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조영남·김수미의 잇따른 하차 선언 등 논란을 거듭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와'가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나를 돌아봐'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파일럿(시범) 방송 당시 찍었던 평균 시청률 4.5%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SBS TV '정글의 법칙'은 11.6%로 1위를 지켰다. MBC TV '세바퀴'는 5.2%로 '나를 돌아봐'에 밀렸다. 이에 따라 '나를 돌아봐'가 '노이즈 마케팅'의 이득을 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방송 전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던 '나를 돌아봐'는 지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이 김수미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돌연 하차 선언을 한 뒤 현장을 무단 이탈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경규와 제작진의 설득 끝에 조영남은 하차 의사를 철회, 지난 16일 촬영을 재개했으나 17일 김수미가 제작진에게 하차하겠다고 통보하면서 난관에 봉착한 바 있다. 김수미 역시 결국 촬영장에 복귀했으나 그 과정에서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편, 여진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30일 국내 개관을 앞둔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Musée Grévin)이 세계 최대 규모로 한류스타 밀랍인형을 전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권상우, 김수현, 김태희, 박신혜, 배용준, 비(RAIN), 싸이, 안재욱, 이민호, 장근석, 최지우, 현빈 등 한류 1세대부터 차세대 한류주자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밀랍인형을 대거 선보인다. 한류스타가 총출동한 시상식 레드카펫이나, 아시아 정상급 한류 배우들의 생생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재현한 테마 공간도 마련된다. 1층에 위치한 그레뱅 뮤지엄 MD샵에서는 쿠션, 파우치, 피규어 등 스타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무엇보다 그레뱅 뮤지엄만의 정교한 제작 기술로 제작된 밀랍인형들은 관람객들에게 평소 동경하던 한류스타를 직접 만나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뱅 코리아 김용관 대표는 "그레뱅 뮤지엄이 아시아 첫 번째 개관 장소로 서울을 선택하면서,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한류스타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게 됐다”며 “서울 그레뱅 뮤지엄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및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한류의 중심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24일 경기도 안산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년 만에 개막했다. 26일까지 국내·외 약 80개 팀이 '빅 톱 스테이지'(BIG TOP STAGE) '그린 스테이지'(GREEN STAGE) '레드 스테이지'(RED STAGE) '튠 업 스테이지'(TUNE UP STAGE) 등 네 개 무대에서 공연한다.지난 해 세월호 사고 추모 분위기로 취소됐다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이 눈에 띈다.첫 날 메인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서는 노엘 갤러거와 20년 만에 첫 내한하는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인 '푸 파이터스', 데뷔 40년 만에 첫 내한하는 '모터헤드' 뿐 아니라 '케미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원 오크 록' 등의 출연으로 올해 록 페스티벌 라인업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헤드라이너는 셋째 날 마지막으로 '빅 톱 스테이지'를 장식하는 미국 얼터너티브 록밴드 '푸 파이터스'다. 보컬·기타를 맡고 있는 데이브 그롤의 다리 부상으로 다른 공연 투어 일정을 취소했음에도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때문에 이번 공연에서는 데이브 그롤이 기타의 헤드 부분으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종석(26)의 신상 정보를 도용해 억대의 투자금을 유치한 연예관계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A씨가 "22일 검거됐다.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이종석의 매니저라고 속이고 인감도장, 통장 등을 위조해 허위 전속 계약을 맺고 억대 투자금을 가로챘다. 웰메이드 예당은 A씨를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소속사 측은 "좌시하지 않겠다. 끝까지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석은 드라마 '피노키오'(2015) '닥터 이방인'(2014)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영화 '피끓는 청춘'(2014) '관상'(2013) 등에 출연한 한류스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배우 한고은(40)이 다음 달 결혼한다.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23일 "한고은이 다음 달 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4살 연하의 회사원"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한고은이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하게 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말했다.결혼식은 신랑 측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친인척만 초대해 소박하게 열릴 예정이다.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 드라마 '해피 투게더' '꽃보다 아름다워' '사랑과 야망' '사랑은 아무나 하나'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청순함을 무기로 지난 1월 데뷔한 그룹 '여자친구'가 23일 두 번째 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를 발표하고 차기 걸그룹 유망주로 자리매김에 나섰다.소속사 쏘스뮤직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포함한 여자친구의 앨범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알렸다.꽃망울을 뜻하는 앨범 명 '플라워 버드'에는 데뷔곡 '유리구슬'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여자친구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소녀의 수줍은 고백은 담은 가사와 대비되는 파워풀한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메 구스따스 뚜'(Me gustas tu)가 반복되며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기운을 전한다. '유리구슬'의 작곡팀 이기용배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학교를 떠나 시골로 간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힘 있는 청순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여자친구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청량한 댄스곡 '하늘 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쿡방(Cook+방송·요리방송)' 전성시대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편 방송사까지 '쿡방'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tvN의 '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 '수요미식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TV의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백주부)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인기리에 방영 중인 이들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셰프나 남자 출연자가 요리한다는 것이다. 또 요리 연구가들이 출연해 레시피를 설명하던 기존의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요리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능 소재거리로 빛을 발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선보이며 집밥 열풍을 몰고왔다. 구수한 입담을 뽐내면서도 어렵지 않은 요리법으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으며 백주부, 백선생 등 애칭도 얻었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셰프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예능과 버라이어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전문가들은 쿡방 열풍을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과 결부시켜 진단하며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정덕현 대중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카라'의 동생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정윤혜(25)의 6년 연예계 생활은 시작처럼 순탄하지 못했다. 그룹 자체도 '한 방'이 없어 뜨지 못했고 그 안에서 일찌감치 예능, 연기 등으로 길을 찾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자리걸음만 하는 정윤혜는 눈에 띄지도 않았다."제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방법을)찾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저를 잘 몰랐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보고 사랑해 줄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걸 알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죠. '왜 나를 안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으니까요."처음 긴 공백기를 가졌을 때는 "숙소에 뿌리 내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숙소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 가족들의 걱정은 점점 커졌고, 스스로도 현실과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그 시간을 지나 또 다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대중 앞에 섰고, 질타를 받았을 때 문득 아찔해졌다."아, 내가 어떻게 데뷔를 했는데. 내가 이럴 때가 아닌데."정신이 번쩍 든 그가 찾은 자신의 길은 연기였다. 잘할 수 있는 것, 잘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긴 고민을 거쳐 내린 결정이었다. 길을 찾은 정윤혜는 본격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세계적인 음악 프로그램인 'MTV 월드 스테이지(World Stage)'에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9월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선웨이라곤에서 진행되는 'MTV 월드 스테이지 말레이시아 2015'에 참석한다. 세계 160여 개국에 송출돼 최대 6억여 가구가 시청할 수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의 라이브공연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대표로는 원더걸스, 비스트, 박재범, 엑소, 소년공화국 등이 나섰다. 에이핑크는 지난 16일 정규2집 '리멤버(Remember)'를 발표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8월 22~23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아일랜드'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김우빈(26)과 신민아(31)가 교제 중이다.김우빈의 소속사 sidusHQ는 22일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최근 광고에 함께 출연한 게 인연이 되어 친분을 이어오다가 2개월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소속사 측은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11년부터 배우로 전업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학교2013'(2012) '상속자들'(2013)을 연달아 성공시켰다.영화 '기술자들'(2014) '스물'(2015)의 주연을 맡으며 최근에는 영화로 활동 영역을 확장 중이다.김우빈은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신민아는 2001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영화 '화산고'(2001) '무림여대생'(2008)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2005)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등에 출연했다.신민아는 최근 KBS 2TV 드라마 '오 마이 갓' 출연을 확정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간 외동아들로 알려져 있었던 배우 김수현(27)에게 이복동생인 가수 김주나(22)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2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 여동생이 맞다"며 "그동안 서로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니 잘 되길 응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주나는 지난 4월 데뷔한 걸그룹 디아크(전민주 유나킴 한라 정유진 천재인)의 멤버 후보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하지만 향후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 내년 초 솔로 가수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SBS 드라마 '상류사회'의 OST '너 없이 어떻게'를 부른 김주나가 김수현의 여동생이라고 보도했다. 일부러 숨겨왔던 것은 아니지만 언급하기 조심스러운 가정사가 얽혀있어 김수현 여동생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합류한다.유재석·유희열의 첫 호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이다.유재석과 유희열은 각각 팀을 구성해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한편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22일 JTBC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슈가맨들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킬 양 팀의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오는 8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30일 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 레드카펫 행사가 전국 15개 도시에 생중계된다.이 영화 국내 수입·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번 행사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노원, 안산, 수원, 평촌, 인천, 대전, 청주, 동성로, 광복, 부산, 울산, 포항, 창원, 전주, 수완, 제주관 등 18개 관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예매 오픈은 22일 오전 10시에 일제히 진행된다.'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1996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시작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이번 작품은 이선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제거하려는 국제테러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번 작품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톰 크루즈가 주연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의 각본을 쓴 신인 감독이다.톰 크루즈는 이날 오전에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