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독감 시즌 지나가…현실성 없는 정치 공세" 국민의힘 "통신비 민심달래기용…코로나 대비중요"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국민 독감 백신 무료 예방 접종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전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주장은 한정된 물량 차원에서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다만 의료인들에 한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은 고민해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국민의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공격적인 예방 차원에서 강력하게 필요성을 주장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박능후 복지부 장관에게 "지난 3차 추경에서 (백신 접종 물량을) 62세에서 64세까지 221만명을 확대해 추가 생산할 수 있다고 해서 예산을 증액했다. 그 이상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며 "이런 상황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무료 접종해야한다고 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되죠?"라고 물었고, 박 장관은 "현실적으로 물량을 수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같은 당 남인순 의원도 "WTO 보고에 따르면 남반부에서 독감 시즌이 지나갔다. 이번에 독감 감염 환자가 많이 늘지 않았다고
靑 "코로나 극복, 기후변화, 韓 평화 관심 당부할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75회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총회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와 22일 75회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여는 취임 후 네 번째로, 22일 유엔총회 첫날 9번째 순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뉴스와 인터뷰서 관련 주장 확인 "WHO 협력 연구소서 비밀 조사에 깊이 관여" 주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국에 도피한 중국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는 중국 정부가 '고의로(intentionall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어 세계에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폭스 뉴스는 “중국 바이러스 분야 학자이자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인 옌 박사가 이날 ‘터커 칼슨 투나잇’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옌 박사는 ‘중국공산당이 의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출시켰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맞다, 물론 의도적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연구기관인 홍콩대 연구소에서 근무한 배경 때문에 자신의 주장은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옌 박사는 "나는 WHO 협력 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관련된 비밀 조사에 깊이 관여했다"면서 "나는 나만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만의 정보가 있으며 세계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의 경험을
6월比 높였으나 8월 韓경제보고서 보다 0.4%p 낮춰 G20 가운데 중국 1.8%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준 보여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6%→ -4.5%로 상향 조정 美·中 전망치 대폭 상향, 신흥국 코로나 충격에 하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높은 -1.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37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됐던 2분기 경제 충격을 비교적 잘 버텨냈다는 평가이다. 내년 세계 경제는 반등하겠으나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터키를 제외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지난 6월 기준) -1.2%에서 0.2%포인트(p) 높은 –1.0%로 상향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반영하면서 지난달 OECD가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 제시한 -0.8% 보다는 다소 축소된 수치다. OECD는 코로나19
김현미 "과거 정부서 종부세 형해화…유지됐다면 투기 제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부 국무위원들이 잇따라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집값이 하향 안정화 될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가 투기와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집값 상승이)진정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 완화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정 총리는 "1가구 1주택은 보호하고 다주택자와 투기세력에 대해서는 절대 굴하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원칙"이라며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면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시그널을 줘서는 안 되기 때문에 평시 같으면 아주 좋은 정책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한다"며 "금융 규제를 풀면 부동산 시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구심이 있어서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상승세가 멈
국어·영어 EBS 연계율 71%~73%…부담 줄여 수학 '킬러문항' 대신 '준킬러'…난도 분석 엇갈려 23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가채점 놓고 지원 준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영어 영역을 제외하고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대체로 쉽게 출제됐다. 다만 수학 나형 등 일부 분석이 엇갈리는 영역도 있었다. 성적표는 수능을 50여일 앞둔 10월14일 나온다. 입시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차분하게 9월23일 수시 원서 접수를 준비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중위권은 EBS 교재를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에 집중하라 조언한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출제방향과 학원가 분석을 종합하면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가형과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반면 3교시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했거나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을 겪은 고3 재학생을 위해 평가원이 수능 난이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교시 국어 영역에서는 71.1%가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됐다. 6월
민주당, 최고위서 의결…이상직·김홍걸, 윤리감찰단 조사 대상 1호 "윤미향 기소, 송구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여…법원 판단 따라 조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는 당직과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 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재산신고 누락 및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홍걸 의원을 새로 출범시킨 윤리감찰단에 회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회의 결과 이상직·김홍걸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단의 즉각적 조사와 판단을 요청키로 했다"며 "이상직·김홍걸 의원 건이 윤리감찰단의 조사대상 1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날 출범시킨 윤리감찰단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 자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감찰을 전담키 위해 설치키로 한 당 대표 직속 기구다. 윤리감찰단은 민주당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라는 게 최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윤리감찰단이 당내 인사 관련 사안이나 의혹을 조사하면 그에
신원식 "목소리는 여자인데 이름은 秋 남편으로 기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 중 2017년 국방부 민원실 전화와 관련, "어떤 여자분이 추 장관 아들 서모씨 휴가 연장에 관련돼서 문의든 부탁이든 하는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어제 검찰이 군을 압수수색해서 녹취파일을 가져갔다고 하는데, 그와 관련해 제가 중요한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화 받은 사람이) 신상을 기록해야하니까 이름을 얘기했다고 한다. 사실을 확인해보니까 목소리는 여자 분이었는데, 추 장관의 남편 분으로 기재가 돼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물론 검찰에서 조사하겠지만, 장관 후보자께서 (녹취 파일을) 안 들으셨다니까 이런 내용을 잘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의혹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국방부는 최대한 있는 사실 그대로 검찰에 제출하고 당당하게 하시길 바란다"며 "전화나 카카오톡만으로 휴가 요건이 될 수 없다. 이번 기회에 전반적으로 다시 병가나 휴가 규정을 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후보자는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 재확산 도화선 돼 값비싼 사회적 비용" "올해 추석연휴는 가족 안전 지켜주는 명절 되도록 동참 부탁"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집회가 강행된다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당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 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됐고 이로 인해 값비싼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며 "그런데도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그리운 부모·형제와의 만남까지 포기하고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신 상황을 고려하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 총리는 나흘 연속 신규 국내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인 신호임이 분명하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라는 지뢰와, 조용한 전파자라는 복병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어 결코
"스가 내각 출범에 日 국민들께 축하…국운 상승 희망" 추석 선물 보내기 ... "요양원·병원 영상통화 운동하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계승을 선언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공식 출범한 데 대해 "새로운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국운이 상승하고 한일관계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스가 내각이 오늘 출범하는데 일본 국민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당시 스가 관방장관을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적절한 시간에 뵙고 싶다"고 했다.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추석선물 보내기 운동 제안에 이어 오늘 또 다른 제안을 드린다. 바로 영상통화"라며 "요양원이나 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께도 영상통화를 연결해 주는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해당 시설 의료진이 도와준다면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비대면 시대에 사는 IT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와 국민
男 53.9% 동의… 女 44.1% vs 47.5% 팽팽 리얼미터, 중도·무당층서도 사퇴동의 다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한 찬반 여론이 사퇴 주장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추 장관 사퇴 주장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병가 문제가 '권력형 비리'이기 때문에 장관직을 사퇴해야한다는 응답이 49.0%(매우 동의 41.8%, 어느 정도 동의 7.2%), 근거없는 정치공세이기 때문에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45.8%(전혀 동의하지 않음 36.3%, 별로 동의하지 않음 9.5%)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5.2%였다. 지역별로 추 장관 사퇴 주장 동의 응답은 대구·경북(동의 63.3% vs 비동의 30.3%), 부산·울산·경남(61.5% vs 37.4%), 서울(54.8% vs 38.9%), 대전·세종·충청(54.1% vs. 41.6%)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광주·전라(30.1% vs 63.2%), 경기·인천(39.6% vs 55.1%)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학생층인 20대(56.
안규백 "진단서 분실…문서 관리실태 점검해야" 정 장관 "보완 조치하겠다…檢 수사도 협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평창 올림픽 통역병 선발 절차와 관련해 "우리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위법이)통하지 않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대정부 질문에서 '통역병 선발에 위법한 절차가 진행됐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질의에 "선발이 안 된 것은 잘 아실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법무부 장관 아들 서씨의 복무 관련 문제가 본질을 벗어나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 하다"며 "이 사안의 핵심은 휴가가 적법하게 허가됐는지, 통역병 선발에 부당함이 있어 권력에 의해 공정한 가치가 침해받았는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장관은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서 군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들은 모두 다 보완 조치를 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사실에 근거해서 말씀드릴 것이고 모든 것들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태풍 피해 큰 지역 추석 전 특별재난지역 지정하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강원 삼척시·양양군, 경북 영덕·울진·울릉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습·지원을 위해 이같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裁可)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전했다. 임 부대변인은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기준에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주재한 제10호 태풍 '하이선' 관련 긴급상황점검 회의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를 합쳐 2개 태풍 피해 지역을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재난당국은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 조사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