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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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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초·안정초 아이들과 함께 고품격 예술교육 진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4일 영주초등학교에서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

 

수업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을 지낸 홍승엽 감독이 함께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영주초(4월14일~25일)와 안정초(4월28일~5월16일)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총 95명이다.

 

윤혜정 대표는 “4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각 단계마다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테마별로 설정돼 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해마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주신 윤혜정 대표와 영주초 장극봉 교장, 안정초 류동희 교장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몸으로 예술놀이’ 외에도 ▲연중 운영되는 ‘휴일어린이집 운영 지원’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통연희 체험교육’ ▲4월 19일 열리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봄나들이 가족 걷기대회’ 등 4개 세부사업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같은 연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체적인 놀이활동을 제공하고, 창의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지역 맞춤형 아동정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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