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새 예능 프로그램 '주먹 쥐고 소림사' 여자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12일 SBS에 따르면 '주먹 쥐고 소림사'에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최정윤, 하재숙, 임수향, '미쓰에이' 페이,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출연한다.여기에 원년 멤버 김병만과 육중완이 길라잡이 역할로 함께 한다.SBS 측은 수영선수 출신 유이를 필두로 대표적인 '운동돌' 구하라, 액션 여배우 임수향, 프로레슬링과 스킨스쿠버 등 다방면에 능통한 하재숙, 체육학과 출신 오정연 등의 합류로 "연예계 운동 에이스들이 모인 '어벤져스'팀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17일에 출국해 기존 멤버들이 방문했던 승산 북소림사가 아닌 복건성 천주시 남소림사로 들어간다. 정제된 무술과 민첩한 동작을 전수하는 남소림사에서 중국 소림 무술의 완결판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봉(13일)을 하루 앞둔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의 예매점유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어 흥행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20분 현재 '협녀, 칼의 기억'의 예매점유율은 8.8%로 4위다. 예매관객수는 3만576명이고 예매매출액은 2억5000만원이다.앞서 개봉한 '베테랑'(감독 류승완)은 37.9%, '암살'(감독 최동훈)은 16.7%,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9.1% 예매점유율을 기록 중이다.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의 개봉 전날 예매점유율은 50% 이상이었고, 30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의 개봉 전 예매점유율은 40%를 넘겼다. '베테랑'은 두 편에 미치지 못하지만 25% 예매점유율을 보였다.예매점유율이 곧바로 흥행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협녀, 칼의 기억'의 8%대 예매점유율은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니다.더욱이 '협녀, 칼의 기억'의 예매점유율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암살'과 개봉 3주차를 맞은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의 예매점유율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것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얀마, 베트남, 필린핀 등 7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 측이 12일 밝혔다.'미쓰 와이프'는 14일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다음 달 호주, 뉴질랜드, 미얀마, 베트남 등지에서 해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미국 배급을 담당하는 아시아 릴리징 측은 '미쓰 와이프'에 대해 "북미에서도 인지도 있는 엄정화, 송승헌 두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힐링 무비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말했고, 호주 지역 배급사인 씨네 아시아 측 또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는 호주와 뉴질랜드 관객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미쓰 와이프'는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한 달 동안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정화, 송승헌 등이 출연했다.연출은 '육혈포 강도단'(2010) '펀치 레이디'(2007) 등을 만든 강효진 감독이 맡았다.영화는 13일 개봉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2015 인천 펜타포트 락(록) 페스티벌'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나서 건재를 과시한 가수 서태지가 애프터 파티를 연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태지는 15일 오후 6시·16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앞 예스24 무브홀에서 '서태지 애프터 파티 - 테이크 2'를 펼친다. 지난 8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100여 분간 로커로서 본능과 1990년대를 풍미한 대중가수의 저력을 동시에 과시하며 '역시 서태지'라는 평을 받았다. 당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는 4만5000명이 운집했다.특히 이번 공연 당일이 광복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화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한 서태지는 광복절과 인연이 깊은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자신이 주최하는 록 페스티벌인 ETP페스티벌을 2008년, 2009년 연속으로 광복절에 열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장나라(34)가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11일 소속사 나라짱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경기도 용인 가재월 사거리를 지나던 장나라의 차량을 다른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장나라 차량 조수석 앞바퀴가 크게 훼손되고 그 자리에 탔던 스태프가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동승한 스태프는 인근 병원으로 향했고, 장나라는 병원에 가지 않고 촬영장으로 갔다.소속사 측은 "장나라는 다치지 않았고 많이 놀란 탓에 온몸 근육이 아프다고 하는 정도다. 마지막회 촬영을 위해 안성 촬영장으로 이동했고 촬영이 끝나면 병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장나라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 중이다.장나라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다행히 괜찮습니다. 몸살 난 정도니 걱정 전혀 하지 마세요. (드라마) 촬영 중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경찰대 출신 경감이자 경찰 본청 특수범죄수사팀 팀원 '차지안'을 연기 중이다. 드라마는 11일 종영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오윤아(35)가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극본 박근령·연출 윤상호)에서 이영애의 최대 라이벌이 된다.11일 제작사에 따르면 오윤아는 '휘음당 최씨'를 연기한다. 주막집 딸로 태어나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세탁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게 된다.'사임당'(이영애)과 운명적 사랑을 하는 '이겸'(송승헌)을 몰래 사랑해 '사임당'이 되고 싶었지만 좌절하고 스스로 파멸하는 비운의 인물이다.오윤아는 "악역이지만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한류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출연으로 촬영 전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로 선 판매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촬영을 시작해 100% 사전제작 후,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김흥국이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 출마 선언을 했다고 소속사 CNC미디어가 11일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8일 후보자 등록을 한데 이어 10일 대한가수협회 선관위로부터 기호 1번을 배정받아 본격 공식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가수협회 총회 투표를 통해 당선여부가 결정된다.김흥국은 "남진 초대회장, 송대관 2대 회장, 태진아 3·4대 회장 재임기간 10년을 이사, 부회장, 수석 부회장으로 섬겼는데 이젠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출마했다"며 "장르를 떠나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모든 가수는 한가족이다. 대화합에 힘쓰겠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선거 공약으로 "가수들의 위상을 높이고,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노래하는 가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 특히 국민들의 애환과 함께 한시대를 살아온 원로가수들의 노후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려한다"고 내세웠다. 김흥국은 또 "가수들의 숙원인 가수회관 건립을 3년의 재임기간내에 추진하겠다"면서도 "가수들의 복지문제는 선심성 공약으로 그치지 않도록 가요계 현실에 최대한 맞춰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내년에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생애 처음으로 한국의 대중가요를 무대에 올린다. 11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9월11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리운 날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국 가요를 부른다. 이문세의 '옛사랑', 조관우의 '꽃밭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등 인기 대중가요를 클래식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이와 함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고음과 기교를 소화하는 소프라노)의 고난도 곡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비올리타의 아리아 '아, 그대였던가' 등 클래식 곡들도 들려준다.조수미가 크로스오버가 아닌, 한국가요를 무대에 올리는 것은 그녀의 음악인생 30년만에 처음이다. 여러 장르의 창법을 시간차 없이 넘나들며 들려준다. 가요와 클래식을 1부와 2부로 나눠서 들려주는 것이 아니다. 부르는 곡 순서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배치할 예정으로 두 장르가 번갈아서 울려퍼진다. SMI는 "이렇게 노래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렸다. 조수미는 이와 함께 생애 최초로 숏커트 모습이 담긴 포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노홍철(36)이 MBC TV 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10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10일 MBC에 따르면 노홍철은 오는 가을 방송 예정인 제목 미정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노홍철이 4명의 20~30대 일반인 남성과 함께 무작정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생기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노홍철을 포함한 일행은 최소한의 경비만 준비한 채, 여행 도중에 직접 생산 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하며 버티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MBC는 "이 프로그램은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노홍철은 방송활동을 쉬는 동안 자숙하며 무전여행을 해왔다. 칠레 산티아고 순례자 길에서 만난 젊은 여행객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에너지를 다른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MBC는 전했다.한편 MBC 측은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 노홍철이 참여하는 것은 '무한도전' 복귀와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송승헌(39)이 SBS TV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다.10일 제작사에 따르면 송승헌은 어린 시절 자신의 집 담장을 넘어 들어온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순정남 '이겸'을 연기한다.조선시대 예술인들이 모이던 비익당의 주인이자 도화서의 수장으로 그림, 글씨, 거문고, 춤 등 다방면에 능통해 '사임당'과는 사랑을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인물이다.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제작사 측은 "'사임당'은 이미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두 월드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호흡으로 더 큰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태왕사신기'(2007) '비천무'(2008) '탐나는 도다'(2009)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1~2012)등의 윤상호 PD와 '앞집여자'(2003) '두 번째 프로포즈'(2004)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을 집필한 박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웹드라마' 열풍이 거세다. 부진의 늪에 빠진 TV 드라마와 달리 '케이팝'(K-pop)을 이어갈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웹드라마'는 모바일 기기나 웹을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로, 한 편에 10~15분이 대부분이다. TV 드라마는 보통 60분 분량이지만 웹드라마는 짧으면 3분, 길면 30분이다.그룹 엑소 멤버들이 주연을 맡은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대 조회수인 5000만뷰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종영한 '우리 헤어졌어요'도 매회 평균 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뜨거운 인기에 포털 사이트와 방송사, 연예기획사 등이 웹드라마에 눈을 돌렸다. 네이버는 2012년부터 웹드라마 전용관을 만들었다. 지난해만 네이버 TV캐스트에 20여 편의 웹드라마가 편성됐고, 올해도 상반기에만 약 10편의 웹드라마가 공개됐다.지난 1월 KBS가 웹드라마 전용 포털사이트를 오픈했으며 MBC 에브리원과 SBS 플러스 등 지상파 자회사와 CJ EM, SM·YG·JYP 등 3대 기획사도 웹드라마 제작에 가세했다.해외 합작 웹드라마도 생겨났다. 한중 합작 웹드라마 '아무도 모르는 고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1034개 관에서 5331회 상영됐다. 이날에만 71만4981명의 관객을 동원해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6812명으로, 개봉 5일 만인 9일 손익분기점인 28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순제작비 약 6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 '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인정사정없이 잔인한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밖에 오달수·유해진·정만식·정웅인·오대환·장윤주·김시후 등이 열연을 펼쳤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33)이 오늘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박현빈은 8일 오후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젼 사장이, 사회는 아나운서 김성주가 맡았다. 축가는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친형이 불렀다. 또 2부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 남창희의 공동사회로 곳곳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고 결혼식을 준비한 아이웨딩 측이 이날 밝혔다.박현빈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송해, 김창렬, 홍록기, 이천수, 이윤지, 오정연을 비롯해 태진아, 남진, 배일호, 인순이, 현숙, 김혜연, 박상철, 홍경민, 신지, 김종민, 허각 등 절친한 선후배 가수부터 변기수, 문세윤, 남창희 등 개그맨까지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박현빈은 이날 결혼식에서 “소중하고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참석한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예비신부에게 “늘 고마운 나의 신부, 우리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자”고 애정을 전했다.한편 박현빈은 결혼식을 마치고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