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해 새만금을 경제사업관광을 비롯한 글로벌 자유무역과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는 새만금 관련 세미나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새만금 사업 부진요인 점검과 촉진방안 정립을 위한 세미나'가 그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 세미나의 축사에서 "여의도 면적의 144배, 서울시 면적의 2/3에 해당하는 광대한 땅을 가진 새만금 개발 사업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될 수도, 혹은 실패한 국가주도 사업이 될 수도 있다"며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전라북도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새만금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을 시작한 푸동은 현재 세계 유수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며 "국력을 모아 새만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면 푸동을 넘어서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동북아의 중심지, 새만금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국민의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열의가 충만한 가운데,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국용 군산대학교 교수는 새만금사업 부진의 주요원인을 ▲추진 목적·목표 불분명 ▲공공재원 확보 관련 구체적 방안 부재▲로드맵 및 개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11일 국회에서 열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박 후보자에 대해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문제는 크게 4가지다. ▲뉴라이트 논란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 논란 ▲법인카드 사용 논란 ▲셀프포상 논란 등이다. 먼저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박 후보자와 이영훈 교수와 보수논객 변희재 씨와의 관계를 따져 물으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이영훈 교수는 뉴라이트의 주창자이고, 건국절 논란을 공론화 한 사람"이라며 "어떻게 그런 사람을 기계공학과 세미나에 초청을 하느냐"고 비판했다. 지난해 말에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정기세미나와 포항공대 간담회 행사에 각각 뉴라이트의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보수 논객 변희재 씨를 초청한 것을 문제삼은 것. 이어 그는 "촛불정국으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을 때 이런 사관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거부를 못 하고 이 자리까지 나오게 됐느냐"며 "박성진 후보자도 잘못했지만 이 부분은 청와대가 더 잘못한 것이다. 어떻게 촛불정국에 반하는 이런 행동을 한 후보자를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을 할 수 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원내 투쟁으로 전환하기로 한 가운데, 조만간 다가올 국정감사로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에 <시사뉴스>는 조만간 실시될 국정감사에서 분야별 관심 사안에 대해 해당 상임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미니 인터뷰'를 실시했다. 11일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위원장과의 미니 인터뷰다. 적십자회비 납부실태 개선방안은. "적십자회원의 회비납부는 법률적으로 의무사항이나 적십자회비는 자선적인 성격의 성금으로 모금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6조(회원)제3항 “적십자사의 회원은 회비를 납부한 자로 한다.”) 준조세 시비도 있었지만 2000년 이후 지로납부용지 배부 후 자발적인 참여의 형태로 변경, 행정기관이 배부 및 홍보에 협조하고 있다. 물론 이속에서 지로배부 축소, 세대주 권장금액 1만원 통일, 전산자료 수집의 단일화 및 최소화 등의 제도개선이 이뤄졌으나, 자선과 기부라는 본래의 뜻을 담기에는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 제도적으로는 우편료 지원에 대한 법제화 등 적십자회비 모금 제도개선과 더불어 십시일반으로 전 국민의 참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적십자회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직장인들이 퇴근한 후에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업무지시를 받고 있는 관행에 '철퇴'가 내려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이 이 문제와 관련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11일 국회에서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 이 의원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리는 업무 메시지 때문에 ‘메신저 감옥’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고,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번아웃(burn-out) 증후군’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며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과 같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해 한국노동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노동자 2,402명 중 86.1%가 퇴근 후나 주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업무를 봤고, 27.5%가 스마트폰을 쓰면서 업무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마트 기기로 인한 초과 근무 시간은 주 11.3시간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정부 및 지자체, 일부 사기업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자체적으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이미 자리 잡은 전반적 사회‧조직문화를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적잖다. 이에 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 휩싸인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바른정당의 향후 진로를 놓고 제(諸) 정치세력이 각기 다른 셈법을 보이고 있는 흐름이다. 바른정당내의 자강론자들은 유승민 의원이 전면에 나서줄 것을 은근히 바라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반면, 보수대통합에 경도된 것으로 알려진 김무성계 의원들은 '전당대회 이전까지 주호영 의원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비대위원장을) 안한다고 했다. 뒤에서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유승민 의원은 같은 날 당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승민 역할론에 대해 "그 점은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당의 총의를 모아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바른정당의 양대 주주로 평가받는 두 의원의 스탠스에서 묘한 차이가 느껴진다는 시각이 적잖다. 김무성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함께 보수통합 모임인 '열린 토론 미래'를 출범시켰고 7일에는 북핵 문제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질 정도로 보수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김 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7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완전한 대한민국 추진회의'라는 단체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단체는 ▲사회적 약자 보호 ▲두터운 중산층 육성 ▲서민이 잘 사는 세상 ▲소기업이 건강한 세상 등을 기치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직접 참석한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송영길·서영교·어기구 의원이 이 단체의 지도위원으로 위촉됐다. 기획운영위원으로 민병홍 전 대선 선대위 조직본부 함께여는새날 상황본부장을 비롯해 장수수·조성갑·강구현·이광용·김성기·이준섭 씨 및 박호재 아시아경제 부사장이 위촉됐다. 이 단체의 운영은 분과별 이사장 책임제로 운영되며 운영원칙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결정된 정관에 따른다. 이날 출범식은 1,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완전한 대한민국 추진회의'출범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정책은행 개소식과 더불어 정책발의 설명회도 열렸다. 이 단체의 장수수 국토계획정책분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층건물 외벽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는 법안' 및 '초등학교 6년 담임제 법안'을, 박영규 교육정책분과 이사장은 '음주운전 면허취소를 사안에 따라 시한부 면허정지로 하는 법안'을, 김광태 장애인복지정책분과 이사장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일각에서 '우리 사회의 실질적 양대 권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네이버와 서울대에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자유한국당 방송장악저지 투쟁위원회가 7일 국회에서 개최한'지난 대선 네이버와 서울대가 한 일 : 팩트 체크인가, 팩트 왜곡인가'라는 토론회에서다. 이 토론회에서 축사를 맡은 한국당 의원들은 홍준표(당대표) 정우택(원내대표) 심재철(국회부의장) 김광림(정책위의장) 홍문표(사무총장) 강효상(대변인)이다. 한국당 지도부의 총출동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날 토론회에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 포털 사이트인 N사는 지난 대선 당시 특정 후보에 대한 검색어를 차단했다가 사과한 일이 있다"며 "해당 후보에게 불리한 이슈를 노출시키기 않기 위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새 정부 출범 후 정권에 불리한 기사에 대해서는 조직적으로 댓글이 조작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면서 "선거 직전까지 N사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인사를 캠프로 영입하고, 당선 후에는 청와대 홍보수석에 앉힌 것도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오늘날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생생한 현안과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7일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전술핵 재배치 발언, 송영무 국방장관 해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국회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조기전환 가능한가'라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전시작전권의 전환은 단순히 전시에 작전권의 행사주체를 변경하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의당 '평화로운 한반도 본부장' 김종대 의원은 "2014년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양국 장관은 주관적이고 모호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다"며 "결국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채 지금에 이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전작권은 자주국방의 뿌리"라며 "군사주권을 스스로 확보해 국방정책과 군사전략을 우리의 의지로 수립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자주국방을 이룩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작권 전환이 계속 미뤄지면 우리 군의 대응전략, 자주국방 능력을 키울 기회는 그만큼 줄어든다"며 "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7일 국회 본관앞에서 '신성장산업포럼 친환경차 시승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세계 자동차 업계 메가 트랜드로 등장한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국 회 시승행사를 통해 친환경차 지원 관련 입법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 행사의 주최·주관은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환경부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 취지 소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간략 현황 보고'에 이어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의 시승이 있었다. 시승차량은 KAMA 5개 회원사, 테슬라, 닛산, BMW 등 8개 회사가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현대 아이오닉, 현대 투싼 FCEV, 기아 니로 PHEV, 한국GM BOLT (2대), 르노삼성 Twizy, 닛산 Leaf, BMW i3, 테슬라 Model S가 참여했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IT산업과 디스플레이, 플랜트, 부품소재산업 등의 경쟁 력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산업과 관련한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국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모인 연구단체다. 이 포럼의 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사드 추가배치에 극렬 반대하는 성주 주민들의 저항을 뚫고 7일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의 성주기지 진입이 완료되면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향후 이 사건의 여진(餘震)이 심상찮을 조짐이다. 경찰은 이날 새벽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추가 배치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을 강제 해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주민과 경찰 50여명이 부상 당했고 이들은 성주 인근 4개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석주 성주 소성리 이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로를 점거하고 있던 주민들을 경찰이 다 끌어내고 주민이 막아놓은 차량을 레카차로 다 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입원한 분들은 제가 파악하기로 한 50명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드는 절대 북핵을 막을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얼마 전에 ICBM이 일본 상공을 날았는데 일본에 레이더가 있지만 그건 막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그는 "(북한의 미사일은) 500km 상공이기 때문에 사드레이더는 발사대가 40 내지 150km에서 격추를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절대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여야 4당 중진의원들이 양원제를 주제로 6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면서 개헌의 틀속에 담길 구체적 컨텐츠에 대한 모색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박병석(더불어민주당)·정종섭(자유한국당)·이상돈(국민의당)·이종구(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양원제 왜 주목받나'라는 토론회를 열어 ▲대통령 권한 분산▲국회의 합리적 운영▲지방분권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개헌작업에서 하나의 컨텐츠로 '양원제 도입'을 관철시키려는 입장이다. 박병석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30년 전에 만든 헌법은 이제 몸에 맞지 않아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야 한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현실에 맞게 새 헌법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 권한이 분산되면 상대적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 책임과 권한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정치 원로들이 국회를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운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최근 개헌논의 과정에서 양원제가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정종섭 의원은 "이번 개헌의 핵심은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부형태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라며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자유한국당)의 두 비서관이 강원랜드에 특혜성 채용됐다는 의혹이 일고있는 가운데, 강원랜드가 사업관리·수익금 집행·경영관리 분야에서 문제점이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지난해 발표한 '사행산업 관련 공공기관 수익금 집행실태'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사업관리분야에서 '하이원 워터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1,672억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쟁입찰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도 설계업체에는 수의계약으로 수주하도록 특혜를 부여했고 따라서 6억원의 용역비를 절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감사원은 "우리나라의 도박중독 유병률이 2014년 기준 5.4%로 선진국(2011년 기준 프랑스 1.3%, 영국 2.5%, 미국 3.2%)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강원랜드의 카지노 입장객은 매년 수용한계치에 육박하고, 연간 100일 이상 출입한 입장객만도 2,165명에 이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강원랜드의 도박·과몰입 예방을 위한 출입제한 제도 운영실태도 비판했다. "강원랜드는 2개월 연속 최대 출입일수(30일)만큼 출입하거나 분기당 30일을 촤과해 출입해 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헌법전문 포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5일 국회에서 열렸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정읍·고창)의 소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동학농민혁명정신 헌법전문 포함 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유 의원과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의 역정을 볼 때 가장 앞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정신이 동학농민혁명”이라며 “이번 개헌에서 반드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는 ▲ 정부와 국회는 개헌 시 자유와 평등, 자주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지향점인 사람이 사람답게 대접받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인간 삶의 기본임을 천명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대한민국 헌법 전문 맨 앞에 반드시 포함될 것 ▲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맨 앞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범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국회청원운동을 벌일 것 등이 담겼다. 유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와 부정부패 척결 및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었던 아래로부터의 민중혁명이었다”며 “이는 3.1운동, 6.10 만세 운동, 4.19 혁명 등 우리나라의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