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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김소이, 전체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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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는 인천현대제철 통해 국내 복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소이(20·한양여대)가 수원시설관리공단 유니폼을 입는다.

김소이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2016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지명됐다.

지명에 앞서 열린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주저없이 김소이의 이름을 호명했다.

울산 현대공고를 거쳐 한양여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소이는 160㎝ 55㎏의 미드필드 요원이다. U-15(15세 이하)와 U-16(16세 이하), U-19(19세 이하) 등 각급 대표팀을 두루 거치면서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 받았다.

올해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A대표팀 공격수 장슬기(21)는 전체 2순위로 인천현대제철의 품에 안겼다. 일본 고베 아이낙 생활을 접고 국내 복귀를 선택한 장슬기는 인천현대제철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게 됐다.

올해 사상 첫 3연패에 성공한 인천현대제철은 장슬기의 영입으로 더욱 막강한 공격진을 꾸릴 수 있게 됐다.

U-20 대표팀 출신 수비수 하은혜(20·여주대)와 지난해 A매치에 부름을 받았던 수비수 안혜인(20·위덕대)이 각각 대전스포츠토토와 이천대교에 합류했다.

새롭게 실시된 부산상무 사전 선발에서는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 김민진(20·여주대) 등 7명이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3명(부산상무 지원자 포함)이 참석해 21명이 실업팀을 찾았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이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뽑았고 이천대교는 1라운드 외의 남은 지명권을 모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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