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7.6℃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4.3℃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3.9℃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결혼정보회사 듀오, 2030 미혼남녀 대상 ‘기념일 인식’ 설문 조사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기념일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대다수(남 89.3% 여 87.4%)가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연인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2030 미혼남녀가 연인과 챙기는 기념일 횟수는 연 ‘1~3회’(남 59.3%, 여 68.7%)가 가장 많았으며 ‘4~6회’(남 32.0%, 여22.7%), ‘7~9회’(남 5.3%, 여 6.0%), ‘없다’(남 2.7%, 여 2.0%), ‘10회 이상’(남 0.7%, 여 0.7%)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과 챙기고 싶은 기념일 횟수에 대해서는 연 ‘1~3회’(남 70.7%, 여 70.0%)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4~6회’(남 21.3%, 여 21.3%), ‘없다’(남 6.0%, 여 2.7%), ‘7~9회’(남 0.0%, 여 4.0%), ‘10회 이상’(남 2.0%, 여 2.0%) 순으로 답했다. 현재 연인과 챙기고 있는 기념일 횟수와 비교했을 때 희망하는 기념일 횟수에 비해 실제로는 더 많은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인과의 기념일을 챙기는 가장 큰 이유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남 66.0%, 여 73.3%)였다. 이 외 ‘서로에 대한 애정 확인’(남 24.0%, 여 22.7%), ‘연인간의 의무감’(남 8.7%, 여 2.7%), ‘주변의 시선’(남 0.7%, 여 0.0%) 등의 이유로 기념일을 챙겼다.

 

한편, 응답자의 10명 중 7명(남 71.3%, 여 78.7%)이 기념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서’(남 57.9%, 여 50.0%), ‘평소보다 특별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남 19.6%, 여 28.0%), ‘기념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워서’(남 8.4%, 여 14.4%), ‘서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남 11.2%, 여 6.8%), ‘연인이 기념일 챙기는 것을 좋아해서’(남 2.8%, 여 0.8%) 등의 이유로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 호의적이었다.

 

반면, 기념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기념일을 위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남 37.5%, 여 50.0%) 기념일을 챙기는 것을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5.66%p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