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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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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대상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 변동으로 인해 다양한 가족 유형이 등장함에 따라, 가족 간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홍보형 기획 프로그램 ‘우리 소백_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한 일일 체험활동, 참여형 메시지월 등 ‘가족의 행복’을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6월부터 자녀와 부모, 부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대상으로 총 4개 분야(미술, 사진, 문학, 음악)의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요 팝아트 ▲백 투 더 신혼일기 등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가족 관계 개선과 가족의 의미 재발견을 통해 낮은 가족 관계 만족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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