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제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1월에 8차 당대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 하에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문제"를 주요 의정으로 토의하고, 내년 1월 8차 당 대회 소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 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 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 해의 사업 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식도 못하는 데... 광복절 집회 이어 중집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상황서 "적절치 않아" 지적 민주노총 "방역 철저…지역·인원, 조치 위배 안 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1박2일 수련회를 진행해 비판을 받고 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시의 금지 명령에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데 이어 또다시 다수가 장시간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여론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튿날인 21일 낮 12시까지 충남 천안의 한 리조트에서 8월 정기 중집 회의 겸 수련회를 진행한다. 간부 중심의 중집은 집행부와 16개 가맹 산별조직, 16개 지역본부 대표, 각 부서 실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된다. 공석인 집행부를 대신해 김재하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 소속 7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중앙위원회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위 안건은 비대위 구성안 인준, 하반기 사업 계획, 차기 위원장 선거 일정 확정 등으로 중집 의결을 반드시 거
"대의원대회, 전당대회는 온라인…참여 방법 상의해 결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초저녁 CBS관할 서울 양천구 보건소로부터 14일간(2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저는 보건소의 지침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자가격리는 오는 31일 낮 12시에 해제될 예정이다. 그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사람으로서 선거일정에 차질을 드려 송구스럽다"면서도 "지금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죄송스럽다"며 "기회를 제약받으시는 김부겸, 박주민 후보께도 미안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대의원대회(21일), 인천·서울 대의원대회(22일)와 전당대회(29일)는 온라인대회로 치르기로 했다"며 "향후 일정에 제가 어떻게 참여할지는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재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과 방역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며 "자가격리 기간
20일 오전 기재위 전체회의… 與 청문보고서 채택하기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자녀 위장전입과 부동산 문제를 놓고 집중적인 공방이 벌어졌다. 기재위는 이날 오후 8시23분께 산회를 선포하고 20일 오전 전체회의를 다시 열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차명 투자와 상습적인 위장전입 의혹을 중심으로 맹공을 펼쳤다. 특히 고위공직자인 후보가 공공임대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에 대해 '무주택 코스프레'를 했다며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녀 교육을 위한 불가피한 위장전입이었다며 적극 옹호했다. 후보자가 법률상으론 무주택자라는 점에서 청렴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처제 명의로 차명 투자 ▲딸의 교육 문제를 위한 위장 전입 ▲모친 주소 이전을 통한 청약 가점 부풀리기 등 세 가지다. 후보자는 이 중 위장전입 한차례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했으나 나머지 의혹들에 대해선 반박했다. 통합당 첫 질의자로 나선 유경준 의원은 "청와대가 발표한 '김대지는 무주택자'라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6차례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나다 연수 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최소 8개 高 이상 재학" 60명 중 대입 실기 앞둔 고3 17명·고2 1명 확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근처 한 체대입시 학원에서 원생 18명이 무더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A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 학원 원생 60명이 강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사 10명도 함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결과가 나왔다. 확진된 18명 중 17명은 체대입시 실기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고 1명은 고2 학생이다.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나 학생들은 코로나19 무료검사를 받기 위해 증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삼각산고 ▲고대부고 ▲경신고 ▲중앙고 ▲동성고 ▲대광고 등 최소 8개교 이상 걸쳐있어 'n차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학원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학원이 방학 중이었으며 19일 다시 문을 열기 전 확인 차원에서 원생과 직원 모두 전수검사를 받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원 측은 학원 내 발병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5·18 민주묘역 찾아 반성 "죄송하고 또 죄송"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처럼 '무릎 사과' 정강에 5·18 정신 명기, 국민통합특위 설치 DJ 정치 업적 연일 치켜세우며 호남 구애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호남을 찾아가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한 얼룩진 과거에 대해 사과했다.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광주를 방문한 김종인 위원장은 '민주화의 성지'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인정하며 과거 지도부와는 차별화 된 행보로 호남 민심을 두드렸다. 김 위원장은 당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신군부 시절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의미로 보수 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호남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그는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면서 "소위 참회와 반성이 오늘의 호남의 오랜 슬픔과 좌절을 쉬이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5·18 민주 영령과 광주 시민 앞에 부디 이렇게 용서를 구한다"며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위원장의 '무릎 사과'를 놓고 반나치 운동가이자 서독 총리를 지낸 빌리 브란트를 연상
코로나19 검사 안 받아…강제 검진 대상 경찰 "함께 있었으니 괜찮으면 같이 가자" 김문수 "왜 나한테 가자고 하느냐" 큰소리 페이스북에 글 올려…"코로나 핑계 독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요청한 경찰관들에게 "왜 나를 데려가려고 하느냐"며 호통을 친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19일 김 전 지사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지난 17일 유튜브 '김문수TV' 녹화를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경찰관들이 자신에게 코로나19 검진 요청을 받을 것을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관들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김 전 지사의 일행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돌아다니자 그를 주소지인 인천 영종도 보건소로 강제 연행 조치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A씨와 함께 있던 김 전 지사에게도 함께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전 지사는 경찰관들의 요청을 거부했고, "왜 (나를) 함께 데려가려고 하는 것이냐"며 호통을 쳤다. 김 전 지사는 "사람을 뭘로 보고, 어디라고 와서 나한
市, 신청사 전체 폐쇄하고 방역소독 실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시청 직원"이라며 "서울시청 신청사 2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확진자는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소속 근무자다. 그는 전날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3시께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조퇴한 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17일 연휴에는 시청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 신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에게 퇴실하도록 안내했다. 또 별관 근무자 가운데 본관에 최근 들른 적이 있다면 퇴실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청 관련 확진자는 시청 소속 직원이 아닌 협력사업을 함께 하는 외부 직원이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확진됐다. 서울시청 2층에 있는 기자실과 대변인실, 도시공간개선단 등이 폐쇄됐다.
복지부 "집단행동 중단…모든 논의 협의체서 진행" 의협 "의대 증원·공공의대 철회…첩약 급여화 폐지" "의대생 2700여명 국시 포기…전공의 전원 사표도" 의료계, 21일 전공의·26~28일 전 의료계 파업 진행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의료계는 예정대로 21일 전공의, 26일 개원의 등이 집단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을 줄곧 반대해 온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에 나섰지만, 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의·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자 지난 18일 오전 복지부의 대화·소통 제안과 의협의 긴급 회동 제안이 맞물리면서 성사됐다. 복지부는 의협에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의대 정원 확대, 비대면 진료 등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의료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협의 부재를 인정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정책 철회를 정부가 선언하는 게
전날 낮 12시 이후 하루동안 166명 추가 확진 다른교회·콜센터·병원 등 추가 전파 감염 50명 최소 1명 이상 확진자 발생 장소 전국 114개소 확진자 39.3%는 60~80세 이상 고위험군 해당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160명 이상 발견돼 첫 환자 발생 이후 일주일 만에 6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이외 전국 9개 시도에서도 관련된 환자가 보고된 가운데 이미 다른 교회와 콜센터,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1곳에선 신도를 통한 '2차 전파'로 50명이 확진됐다. 사랑제일교회 신도 다수가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8월15일 광화문 집회에선 이 교회와 무관한 환자가 10명 확인돼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3명이다. 전날 낮 12시 이후 166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2일 첫 확진자 포함 2명이 확진된 이후 13~19일 일주일간 매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3명→14명→40명→190명→70명→13
방역당국, 대검·경찰청과 코로나19 회의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상 진행 "역학조사 적극지원, 방역저해 엄정대응"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과 대검찰청 등이 광화문 집회 관련 사건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코로나19 관련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경기도 등 방역당국과 방역 담당자, 대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유관기관들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대한 검·경의 적극 지원 ▲방역 저해 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 ▲유관기관들의 상호 핫라인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광화문 집회 관련 사건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데다 확진자들이 방역당국의 지시에 반해 도주하는 등의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대검 코로나19 대응본부'는 전날 오전 전국 고등검찰청과
"통합당 지도부, 전광훈 집회 방조 책임 져야" "검경, 강제력 동원해 코로나 위험자 찾아내라" "당직자 순환근무…코로나국난극복위 재가동"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용서 못 한다“고 밝혔다. 또 “전 목사는 물론 해당 교회 신도와 8·15 광화문집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검사에 불응하거나 불법을 저지른 자는 어떤 관용도 없이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역당국과 사정당국은 총력을 다해 감염 위험자를 찾아내야 한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경찰도 필요한 경우 주저없이 강제력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대유행 우려와 관련해선 "이번 확산은 사랑제일교회가 주요 진원지"라며 "이전 신천지 교단이나 이태원발 확산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살을 미래통합당으로 돌려 "아울러 통합당 소속 전현직 의원과 지역위원장들, 당원들이 전광훈 목사 등이 개최한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 이는 공당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며 "통합당 지
차명진, 정치인 첫 확진…여야 일정 줄줄이 연기 민주, 최고위 오후로…29일 전당대회도 '온라인' 이낙연 외 CBS 출연 김용민·최형두 코로나 검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차명진 전 의원이 19일 정치인 중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의도 정치권에 비상령이 발동됐다. 차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코로나 양성이랍니다"라며 "8월18일 오전 9시에 자발적으로 청평면 보건소 임시진료소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관련 사실을 밝혔다. 앞서 CBS라디오 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국회는 상임위원회와 회의 등을 줄 연기하고 여야 의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특히 이 의원이 전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이해찬 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와 연쇄 접촉하면서 민주당은 오전까지 초긴장 상태였다. 민주당은 오전 9시30분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를 오후 1시로 연기하고 이 의원 검사 결과에 촉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