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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어린이날, 알록달록, 다채로운 행사가 있는 미술관으로 오세요 대구미술관, 가정의 달 행사‘놀자, 뛰자, 웃자-색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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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월) 무료입장, 어린이 선착순 100명 기념품 증정
▸ ‘토요식탁’과 함께 하는 ‘색동장’ 어린이 체험, 친환경 장터 열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입장, 선착순 기념품 증정, 색동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 ‘놀자, 뛰자, 웃자-색동장’을 개최한다.

 

‘놀자, 뛰자, 웃자’는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대구미술관 가정의 달 ESG 행사로 씨앗 심기, 부모와 함께 하는 영어 요가, 아프리카 댄스, 키즈 클래식 등 매해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주제는 ‘색동장’으로 전시, 지역 장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일(월)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 된다’ 등 총 4개다. 어린이날 기념으로 5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전시설명: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11시, 13시, 15시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12시, 14시, 16시

 

또한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 증정 이벤트는 미술관 검표 데스크에서 진행하며, 당일 관람권 소지자 중 부모 또는 동반자와 함께 깜짝 미션을 성공한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별전 ‘션 스컬리’의 작품이 인쇄된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대상으로 기존 1일 3회 운영하던 ‘둥근 네모’를 1일 6회 확대 운영해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공간에서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현장 접수를 통해 회차당 20명, 최대 50분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매해 진행하던 무료입장 및 선착순 기념품 증정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미술관이 역할 할 수 있도록 대구미술관 앞마당에서 장터, 어린이 워크숍 등도 개최한다.

 

토요식탁과 협업한 색동장은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하는 다양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지구를 생각하는 농부들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11팀)과 친환경 먹거리(16팀), 수공예품과 책(9팀) 등이 가득한 ‘지역시장’과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어린이 워크숍’(5팀: 우윳집, 아드랑즈, 하모니피자트럭, 놀다온, 찬찬농장), 일상 속 먹거리가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여정을 살펴보는 ‘경험형 전시’(1팀: 우윳집)를 선보인다.

 

어린이 워크숍과 경험형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고, 지역시장 및 현장에서 일어나는 시장 내 이벤트는 예약이 필요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 또는 토요식탁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 문의 053 430 7550,예약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55650

 

토요식탁은 대구의 기획자, 디자이너, 지역의 소규모 브랜드들이 모여 맛있는 것을 오래도록 나누기 위해 시작된 커뮤니티로, 지역 농부들과 식음료 브랜드를 연결해 탄소발자국과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고, 지역 안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소규모 장터를 기획하고 있다.

 

행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놀자뛰자웃자 #어린이날 #대구미술관 #색동장을 해시태그하고, 참여 사진을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놀자, 뛰자, 웃자-색동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과 예술을 통해 일상 속 다양성과 마주하는 장으로 미술관을 넘어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미술관만의 특색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즐기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이 공동 개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콘서트 ‘예술 놀이터: 음악이랑 미술이랑!’은 5월 3일(토) 오전 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은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복합 문화예술공연으로, 대구미술관 특별전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이야기하고, 나만의 추상화를 그려본다.

 

이후 타악기를 만들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 위 연주자로 서는 경험을 선사해,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어린이(2017~20년생) 2만 원, 어른 5천 원(공연 관람 시),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430-7700/예매 1661-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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