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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PEC 2025 SOM1‘황리단길 감성스토어’대표단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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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청년 작가 협심 SOM1 대표단에게 경주 K-콘텐츠 선보여 - - APEC 2025 SOM1 경주에서 청년들 세계인과 문화 감성으로 소통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전통문화공연과 5韓체험존 등 K-컬처를 활용한 야외홍보관의 다양한 전시체험이 대표단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황리단길 청년 감성 스토어’ 팝업 부스가 대표단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황리단길 청년 감성 팝업스토어’는 경주의 청년작가들과 청년 사장들이 모여 한국을 방문한 대표단에게 경주의 K-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자 합심해 전통 다과와 지역 특산품,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십원빵 ▴달고나 ▴커피 ▴꽃차 ▴약과 등 전통다과와 ▴캐리커처, ▴복주머니 만들기 ▴경주 향수 만들기 ▴한복원단키링 만들기 ▴한지노트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여 21개 회원국 대표단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페루 대표단 일원인 플랭클린 톰슨씨와 까티야 빌체즈씨는 가장 인기 있는 달고나와 십원빵을 먹고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을 한 후 “경주를 처음 방문했다.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 훌륭했고 회의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캐리커처 체험을 하니 매 순간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경주를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며 연신‘나이스! 쿨!’을 외쳤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미가 있는 도시 경주에서 APEC SOM1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전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표단이 경주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경북의 K-컬처의 힘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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