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인터파크도서는 가수 마야(39)가 전국민 참여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을 통해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은 지난해 4월 시작한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인터파크도서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소리 기부 캠페인'이다. 그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일반인 1300명 이상이 목소리 기부에 지원해 '도시와 나' '노예 12년' '천국에서 온 첫번째 전화' 등 총 9권의 오디오북이 만들어졌다.이어 '착한 낭독, 讀한 일상' 10번째 오디오북으로 마야의 자전적 로드 에세이 '나 보기가 역겹다'가 선정됐다. 저자인 가수 마야가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 목소리 기부자는 최초다. 마야는 오디오북 녹음 후 "가수로 노래를 들려 드리기 위해 마이크 앞에 여러 번 서 봤지만, 책을 낭독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서니 매우 떨리고 색다른 기분이었다"며 "제 목소리가 시각장애인, 노약자 등 책 읽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 책과 멀어진 분께는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인터파크도서의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은 PC 및 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상류사회'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1%로 집계됐다. 서울 기준 12.5%, 수도권 기준 11.1%다.성·연령별로는 여자 50대 이상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6월8일 7.3% 시청률로 시작한 상류사회는 평균시청률 9.0%를 기록했다.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의 배경을 벗어 던지는 '윤하'(유이)와 개천에서 난 용이 되려는 '준기'(성준) 등 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다.재벌가 차남 '유창수'로 분해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뗀 박형식과 상대역 '이지이'를 연기한 신예 임지연의 활약으로 화제가 됐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TV '화정'은 10.3%, KBS 2TV '너를 기억해'는 5.0% 시청률을 기록했다.'상류사회' 후속으로는 김희애,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등이 출연하는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안길호)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송일국(43)이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 출연을 확정지었다.28일 KBS는 "송일국이 8월2일 종영되는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후속인 '장영실'에서 주인공인 장영실 역으로 출연한다"며 "대하드라마 '장영실'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영실'은 KBS가 최초로 시도하는 역사 과학드라마다.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 낸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다. 24부작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된다.한편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송일국은 KBS 드라마 '해신' '애정의 조건', MBC '주몽'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 SBS '로비스트', 영화 '작업의 정석'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채정안과 작사가 김이나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합류한다.유재석과 유희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이다.슈가맨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그들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룬다.28일 JTBC에 따르면 채정안과 김이나는 각 팀에서 부팀장 역을 맡아 유재석, 유희열 팀장과 함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JTBC 측은 "두 사람의 음악적인 커리어 뿐 아니라 솔직하고 매력적인 토크 스타일 때문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앞서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합류했다. 오는 8월에 파일럿 형식으로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기태영(37)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에 출연한다.28일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태영은 여주인공 '오인영'(다솜)의 소속사 대표 '강준수'를 연기한다.카리스마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어머니의 효자 아들인 동시에 마마보이 남편을 표현할 예정이다.기태영은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영광"이라며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기태영이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별난 며느리'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가수 '오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짜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를 만나며 생기는 갈등을 다룬다.지난 23일 첫 대본리딩을 마쳤으며 오는 8월17일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비스트'가 오는 8월 1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2015 뷰티플 쇼'로 팬들과 만난다.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8월29일~30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뷰티풀 쇼' 소식을 알렸다.비스트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예이'(YeY)를 비롯해 6년간의 활동을 통해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소속사 측은 "바쁜 와중에도 비스트 멤버들이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1년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인만큼 철저히 준비해 팬들과 기분 좋게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는 8월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팬클럽 선예매, 5일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한다.한편 지난 27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Ordinary)로 컴백한 비스트는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예이'(YeY)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뮤지션 김동률의 라이브 앨범 '김동률 라이브 2012 감사 / 2014 동행'이 8월6일 발매된다고 소속사 뮤직팜이 27일 밝혔다. '2004 김동률 라이브 초대', '2008 콘서트 모놀로그'에 이은 김동률의 세 번째 라이브 앨범이다. 2012년과 지난해 동명의 전국투어 공연의 실황을 담았다. 한 뮤지션의 디스코그래피 중 3장의 라이브 앨범은 적은 숫자가 아니다. 특히 음원이 대세인 요즘의 음반 시장에서 라이브 앨범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상업적인 흐름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김동률의 라이브 음반에는 음원에서 느끼지 못하는 사운드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 뮤직팜의 설명이다. 뮤직팜 관계자는 "2008 콘서트 모놀로그'가 현장감을 중시한 라이브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감상에 더 초점을 맞췄다"면서 "최소한의 관중 소리와 가수의 멘트를 배제한 트랙들을 듣다보면, 마치 정규 앨범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매진된 총 35회차 공연이 빚어낸 밴드의 앙상블이 탄탄하다. 재녹음이나 더빙 없이 편집으로만 만들어낸 100% 실황 앨범이다.김동률은 '동행' 투어가 끝나기도 전부터 작업에 들어가 약 7개월 동안 라이브 2CD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인 남성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1년1개월 만에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1A4은 8월10일 미니 6집 '스윗 걸(SWEET GIRL)'을 공개한다. 리더 진영의 자작곡이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 B1A4 멤버들은 매 앨범마다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왔다.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B1A4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라고 알렸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공개한 티저 사진 속에서 B1A4 멤버들은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4인조 밴드로 돌아오는 그룹 '원더걸스'가 27일 정규 3집 '리부트(REBOOT)'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복고풍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요염한 포즈로 섹시함을 뽐내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머리와 메이크업 역시 복고풍 느낌으로 연출, 이번 앨범이 80년대의 레트로 풍 음악을 강조하는 콘셉트임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앞서 원더걸스가 지난 21일부터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멤버들이 악기를 하나씩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베이스 선미, 드럼 유빈, 기타 혜림, 키보드 예은이다. 유혹하는 듯한 멤버들의 눈빛과 도도한 미소를 내세웠다. '리부트'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에 작사·작곡자로 참여했다. 80년대의 '프리스타일' '레트로 팝' '레트로 댄스' '슬로 잼' 등을 트랙에 녹였다. 8월3일 '리부트' 음원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약 10개월 공백 끝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비스트가 신곡 '예이(YeY)'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7일 0시 공개된 비스트의 미니 8집 '오디너리(Ordinary)' 타이틀 곡 '예이(YeY)'는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삼성뮤직 등 총 8개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 등 7개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스트가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일렉트로닉 댄스 넘버로 노랫말에는 팀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았다. 양요섭, 장현승의 폭발하는 고음이 인상적이다. '일하러 가야 해' 등 '오디너리' 다른 수록곡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비스트는 음원 공개 직전인 26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스타캐스트 생중계를 통해 타이틀 곡 '예이' 뮤직비디오를 처음 선보였다. 공개 당시 네이버 생중계 역대 최다 댓글수인 95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스튜디오인 '호랑이굴'의 이기백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서머 파티'가 소재다.비스트는 이날 오후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서머페스티벌- 쇼 음악중심' 녹화에 참여, 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여러분, XX 멋있네요!"(You are fXXking cool!)26일 20년 만에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무대로 첫 내한한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푸 파이터스'는 이렇게 말했다. 오랜 시간 이들을 기다린 팬들은 함성으로 답했다.다리를 다쳐 의자에 앉아 있었지만 데이브 그롤은 자유로웠다. 기타리스트인 그의 손은 바쁘게 움직였고 보컬리스트인 그의 목소리는 4만 평 규모의 페스티벌 부지 곳곳으로 뻗어 나갔다. 의자에 앉은 채 수만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은 진짜 왕을 연상시켰다."여러분은 나의 이야기를 기다린 게 아니라 음악을 기다린 거니까, 노래를 많이 하겠다"고 말한 그는 '에버롱'(Everlong)으로 시작해 한시간 반 동안 '런 투 플라이'(Learn to fly) '프리텐더'(Pretender) '마이 히어로'(My here) '올 마이 라이프'(All My life) 등 14곡을 내달렸다. "나는 춤을 출 수 없다"고 깁스한 다리를 가리키며 너스레를 떤 그는 "그러니까 여러분이 춤을 춰야 한다"고 말해 관중을 더욱 흥분시켰다. 관중은 '떼창'으로 대답했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곡 '베스트 오브 유'(Best of yo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방송인 유재석(42)과 김구라(44)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14회 방송 말미에 MC 유재석과 김구라는 지난 주 스킨십 부녀의 사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유재석은 "지난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와 김구라의 입장에서는 편향되거나 녹화가 너무 무거워질 수 있는 상황을 풀기 위해 했던 이야기들이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김구라도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모두 신경을 써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스킨십이 부담스럽다는 18세 여고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 여고생의 아빠는 딸과 멀어지고 싶지 않다며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고 입에 뽀뽀를 했다.아버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가족의 큰 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이라 만들어진 장면이 많다. 촬영 내내 작가들이 모바일 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정겨운이 출연 중인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태권도 대련 장면을 촬영하다 왼쪽 팔이 부러졌다. 오른쪽 손도 격파 장면을 찍다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병원에서 왼쪽 팔 수술을 받았고 현재 병원에서 휴식 중이다. 오른팔에는 깁스를 했다. 회복에는 약 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정겨운 측은 곧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