼한 김혜선은 성격 차이로 8년 만에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1년 뒤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김혜선은 현재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며 살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데뷔 후 6년여 동안 밴드 '씨엔블루'(CNBLUE)에게는 '얘네가 밴드냐'는 비난이 따라 붙었다.음악방송에서 핸드 싱크를 하는 대형 기획사 소속 밴드라는 이유였다. 꾸준히 발매한 자작곡이나 라이브 세트로 진행하는 콘서트 등 '밴드'임을 증명하기 위한 씨엔블루의 여러 시도가 폄하되는 일도 다반사였다.씨엔블루가 14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투게더'(2gether)는 이런 비난에 개의치 않고 준비한 앨범이다. '리얼' 악기 사운드 같지 않은 일렉트로닉한 음을 사용한 과감한 시도와 도전이 특징이다."지금까지 그런 비난을 하도 많이 들어서 오히려 억지로 밴드 사운드에 맞춰서 곡을 썼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그런 의견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새롭게 악기를 연주하고 편집하는 식으로 변화를 주려고 했습니다."(정용화)타이틀 곡 '신데렐라'(Cinderella) 역시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서블 한 팝 록으로 디스코풍 사운드에 신스 음을 더한 트렌디한 장르다. 멤버 정용화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았다.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떠나버린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정용화의 자작곡 '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오는 17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을 발매한다.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종현이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 코너에서 선보였던 자작곡들을 재편곡해 수록했다.이날 SM타운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하루의 끝'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하루의 끝'은 피아노 선율과 종현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이다.소속사 측은 "퇴근길 지친 하루의 끝에 담담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더해져 올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대표 힐링송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종현은 오는 10월 SM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콘서트 '디 아지트'(THE AGIT)의 첫 주자로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을 앞두고 있다.소속사 측은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공연과 함께 종현의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공승연이 샤워도중 귀신을 만났다.하지만 영상 초반에 형성된 공포감은 곧 코미디가 된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귀신에게 공승연은 “무섭지만 알아들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LG유플러스 광고 ‘공승연의 고요한 사워실’이다. 360도 VR영상으로 제작돼 시청자가 마치 화면 속 현실에 직접 있는 듯한 실감나는 공포를 체험하게 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리꾼들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승연 예쁘다’ ‘공승연 연기 물올랐네’ ‘긴장하고 보다 빵 터졌다’ ‘LTE비디오포털로 외국어 공부해야겠네’ 등 공승연의 미모와 연기력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공승연의 고요한 사워실’은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VrOZ47t5jIw)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광고 영상을 통해 LTE비디오포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샤워실편 외에 도서관편 광고 영상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영상 조회수는 100만을 넘었다.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세계 최초로 자신을 위한 세상의 모든 비디오를 한 곳에서 한 번에 감상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혜진(35)이 딸을 낳았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13일 밝혔다.13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축복해 주신만큼 아이와 함께 저희 부부는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2013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자선축구 대회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2013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002년 한일합작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한 한혜진은 드라마 '어사 박문수'(2003) '굳세어라 금순아'(2005) '주몽'(2006), 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2004)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1년부터 SBS '힐링캠프' 홍일점 MC로 투입돼 2013년 8월까지 진행을 맡았다. 기성용은 2012년 8월 한혜진이 진행하는 '힐링캠프'에 출연하기도 했다.기성용은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FC서울에서 활약하다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FC에 입단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로 등극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12일 하루 16만7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235만 4243명을 기록했다.이는 '베테랑'이 지난달 5일 개봉한 이후 39일 만의 기록이며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를 제친 것이다.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현재 역대 6위에 올라있는 '암살'의 현재 누적관객수는 1260만9764명으로 불과 25만명 차이에 불과하다.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는 '명량'(1761만1849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 순이다.'베테랑'은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짝패'(2006)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 영화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13일 CJ EM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6화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 최고 6.2%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특히 여자 40대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7.4%, 최고 시청률이 9.3%까지 치솟았다.6화에서는 남편 김우철(최원영)의 불륜사실을 목격한 하노라(최지우)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노라는 우철의 아내, 민수의 엄마로만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허무해하고 슬퍼했다. 이를 지켜보는 최현석(이상윤)의 마음은 아팠다. 현석은 클럽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노라를 위해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클럽을 찾아 코믹댄스까지 선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현석이 노라가 시한부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석은 노라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사실을 알고, 속이 상해 찾아가 노라를 다그쳤다. 어리둥절한 노라는 현석에게 췌장암 판정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달 24일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꿈사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지난 9일 노량진을 찾았다.데뷔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순위 5위 안에 들면 노량진에 가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사탕을 나눠 드리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다.에이프릴의 타이틀곡 '꿈사탕'은 '누가 뭐라고 하든 좋아' '너와 나의 꿈을 향해' '모든 게 이뤄지길'과 같은 가사와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지난 1일 데뷔 1주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3위를 차지한 에이프릴은 9일 오후 12시부터 노량진 일대에서 사탕을 나눠주며 약속을 지켰다."사실 이렇게 빨리 실천할 수 있게 될 줄 몰랐어요. 정말 많이 와주셨거든요. 응원하는 마음에서 사탕을 드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었어요. 팬 분들하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도 처음이에요."(소민)"팬 사인회보다 훨씬 가까웠어요! (소민과 얼굴을 마주 대며)거의 이 정도?"(진솔)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노량진에 에이프릴이 도착하기도 전에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