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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최신형 미사일 군함 시리아에 파견…IS 격퇴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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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는 13일(현지시간) 순항미사일 칼리브르를 탑재한 최신형 미사일 군함 '젤료누이 돌'을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참여시키고자 시리아로 파견했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흑해함대는 이날 작년 12월 배치된 젤료누이 돌을 시리아를 향해 출항시켰다고 발표했다.

흑해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크림반도의 방위 소식통은 젤료누이 돌이 러시아군의 시리아 정부군 지원작전에 가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젤료누이 돌의 파견 목적을 명확히 공표하진 않았으나,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장착한 점 등에서 군사작전에 참가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관측했다.

지난해 건조된 젤료누이 돌은 전주 러시아군의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에 동원돼 그 위용을 과시한 바 있다.

러시아는 최근 시리아에서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가 시리아 북부 알레포의 반군에 폭격을 가함으로써 시리아 평화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맞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11일 미군 주도 연합군이 지상군을 시리아에 보낼 경우 새로운 세계대전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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