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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군, 'IS 현금 창고' 조준 공습… "수억달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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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군이 이라크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현금 창고를 조준 공습해 수억 달러에 상당하는 현금을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대변인 스티브 워렌 대령은 최근 몇달 동안 IS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공습을 진행하면서 다량의 현금이 보관된 시설도 파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파괴된 현금이 어떤 통화인지, 정확한 액수가 얼마인 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에 앞서 워렌 대변인이 '수천만 달러'를 없앴다고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그 제거 금액은 훨씬 많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현금은 IS가 원유 밀거래와 약탈 등을 통해 확보하고 주로 대원 등의 급여나 수당으로 지급됐다.

워렌 대변인은 "최근 IS가 수도라고 선언한 락까에서 대원 월급이 삭감됐다는 소식은 최소한 우리의 공격이 효과적이었다는 지표"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외부로 유출된 IS 문건을 미 의회조사서비스(CRS)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IS 대원들의 월급이 이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CRS는 예전에 IS 대원들은 지위에 따라 매달 400~1200달러의 월급을 받고, 부인들을 위한 일종의 수당으로 50달러와 자녀 1명당 25달러를 추가로 받아왔지만 최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도 예외가 없이 급여가 절반 삭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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