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내 손안의 TV’가 보편화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TV 컨버전스’(크로스미디어) 전략이 확장되고 있다.최근 스타 PD 나영석의 ‘신서유기’가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온스타일에서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를 온라인으로 선(先) 공개한다. 기존 웹드라마나 TV 오리지널 드라마와는 유통전략이 다르다. 3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가 매회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방송 당일인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우선 공개된다. 이어 오후 11시 본 방송에서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가량의 드라마 한 회를 내보낸다.온스타일은 측은 “’처음이라서’는 온스타일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구성과 형식이 기존 TV 드라마와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유통전략에 맞춰 대본도 독특하게 구성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45분가량의 드라마 한 회가 15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했다. 드라마는 총 8회다. 매회 각각의 소제목이 있는 2~3편의 에피소드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21일 0시 미니앨범 'D'를 발표하고 7년 만에 솔로활동을 재개한다.2일 김동완은 SNS에 올린 새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컴백 날짜를 알렸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파인(I'm Fine)'을 비롯해 그룹 'god'의 데니안이 피처링한 '마이 프렌드', 래퍼 씨잼이 함께 한 '피스(Piece)' 등이 수록됐다.소속사 CI ENT 측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 음악을 통해 김동완의 폭 넓은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블락비'가 3일 오후 2·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클럽 3기 팬미팅 '비트원(BEETWEEN)'을 연다. 2011년 '두 U 워너 B?'로 데뷔한 블락비는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자작곡과 프로듀싱이 가능한 리더 지코를 중심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마니아층을 구축했다.올해는 팀보다 개인·유닛 활동에 주력하며 팬층을 넓혔다. 특히 지코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실력을 뽐냈다. 피오·유권·비범 등 멤버 셋은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멤버 박경이 첫 솔로곡 '보통연애'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경은 이번 팬미팅에서 '보통연애'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박경의 '보통연애'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블락비 팬미팅 티켓을 구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상위 1%'인 정치인 집안에 본의 아니게 들어간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다.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상협 PD는 "여러 가지 사연이 담긴 굴곡진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고 '화려한 유혹'을 소개했다.남자 주인공 한 명을 둘러싼 삼각관계나 권력에 욕심을 내는 인간의 모습 등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들이 익히 다룬 내용이지만 '화려한 유혹'의 방점은 서사가 아니라 묘사에 찍혔다."같은 사건과 갈등이지만 다채로운 심리묘사와 인간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중점을 두고 연출하고 있습니다."최강희가 주인공 '신은수'를 연기하며 50부작을 이끈다. 가난하지만 밝고 씩씩한 전형적인 '캔디' 캐릭터로 상위 1% 사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긴 호흡이어서 강박적으로 일희일비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은 했는데 어려워요. 풍파가 많은 '신은수'의 인생에 제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민호(28)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가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ONE O ONE)을 선보였다.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인 곽시양(28), 권도균(27), 송원석(27), 안효섭(20) 4명으로 구성됐다.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자정 원오원의 페이스북과 SNS(@oneoone_101) 채널을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했다.'원오원(101)'이라는 팀명에 "새로운 문화의 틀을 잡아가는 그 첫 단계라는 의미를 담았다. 연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경험과 창작의 기회를 넓히고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원오원은 '101'이라는 숫자에 맞춰 10월1일 정오 첫 번째 음원 '러브 유'를 내놓는다. 음악·화보·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에일리가 데뷔 3년7개월만인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비비드(VIVID)'를 발표했다. '헤븐(Heaven)' '보여줄게' 'UI' '손대지마' 등 자신의 싱글·미니앨범 수록곡과 OST,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그녀가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의 노랫말에는 특히 처음과 달라진 연인에게 떠나기 전에 잘하라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표현을 담았다. 강하고 자존감 있는 여성의 모습을 선보인다.앨범에는 이와 함께 '사람이 왜 그래' '세컨드 챈스' 등 총 10곡이 실렸다. 록 발라드, 발라드, 레트로 솔, 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에일리의 다채로운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지난 미니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뽐낸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f(x) 멤버 엠버, '씨엔블루' 종현 등 평소 절친한 가수들도 힘을 보탰다. 에일리는 이날 오후 서울 홍대 앞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오랜시간 노력한 만큼 잘 나온 것 같다"며 "음악 스타일도 다양하고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담겼다. 타이틀이 '비비드'인만큼 강렬하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임창정이 지난 22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이 30일 오후 현재 멜론,벅스,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일주일 전에 발매된 이 곡은 상위권에 맴돌다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글로벌 H 엔에이치이엠지는 "아이돌 팬덤이 아닌 진짜 대중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랑했다. 발라드 '또 다시 사랑'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임창정의 담담하지만 슬픔을 담고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후반부의 웅장한 멜로디와 임창정의 고음이 방점이다. 임창정을 대표하는 발라드 히트곡인 '소주 한잔' '그때 또 다시'를 잇는 곡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창정은 12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김희애 주연의 SBS TV 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안길호)이 월화극 1위로 종영했다.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세스 캅'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8%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5.2%, 16.4%로 조사됐으며 부산에서 17.1%로 가장 높았다.지난 8월3일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로 출발한 '미세스 캅'은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평균 시청률은 12.2%다.한편 같은 날 MBC TV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최정규)은 전국 기준 시청률 7.8%를 보이며 월화극 꼴찌로 극을 마무리 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모두 8.8%로 약간 높았다,지난 4월13일 10.5%로 출발한 '화정'은 차승원, 김재원,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평균 시청률 9.9%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자체 최고 시청률은 4월14일 방송된 2회에 세운 11.8%다.다음달 5일부터 '미세스 캅'과 '화정' 후속으로 각각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권상우·성동일 주연 영화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은 28일 753개 스크린에서 2985회 상영돼 35만6697명이 본 데 이어 29일 오전 7시까지 8만4541명을 추가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누적관객수 106만8608명).28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탐정:더 비기닝'의 이날 매출액은 28억6000만원, 누적매출액은 79억7100만원이다.영화는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의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2010년 '쩨쩨한 로맨스'로 데뷔한 김정훈 감독의 2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한편 2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사도'(67만348명), 3위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23만1241명), 4위 '인턴'(17만4623명), 5위 '서부전선'(12만1260명) 순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이홍기·이재진·송승현·최민환)가 두 번째 일본 가을투어에 돌입한다. 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이날 나고야의 제프 나고야에서 일본 가을 투어 'FT아일랜드 5th 애니버서리 어텀 투어 2015 - 웨어스 마이 퍼피?'의 포문을 년다. 29일까지 나고야에서 공연한 뒤 도쿄(10월 1~2일), 니가타(10월 6일), 오사카(10월 8~9일), 후쿠오카(10월 13~14일), 삿포로(10월 20일), 센다이(10월 23일), 히로시마(10월 25일) 등 총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10월29일 도쿄 부도칸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이번 투어는 총 32일 동안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약 2.5일당 1회 공연이다. 콘서트 타이틀은 FT아일랜드가 이달 16일 발매한 열다섯 번째 일본 싱글 '퍼피(PUPPY)'의 가사에서 따왔다. 프런트맨 이홍기의 자작곡인 '퍼피'는 싱글 발매에 앞서 공개된 음원이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레코초쿠 일간차트에서 평점 4.9점(5.0 만점)을 기록했다.또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2위를 차지했고 주간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다양한 장르에 속한 연예인들이 뮤지컬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뮤지컬배우의 영화·TV 드라마 진출은 이미 익숙하다. 연기·노래·춤, 3박자를 갖춘 뮤지컬배우들은 다른 장르에 비교적 수월하게 적응한다. 조승우(영화로 데뷔했지만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걸 감안)·오만석, 최근의 조정석이 예다. 하지만 영화·TV 드라마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은 아무리 스타라도 뮤지컬 무대에 설 때 팔짱 낀 관객을 맞을 채비를 해야 한다. 노래 좀 한다는 가수들 역시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다른 영역 스타들의 뮤지컬 진출이 잇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바로 앞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는 현장성이 주는 쾌감이 있다. 모험이 통했을 경우 자기만족과 더불어 자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내년 1월까지 포함)에는 특히 뮤지컬계 '새 얼굴' 스타들이 눈에 띈다. ◇'자우림' 김윤아·유연석, 스타들의 새 도전 최근 뮤지컬 진출 선언을 한 스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모던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겸 솔로 가수 김윤아다. 데뷔 18년 만에 뮤지컬 '레베카'(2016년 1월6일~3월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명절의 재미 중 하나는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TV를 보는 것이다. 같이 온 사람과 말 한마디 하기 힘든 극장과 다르게 안방극장은 함께 있는 사람과 대화도 나누면서 화장실도 편하게 다녀오면서 볼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주요 방송사는 안 그래도 짧은 추석 연휴를 더 짧게 즐기라고 멋진 영화들을 대거 라인업에 포함했다. 최신작과 고전 명작, 어른들을 위한 영화, 아이들을 위한 영화 다 있다.◇집에서 만나는 최신영화가장 눈에 띄는 영화는 역시 '명량'(감독 김한민)이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이 영화는 무려 176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안 본 사람이 없을 만한 흥행 성적이지만 그래도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이번 추석 TV로 즐길 수 있다. 29일 오후 8시30분 KBS 2TV에서 방송한다.'명량'과 함께 개봉해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극장을 쌍끌이한 코미디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도 준비돼 있다. SBS에서 28일 오후 8시35분 전파를 탄다.26일에는 이종석·박보영 주연의 코미디 '피끓는 청춘'(KBS 2TV·오후11시50분), 27일에는 김우빈 주연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희준과 개그맨 장동민, 그룹 'B1A4'의 멤버 바로가 케이블 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할매네 로봇'에 출연한다.'할매네 로봇'은 자녀를 대도시로 떠나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이다.이희준, 장동민, 바로는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하고 그들과 동거하게 된다. 감성 충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감정 없는 로봇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가 시청 포인트다.이희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에 처음 도전한다. 이희준과 마을 내 최강 욕쟁이 할머니, 그리고 로봇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박종훈 PD는 "예능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로봇 소재 첫 예능인만큼 손자 역할을 할 출연진의 캐릭터와 최첨단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을 대하는 시골 어르신의 조합에서 터져 나오는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로봇이 선사하는 갖가지 매력이 시골 어르신의 따뜻한 감성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지켜보는 게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할매네 로봇'은 다음 달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