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U-23 챔피언십]이제부터는 토너먼트…신태용호 2승 해야 리우행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3장 뿐인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아시아팀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막을 올린다.

8강전은 조별리그와는 달리 지면 짐을 싸야 하는 토너먼트로 치러져 보다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요르단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을 갖는다.

요르단은 21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5점(1승2무)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요르단과 총 5번 맞붙어 2승3무를 거뒀다.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4-0 대승을 시작으로 5년 간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A대표팀을 기준으로 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51위로 요르단(86위)에 멀찌감치 앞서있다.

8강 통과는 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준결승에서 패할 경우 3~4위전이라는 마지막 희망이 남지만 8강은 이야기가 다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다고 방심하다가는 자칫 모든 일을 그르칠 수 있다.

한국이 4강에 오르면 북한(B조 2위)-카타르(A조 1위) 승자를 상대한다.

카타르는 일본과 함께 '유이'한 조별리그 3전 전승팀이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있어 우리로서는 무척 껄끄러운 상대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을 노크하는 북한은 8강 진출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 승리가 없다. 3개팀이 2무1패로 맞물리면서 이들 중 상대 전적에서의 골득실에서 가장 앞선 북한이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카타르의 기세가 워낙 좋아 무조건 승부를 봐야 하는 8강전에서도 행운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일본(B조 1위)과 이란(A조 2위)의 격돌은 8강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일본은 B조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7골을 얻는 동안 1골 만을 빼앗기며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뽐냈다. 이란은 카타르에 1-2로 패했지만 시리아와 중국을 모두 꺾고 일본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의 기세가 좋지만 이란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아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매치다.

UAE(D조 1위)와 이라크(C조 2위)도 4강 진출권을 두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호주와 요르단을 제치고 D조를 평정한 UAE와 연령대 대표팀만큼은 아시아 최정상으로 분류되는 이라크의 격돌은 일본-이란전 못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 일정(한국시간)

▲일본-이란(22일 오후 10시30분)
▲카타르-북한(23일 오전 1시30분)
▲한국-요르단(23일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이라크(24일 오전 1시30분)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윤석열 前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도 지귀연 부장판사에…형사25부 배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기소도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배당했다. 법원이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사건을 '내란 전담' 재판부에 배당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을 심리하게 됐다. 형사합의25부는 현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피고인들의 사건을 전담 중인 재판부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고인들 모두 형사합의25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형사합의25부는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도 결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이 만료된 후 공소제기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만 구속 상태로 재판에 남겼다. 다만 당시에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

정치

더보기
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2년차 개헌, 3년차 대선·총선 동시 실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동시 실시할 것을 공약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여 이같이 밝혔다. 먼저 한 전 총리는 '즉시 개헌'을 약속했다. 그는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과 국회가 견제와 균형 속에 힘을 나누어 갖고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가 다같이 사라지게 만드는 것, 협치가 제도화되고 행정이 효율화되어 우리 정치와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국리민복에 이바지하는 것이 올바른 개헌이고 추구해야 할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통상해결'

경제

더보기
우리금융, 디노랩 충북2기 발대식...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디노랩 충북센터에서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노랩 충북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노랩 충북 2기부터는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충북·충남·대전·세종)의 지역 확장을 반영해 선발대상을 충북에서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ESG, 펫테크, 헬스케어, 플랫폼, 모빌리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역량을 갖춘 △디지털뉴트리션 △린솔 △못난이마켓 △바맘 △빅토리지 △포네이처스 △프레쉬아워 등 총 7개사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선정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의 뜻을 모았다. 충청북도는 대규모 창업펀드 조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지속 추진중이며, 디노랩 충북센터는 이러한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협업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의 우수한 창업 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