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북한 SLBM 탑재 잠수함을 탐지해 공격하는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이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28일 제기됐다. 방위사업청 등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의원(국민의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입될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예산이 약 1조원 규모로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해상작전헬기는 우리 해군의 함정에 탑재되어 북한의 SLBM 위협에 대응하는 중요 전력으로, 총 12대를 해외 구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책정된 총사업비 약 1조원으로는 후보군인 3기종을 경쟁입찰을 통해 도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방위사업청과 KIDA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에 입찰 가능한 후보 기종은 영국·이탈리아합작회사인 레오나르도 사의 AW-159, 미국 록히드마틴 사의 MH-60R, 프랑스·독일·네덜란드·이탈리아 합작회사인 NH-인더스트리 사의 NH-90, 이렇게 셋이다. 그러나 대당 가격이 AW-159는 약 534억 원, MH-60R은 약 787억 원, NH-90은 약 668억 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계획된 12대 규모를 구입할 경우 AW-159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기술탈취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3,064억원 피해신고가 접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충남 당진시)이 27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술유출을 경험한 중소기업 수는 △‘12년 182개사 △’13년 155개사 △‘14년 63개사 △’15년 59개사 △’16년 68개사의 총 527개사에서 526건의 기술유출이 발생했고, 최근 5년간 총 피해신고액은 3,063억 6,000만원에 달했다는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 매년 국내 기업부설 연구소 보유기업 2,000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기술유출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체 중소기업이 대략 300만개인 것을 감안할 때, 기업 내 연구소를 미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의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한해 동안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수단으로는 이메일·휴대용장치가 48.1%로 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위례과천선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7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을)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주관한 '위례과천선 어떻게 정상화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다. 전 의원은 이날 토론회 개회사에서 '위례과천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엄연한 신규 국가노선"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이 사업주체간 핑퐁식 미루기와 경제적 타당성 부족 문제로 현재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개포·일원·세곡지역의 주민들은 지하철 미비로 인해 극심한 교통난 속에 최악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할 대, 위례과천선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하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위례과천선은 복정역과 과천경마공원을 잇는 노선으로 수도권 동남부 도로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노선"이라며 "정부도 본 노선의 중요성을 인식해 작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을 광역철도사업으로 반영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위례과천선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정시전형을 확대하고 사법시험을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2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대입전형은 정시비율(25%)이 매우 축소돼 검정고시생이나 늦게 철든 아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시확대가 매우 시급하고 엄중하다"며 "공정한 기회의 상실로 계층이동이 단절된 사회는 학생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청년들을 절망하게 만든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대입정시는 반드시 모집정원의 60% 이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금수저 전형·깜깜이 전형인 수시 학종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는 평범한 학생들이 너무나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김상곤 장관은 정시를 대폭 축소하는 것도 모자라 내년 지방선거 후에 수능 절대평가를 도입하고 수능 최저학력 마저 폐지해 수능을 무력화하고 정시를 없앨 것을 꾀하고 있다"며 "이는 늦게 철든 학생이나, 재수생, 검정고시생, 만학도들에게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국가폭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사법시험 존치도 촉구했다. "사법시험은 돈 없고 빽 없는 서민들도 노력과 실력으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사립대학 설립자나 이사장의 가족이 사립대학의 주요 보직을 맡는 ‘족벌경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27일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대학의 설립자·임원 친인척 근무 현황'에 따르면, 전국 67개의 사립대에서 설립자의 가족 또는 이사장의 가족이 총장·교수 등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학교법인, 대학원대학 제외) 노 의원은 "A대, B대, C대 등 전국 67개 사립대에 근무하고 있는 설립자 및 이사장의 가족은 모두 163명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총장으로 재직 중인 가족은 29명, 교수로 재직 중인 가족은 73명이었으며,나머지 61명은 기획실장·팀장 등 주요보직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29명의 총장 중 설립자 또는 이사장의 자녀인 경우는 21곳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배우자 4곳, 사위 2곳, 며느리 1곳의 순서로 나타났다. 경성대 총장은 이사장의 이모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아버지 이사장 – 아들 총장의 족벌체제를 ‘3대 째’ 세습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며 "A대의 경우 194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대기업의 하도급 갑질 기술탈취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사례 발표대회가 2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 발표대회에서는 대기업인 LG전자,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한화 등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중소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적시됐다. '대기업의 하도급 갑질 기술탈취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사례' 주장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하도급대금 후려치기'이고 둘째는,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라는 것. '하도급대금 후려치기'사례로는 ▲LG전자의 2차 하청업체인 (주)선우엠앤원 사례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대금을 후려치기 주장된 사례 ▲현대중공업의 불법인력파견 계약과 하도급대금 후려치기 주장 사례가 적시됐다.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사례로는 ▲현대자동차의 기술탈취 피해업체라는 (주)비제이씨 사례 ▲현대자동차 기술탈취 피해업체라는 '오엔씨엔지니어' 사례 ▲(주)한화 기술탈취 피해업체라는 (주)에스제이이노테크 사례가 제시됐다. LG전자 G5 휴대폰 케이스 제조작업 업체 (주)선우엠앤원 이날 토론회에서 법무법인 대호의 박종일 변호사는, "LG전자로부터 G5휴대폰 케이스 제조작업을 도급받은 (주)파인테크닉스가 (주)선우엠앤원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송영길 의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이 공동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26일 오후 명동은행회관에서 “대한민국 차기성장 동력, 북방경제협력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9월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9개의 다리(9-Bridges) 프로젝트의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고, 기업·학계 및 관련부처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9개의 다리'란, 가스·전력·철도·항만·북극항로·조선·농/수산업·일자리 등 9개 분야다.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에 앞서 송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북방경제협력의 비전과 함께 동방경제포럼의 성과 및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소개했다. 토론회는 對북방 산업·통상 협력 방안(산업통상자원부 이용환 심의관), 교통·물류 북방협력전략 (인천대 성원용 교수), 자원·에너지 북방협력전략(서울대 신범식 교수), 농수산업·공단 북방협력전략(국민대 이상준 교수), 유라시아경제연합과의 FTA 체결을 통한 협력방안(여시제 이대식 박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엄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산스크리트어가 모든 언어의 모체 언어라고 주장을 하는 언어학자가 있다. “어원(語源)을 통한 바른 역사찾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생각한다”는 강상원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강 박사는 하버드·콜롬비아 대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유수 대학인 이들 대학은 강 박사의 저서를 해당 대학 도서관에 소장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감사장을 보내왔다. <시사뉴스>는 9월5일 강상원 박사의 연구실에서 강 박사가 일생동안 연구해온 산스크리트어 및 그에 연동되는 그의 역사연구의 핵심 알맹이에 대해 들어봤다. “어원을 모르고는 역사연구는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 박사는 주장한다. 집무실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각종 연구서적들의 종류와 소장한 장서의 수가 그의 연구의 폭과 깊이를 가늠케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9월5일 <시사뉴스>는 강상원 박사의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강 박사는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종 참고문헌을 보면서 빽빽하게 밑줄을 긋고 주석을 달아놓은 연구서를 펼쳐 보이며 대담에 응했다. 산스크리트어로 거의 모든 언어를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맞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강릉시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법 및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에게 관심이 쏠린다. 이에 <시사뉴스>에서는 25일이 의원과 '원 포인트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더불어 향후 더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금 보면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야당일 때의 입장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게 많은 것 같다. 숲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나무만 보고 판단하는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진다. 5년의 계획을 가지고 차곡차곡 해가야 하는데 너무 조급증적인 대응이나 추진이 있지 않나 싶다. 안보에서부터 탈원전, 최저임금,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 등 여러 가지들이 좀 더 긴 안목으로 보고 결정하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수습하려다보니 혼란이 생기는 것처럼 보인다" -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찰공무원법 및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얼마 전에 통과되었는데, 어떤 내용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소개해 달라. "경찰·소방공무원법이 행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스터 피자로 대표되는 부적절한 고발권 행사, 신고 후 1년 넘게 걸리는 사건처리 등 공정위의 문제점은 세계 7위의 예산과 인력을 가진 공정거래위원회를 강화하는 방안만으로는 그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위 신뢰회복을 위한 법집행체계 개혁과제' 토론회에서 참여연대의 이동우 변호사는 발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발제에서 "2014년 프랑스 파리경제대학의 세계 상위소득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은 상위 10%의 인구가 전체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87%로 세계2위에 해당한다"며 "20~40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조사자의 91%가 '부의 분배가 불공정하다'고 봤고, 빈부격차가 심각하다는 응답도 93%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시장왜곡과 그에 따른 불공정한 거래질서가 해결되지 않는 데는 앞선 정책적 수단의 미실현 외에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비판이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선 집단소송제 도입·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과 알바노조(위원장 이가현)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임금 꺽기, 꾸미기 노동 강요, 쪼개기 계약 등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2일 국회에서 가졌다. 알바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롯데시네마의 시간꺽기,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사례를 폭로한 바 있다"며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롯데시네마보다 더 강도높은 꺽기와 쪼개기 계약, 스케줄 조정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횡행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들은 "확인 결과, 노동자 하루 평균 약 30분, 최대 90분에 달하는 임금꺽기를 저지르고 있었다"며 "이번 사태는 임금꺽기가 롯데의 한 계열사가 아니라 그룹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의심을 감출 수 없게 한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롯데는 알바노동자와 근로기준법을 우습게 알고, 자신들의 이익을 탈법적으로 챙기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은 “아르바이트 노동자 대부분이 불안정한 처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제대로 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가맹본부의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22일 국회에서는 '가맹점 갑질 근절 2차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상욱 의원은 간담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는 건전한 가맹거래 문화의 개선을 위한 가맹본부의 입장과 자정안의 주요 내용 등을 청취하고 가맹점 갑질 근절 특위로 접수된 가맹거래 개선을 위한 제안을 가맹본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공정위에서는 가맹점 문제 해결을 위해 TF팀을 조직하여 조사 중에 있고, 프랜차이즈 협회 역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 중으로 자정안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5000여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20만개가 넘는 가맹점, 80만 명이 넘는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모두가 ‘상생(相生)’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거리를 걷다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거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불과 1년 사이에도 같은 자리에 몇 번씩 업종이 바뀌고 브랜드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시내 도시재생 사업과 정책, 현장, 정보를 종합화하고 총괄할 핵심 거점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2일 공식 개소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울 전역의 14개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센터로서 각 현장의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고도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사업실행 매뉴얼 및 사례를 공유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市는 센터를 통해 지난 3년간 도시재생 사업 도입기 성과를 분석해 다양한 재생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해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의 기반을 확대 및 공고화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지난 5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커런트코리아 컨소시엄이 맡는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외에 행정, 공동체, 네트워크,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직원을 채용하는 등 조직구성과 인력배치를 마무리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요 전담업무는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추진 ▴주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이다. 한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