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예술감독 금난새 예술감독 금난새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 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의 쇼팽, 치마로사, 피아졸라, 탄스만, 풀랑의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캐스팅 및 캐릭터 포토를 공개했다. 7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로,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과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의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구가의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인물로, 글이 완성될수록 옥죄어 오는 과거의 기억과 악몽에 시달리며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판’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공사가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출간했다. 학교, 직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종일 싸움이 벌어지는 ‘논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날것의 기술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마치 모든 걸 뚫는 창과 모든 걸 막는 방패를 동시에 파는 사람처럼, 자신이 알려주는 논쟁 기술을 막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당신이 지적인 승리자를 지양하든, 비열한 승리자를 지양하든, 혹은 ‘모두까기 인형’과 같은 양비론자가 되고 싶든, 이 책이 가이드가 돼 줄 것이다. 당신이 예의 바른 패배자가 되겠다면 이 책을 볼 필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상대를 조롱하고,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으며 승리를 쟁취하겠다면, 그러면서도 ‘논리로 무장한 당당한 승리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다가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3회 에이프캠프 APE CAMP>의 국내외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이프캠프(APE CAMP)>는 예술-기술융합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국내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Artist & Producer)와 과학기술 전문가(Engineer)를 위한 캠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신설되었다.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 50명, 기술전문가 50명은 2박 3일간 무작위 팀 매칭을 거쳐 융복합 주제를 다룬 미션을 수행하면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심화․발전시키고, 새로운 영역의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얻는다. 최종 아이디어 피칭 후 결정된 우수 참여자 25인에게는 국제적 예술-기술융합 선도국가로의 해외 리서치 트립 기회가 주어진다. 2023년에는 25인의 참여자가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캐나다, 대만 등지로 떠나, 국가 및 지역과 다양하게 밀착되어 있는 융복합 기반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3회째를 맞이한 2024년 에이프캠프는 두 가지 큰 변화를 겪는다. 우선 국내 청년예술가 및 기술전문가만을 대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내일 오후 7시에 비공개 개최된다. 수상자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 SNS를 통해 실시간 공표될 예정이며, 수상 관련 사진 역시 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공유될 예정이다. 3월 7일(목) 오후 7시에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진행으로 비공개 개최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발전시켜왔으며 2022년부터는 시리즈 부문이 신설되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지난 몇 년 간 생중계를 통해 좀 더 공식적인 성격을 가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모두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던 초창기의 모습을 그리며, DGK 정·준회원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개최한다. 300여명의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는 이 특별한 시상식은 예고편 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첼리스트 김효정이 3월 27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효정은 ‘첼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이다. 선화예중,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독일로 넘어가 퀼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쾰른 국립 음악대학원 마스터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한국에서는 첼리스트 장형원, 송희송, 박노을, 신지숙, 원진경, 홍진호, 독일에서는 가브리엘 슈바베(Gabriel Schwabe), 마리아 클리겔(Maria Kliegel)을 사사했다. 이번 무대에는 연세대 반주과 박사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함께한다. 공연은 케이클래식스테이지가 주최하고 선화예술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음대, 독일쾰른국립음대, 김효정나눔클래식하우스, JK뮤직, 코리아헤럴드, 야마하모터스, 집단장, 매가팩토리, 아이보람, 연세라파의원, 예원드레스, 강남빌딩, 강남투데이, 세무법인탑, 병원114, 조뮤직이 후원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www.sdtt.or.kr)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3월 14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선보인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산조대전’은 2023년까지 96명의 출연진과 57개의 유파를 선보이며 연주자의 계보(系譜)를 뛰어넘는 개성(個性)의 가치를 알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다.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해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지난 3년간 ‘넓이’, ‘깊이’, ‘성음’ 등 매년 다른 주제로 변별성을 보여준 산조대전은 올해 유파별 산조의 계승을 이어가는 23명의 예인과 ‘지킴’, ‘변화’를 주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최영훈(거문고), 박대성류 아쟁산조 정선겸(아쟁)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김형섭(가야금), 국립남도국악원 단원 장윤혜(거문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김민희) 등 전국구 기악 분야를 대표하는
붓이 신선의 세계에서 노닐 듯 대담하면서도 자유롭게 노닌다.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이 깃들어있는가하면, 흰 종이와 먹과 붓이 만나 한민족의 뿌리와 정신을 노래한다. 시공과 계절을 넘나든다. 하늘과 땅, 산과 나 무, 바위와 바람까지 감싸안았다. 그속에 금강산, 경주 삼릉, 불국사와 첨 성대도 보인다.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이 2022년~23년 미국, 독일 등지에서 비상한 주 목을 받은 한국화 작품들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관에서 《소산비경(小山悲境) : Sublime Beauty of Sosan》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작품 은 수묵화 20여점. 붓과 먹으로 만든 세상이 환상적이다. 하늘 높이 치솟은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을 하늘에서 아래로 보듯 부감법 으로 그린 <현율>. 수직으로 선 거대한 봉우리들이 숭고함마저 풍긴다. 같 은 금강산이라도 눈이 내려 먹빛이 옅은 <금강산의 설경>은 한층 감성적 이고 포근하다. 신라인을 자처하면서 경주에 화실을 짓고 생의 후반부를 보내고 있는 박 화백은 경주의 비경도 많이 그렸다. “(김)대성이 짓고 (박)대성이 그렸다” 는 말을 들었던 감동의 <불국사설경>(2024)을 비롯해, 휘영청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인 가수 데뷔를 한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은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 연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조정석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한 올라운더 배우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다재다능한 매력은 스크린과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화 <엑시트> <관상> <건축학 개론>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녹두꽃]>등 장르를 넘나드는 믿고 보는 연기로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 조정석이 넷플릭스와 함께 '정석스러운' 신인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도 출격한다.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서 제대로 '판'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쿵푸팬더 ‘포’(잭 블랙)를 필두로 오리지널 캐릭터 및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의 모습들까지 담겨 있다. 먼저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성장해야 하지만 지금 이대로가 좋은 용의 전사 ‘포’는 시그니처 쿵푸 액션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릿 출신의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또한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이자 세상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여 새로운 악의 힘으로 활용하는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의 모습, 1편의 빌런이었던 ‘타이렁’(이안 맥쉐인)의 모습까지도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쿵푸팬더의 영원한 스승 ‘시푸’(더스틴 호스만), ‘포’의 아버지들 ‘핑’(제임스 홍), ‘리’(브라이언 크랜스톤)의 모습들까지 담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인문360°, 이하 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에 오는 28일 수요일 21시 김겨울 작가가 나선다. <한밤의 낭독자들> 은 작가, 가수,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업에 종사하는 인사들이 펼치는 낭독 릴레이다. 각자 아끼는 책에서 영감과 통찰력을 던지는 문장들을 길어 올려 국민들과 이야기로 소통하는 독보적인 실시간 양방향 영상 콘텐츠이다. 마지막 낭독자로 나서는 김겨울 작가는 ‘나를 위로하는 문장’이라는 주제로 ‘독서가의 밑줄 긋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김겨울 작가 겸 유튜버는 2017년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개설해 책을 추천하고 낭독하며 책 잘 읽는 법을 공유해왔다. 27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겨울서점’은 ‘베스트 5’ ‘언박싱’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 없이 인문서, 교양서, 에세이를 따뜻한 온도로 소개해 조용한 파란을 일으켰다. 스스로 작가이기도 하다. 김 작가는 ‘겨울의 언어’ ‘책의 말들’ ‘아무튼, 피아노’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독서의 기쁨’ 등 여러 저서를 통해 책과 삶의 이야기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3월에 펼쳐지는 공개행사는 마을 전체를 두 편으로 갈라 거대한 줄을 당기며 풍년을 기원하는 「영산줄다리기」(3.3./ 영산 국가무형문화재놀이마당)와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매년 봄과 가을에 지내는 제사인 「석전대제」(3.14./ 성균관 대성전),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이 담긴 제주 해녀 굿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3.23./ 제주 사라봉 칠머리당) 등 전국적으로 총 12건의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무형유산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3월에는 총 10건의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해안별신굿」(3.9./ 서울 남산국악당), 「구례잔수농악」(3.17./ 전남 구례 산수유 사랑공원), 「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금)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업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운동가 50여 명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 전시도 진행된다. 아울러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로 7,500명에게 위문금도 전달한다. 위문금은 광복절에도 지급 예정이다. 먼저 1일 정오에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보신각에서 타종식 및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해 항일 학생운동단체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 결사단체인 순국당에서 활동한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7명,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정자 배우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오 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은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 타종과 함께 청년들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시는 올해 3.1절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독립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타종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