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대세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솔지·LE·하니·혜린·정화)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대세 열기를 이어간다. 17일 EXID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EXID는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대만의 타이페이 공연장 ATT 쇼 박스에서 현지 첫 쇼케이스를 연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EXID가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소식이 공지되자마자 5분만에 1200석이 매진됐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방문 전부터 대만에서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한류돌로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쇼케이스에 앞서 현지 20여 개의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도 연다. 팬들과 '하이터치'회도 진행한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지난해 '위아래'가 SNS 상에서 뒤늦게 인기를 끌며 톱 그룹 반열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 예(Ah Yeah)'로 활동했다. MBC 에브리원 단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해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은 래퍼 키썸(21)이 오는 23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16일 키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이미지 두 장을 공개하고 컴백 날짜를 알렸다. 이번 싱글은 더운 여름에 맞는 시원한 힙합 넘버로, 키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곡이 될 전망이다.'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씨스타 보라·릴샴·제이스와 함께 한 '피드백', 광고음악 '#화이트 스타일'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정식 디지털 싱글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소속사 측은 "크러쉬와 리쌍의 신곡이 걸그룹 대전에도 선전하고 있는 만큼 키썸의 신곡도 기대가 된다"며 "키썸이 여성 솔로 래퍼로 두각을 드러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년여 동안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면서 연예계 FA의 대어였던 개그맨 유재석(43)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이로써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형돈 영입과 함께 송은이·이국주·문세윤 등에 유재석까지 추가하면서 탄탄한 예능인 라인업을 완성했다.16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유재석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했다.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재석이 FNC의 비전과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또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 등으로 구축한 아시아 시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영입으로 음반 및 공연, 드라마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재석 역시 "좋은 회사에서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국민MC로 인정받으며 현재 MBC TV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 SBS TV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매번 앨범을 한 장, 한 장 내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앨범 장수도 많아지고 10년차가 됐네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이번에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이특)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당시 아이돌 그룹 중 가장 많은 멤버 수를 자랑하며 '트윈스'(Twins)로 데뷔했던 이들이 어느덧 중견 아이돌이 돼 오는 16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Devil)로 컴백한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데빌'은 지독한 사랑에 빠져 분별력을 잃은 한 남자를 악마에 빗대어 표현했다.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작곡가 켄지가 만든 곡으로 듣기 쉬운 멜로디의 댄스 음악이다."슈퍼주니어를 SJ펑키, SMP 류의 음악을 한다고 많이 얘기하는데 이번에는 힘을 많이 뺐어요. '소리, 소리'(Sorry, Sorry)를 이어 슈퍼주니어의 대표곡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이특)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 무대를 통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은혁)새 앨범에는 슈퍼주니어의 지난 10년이 고스란히 담겼다. 멤버 수가 많은 만큼 다른 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손호준(31)이 케이블 채널 tvN 요리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하차한다.tvN 측은 15일 "그룹 'B1A4'의 멤버 바로가 손호준 대신 투입된다"며 "17일 녹화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손호준은 SBS TV 드라마 '미세스 캅' 촬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월화드라마인 '미세스 캅'은 '집밥 백선생'과 방송 시간이 겹친다.손호준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삼시세끼-어촌편' 출연 당시 SBS '정글의 법칙'과 겹치기 출연 논란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집밥 백선생'은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손호준을 비롯해 김구라, 윤상, 박정철에게 요리의 기본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5월19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올라 14일 9회 방송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세스 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아줌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희애, 김민종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20일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즈 갓'(RISE AS GOD)을 발표한다. 지난해 2월 출시한 7집 리패키지 앨범 '수리수리' 이후 1년5개월 만이다.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 애즈 갓'은 활동 중지를 앞두고 지금까지 오랜 시간 이들을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앨범이다.동방신기는 멤버 유노윤호가 오는 21일 입대하면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지한다. 현재 MBC TV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 중인 최강창민 역시 드라마 종영 후 입대 예정이다.멤버들의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로 정해진 유노윤호·최강창민 각각의 솔로곡 뿐 아니라 멤버별 개성과 음악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8곡이 수록됐다.20일 전곡 음원 발매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각 멤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2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음원강자'로 통하는 힙합 듀오 '리쌍'이 이름값을 했다. 리쌍이 15일 0시 발표한 디지털 싱글 '주마등'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쌍이 2012년 5월 정규 8집 '언플러그드(Unplugged)'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이번 곡은 몽환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인 여성 보컬 미우(MI-WOO)가 피처링했다. 리쌍은 "대중성을 염두에 두진 않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곡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주마등'은 리쌍 컴퍼니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월 결혼 소식을 알린 사업가 배용준(43)과 방송인 박수진(30)이 이번달 결혼식을 올린다.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키이스트 측은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진행된다. 키이스트는 5월14일 홈페이지에 두 사람이 올해 가을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양가 부모님이 좋은 날짜를 고르다보니 날짜가 앞당겨 진 것 뿐"이라며 "항간에서 이야기되는 것처럼 박수진 씨가 임신을 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배용준의 지인과 박수진의 친구로 알려진 배우 왕지혜, 김성은, 이연두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용준과 박수진은 올해 2월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키이스트는 5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런 배용준 씨에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2,사진)의 가사 논란과 관련해 엠넷과 YG엔터테인먼트·송민호의 사과를 요구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이들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4일 오전 엠넷과 YG엔터테인먼트, 송민호가 각각 사과 공문을 보냈다"며 "이들이 여러 경로로 사과 의사를 표시한 점, 사과 공문의 내용에 진정성이 담겨 있다고 판단되는 점 등을 고려해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성실한 노력을 하리라 믿고 이들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엠넷은 적절한 사전심의가 되지 않은 것이 제작진의 실수임을 인정하고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함과 동시에 해당 방송부분을 삭제, 재발방지를 위해 사전심의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는 내용의 사과 공문을 보냈다.YG엔터테인먼트와 송민호도 공동명의로 사과공문을 발송,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부담감이 더해져 자극적인 내용의 가사를 일부 사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고 여성·산부인과 의사를 모욕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님을 알렸다. 또 향후 창작활동에서 이 같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36·전북)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14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두 쌍의 쌍둥이 딸과 아들을 둔 이동국 선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며 "최근 첫 촬영을 진행했으며 다른 출연진들의 하차는 없다"고 밝혔다.이동국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7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2007년 8월 쌍둥이 딸을 얻었으며 이어 2013년 7월 쌍둥이 딸을 또 얻었다. 2014년 11월 아들이 태어나 1남 4녀를 키우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김주하(42사진) 종합편성채널 MBN 앵커(특임이사)가 오는 20일 '뉴스 8'로 앵커로 복귀한다. 14일 MBN에 따르면 '7월 20일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뉴스8'의 두 번째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 앵커는 "누군가는 이 뉴스로 세상을 바로 보고, 앞으로 나갈 힘을 얻으며, 치우치지 않고 진실을 지켜가는 그런 뉴스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영상 말미에는 '진실을 지켜가는 뉴스'라는 타이틀과 함께 MBN 뉴스 진행자로 변신한 김 앵커의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활약한 김 앵커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했다. MBN은 지난달 18일 "기자이자 앵커인 김주하를 특임이사로 전격 영입했다"며 "메인 뉴스인 평일 저녁 'MBN 뉴스8' 앵커를 맡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모욕 혐의로 피소됐다 혐의를 벗은 탤런트 채림(36·박채림)이 고소인에 대해 강경대응한다. 채림은 1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고소인은) 한 여자의 모성을 이용해 10년이 넘는 세월을 괴롭힌 결과 중간중간 돈을 얻어낼 수 있었다"면서 "저희 두 남매가 참지 못하겠다"고 적었다. 무엇보다 평생을 자신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어머니로 인해 가슴 찢어지게 아팠다면서 "이젠 저희가 어머니를 지켜드려야 할 나이가 됐기에 다신 거짓과 협박을 일삼지 않도록 (고소인을 상대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 10일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채림의 어머니를 찾아온 지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로 피소된 채림 남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채림의 동생은 탤런트 박윤재(34)다.앞서 채림 남매는 지난 3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온 이모(50)씨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사과했다. 그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다"면서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미노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 가사를 읊었다.이 내용은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됐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상에는 순식간에 논란이 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3일 급기야 엠넷과 송민호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사과 및 재발방지에 관한 공식적인 의사 표명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