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작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약 7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근린생활권 공원화, 녹색도시 조성, 수변공원화, 꽃길 조성 등 4개 분야 22개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통해 녹색첨단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편안한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근린생활권 공원화 사업으로는 2009년도에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숲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권곡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금년도에 완성하여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도심 녹지확충을 위해 문화로 변에 약 1만㎡의 완충녹지 조성, 온양중심권 시가지 내 가로녹지 1.9km조성, 학교 등 공공기관 담장 허물기 4개소,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변 옹벽녹화 8개소, 이순신 종합운동장 및 시청사 주변에 대한 공원녹지를 확충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명품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약 62천 본의 나무를 나무심기 및 시민운동 전개, 아산~천안간 국도 21호선 은행나무 가로수 1200본 식재, 교차로 및 교통섬 녹화 9개소, 애향 및 마을단위 공원화 5개소, 국화(國花)를 통한 애국심 고취를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공원 및 화단 내 무궁화동산 및 꽃길 8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호수가 많은 지역적인
음식점에 들어가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현금 350여만원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8일 식당에 손님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친 A(46)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6시경 인천시 서구 신현동 한 중국 음식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종업원이 잠시 카운터를 비운사이 현금 350여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도 '한반도 생물다양성 기원 규명 : 한반도 주요 생물군 계통수 작성' 사업을 통해 한반도 자생생물 600종에 대한 계통유연관계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생물종 간의 계통유연관계라는 것은 사람에 비유하자면 족보와 비슷하다. 생물종간에 얼마나 가깝고 먼 관계인지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생물종들의 기원을 밝히는 것이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생물종들의 기원을 찾음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생물주권을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정확하고 풍부한 생물학적 정보들은 생물 관련 산업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어 진다. 예를 들어, 유용물질을 분비하는 생물종이 있을 때 그 종과 계통관계가 가까운 생물종들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차후 이러한 물질을 탐색하는 데 있어 그에 대한 연구 및 활용이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반대로 정확한 종 동정(identification, 同定)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유연관계 등 계통학적인 정보가 없다면 생물소재에 대한 혼란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산업적 이용도 매우 단편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옥수수나 감자 등 식량자원의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NTIS를 통해 국가R&D예산으로 도입 되는 각종 연구 시설ㆍ장비의 효율적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는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가 연구장비 도입 및 활용 시 겪게 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연구장비의 취득ㆍ운영ㆍ폐기 등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축된 연구장비에 대한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20대 핵심장비에 대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52명으로 구성하였고, 향후 타 기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R&D예산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국가연구장비ㆍ시설 구축비용이 전체예산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고가장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장비에 대해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주요 선진국인 독일의 경우는 독일연구협회(DFG) 내에 장비ㆍ정보기술국에서 주요 장비별로 연
시의원 출마자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구청직원과 같은 당 당직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직 구의원이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인천지역 기초의회 의원 A씨의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구청 직원 2명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선관위에 따르면 구청 의회사무과 소속인 B씨 등 공무원 2명은 지난 15일 오전 구청 홍보팀을 통해 후보자 신청 사실 등이 적힌 보도자료를 기자 118명에게 배포했다. 구 선관위 관계자는 “2명의 의회 직원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홍보실 직원 1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며 “선거법 위반 여부는 관련자 조사를 모두 마쳐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도 시의원 출마 가능성이 있는 구의원 C씨가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같은 당 당직자들에게 여러 차례 식사를 제공한 첩보가 들어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 선관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은 맞지만 선거법 위반 여부는 좀 더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며 “당직자가 유권자에 포함되는 지 여부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유권해석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청룡부대 장병들이 지난달 22일부터 3월 말까지 ‘1초의 아름다운 찡그림’으로 참사랑을 실천하는 2010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맑고향기롭게가 17일 법정 스님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지난11일 입적한 법정은 두 개의 유언장을 남겼다. 한 가지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으로 ▲어리석은 탓으로 내가 저지른 허물은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겠다 ▲내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있다면 맑고향기롭게에 주어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하라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은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으려 하니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출간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상좌들을 위한 유언장이다. 먼저 “괴팍한 나의 성품으로 남긴 상처들은 마지막 여행길에 모두 거두어 가려하니 무심한 강물에 흘려 보내주면 고맙겠다”며 “모두들 스스로 깨닫도록 열과 성을 다해라. 거들지 못하고 떠나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고 운을 뗐다. “내가 떠나더라도 마음속에 있는 스승을 따라 청정수행에 매진해 자신 안에 있는 불성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맏상좌인 덕조 스님에게는 “다른 생각 말고 결제 중에는 제방선원에서, 해제 중에는 불일암에서 10년간 오로지 수행에만 매진한 후 사제들로부터 맏사형으로서 존중받으며 사제들을 잘 이끌어라”고 주문했다. 덕인, 덕문, 덕현, 덕운, 덕진, 덕일 스님에게는
안전공인도시 수원시가 국제적인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4일간 국내 최초로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가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안전도시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으로 40개국 230개 도시에서 600여명이 참여해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하 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수원은 안전도시 단계별 발전 전략에서도 가장 마지막 단계인 지속적 발전과 정착단계에 들어서 있고 안전도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지속가능성’에 모아지고 있어 이번 학회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모델확립에 이정표가 됨과 함께 수원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회에서는 안전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상감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자살 등과 함께 정책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의 평가, 가정ㆍ직장ㆍ도로ㆍ학교에서의 안전, 응급 처치와 병원치료 등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실생활에서 밀접한 폭력ㆍ약물중독, 노인 낙상에 등 모두 9개 주제에 걸쳐 24명의 안전관련 석학들의 강연과 함께 5개 분과 97개 안전증진 프로그램이 발표된다. 김용서 시장은 안전도시에 대해 “지역사회가 이미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들의 사고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연천교육청은 17일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경기교육 및 연천교육 주요 시책을 설명하는 201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정낙환 교육장은 “신뢰와 감동으로 함께하는 연천교육을 위한 ▲한국인의 정체성 찾기 ▲효 교육으로 바른 심성 기르기 ▲표준학력 신장 프로그램 운영 ▲2030 연천 비전스쿨 운영 ▲학교 안으로 찾아가는 지원행정을 통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학교’실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2030 연천 비전스쿨 운영은 꿈과 희망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2030년대 자신의 모습을 위한 바람직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나의 꿈 발표대회, 연천 비전스쿨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 페스티벌 참가 및 대학탐방을 실시해 학생 자신의 구체적인 장래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 생활능력 및 학업 집중도 향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연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김상곤 교육감은 “우리
경기도, 안산시,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오전 11시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항공우주과학 기술개발을 비롯한 경기국제항공전 개최 등 각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기국제항공전은 항공우주 관련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항우연의 앞선 기술을 산업전 및 체험 행사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창공을 넘어 우주로의 꿈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이소연 박사는 “제가 그랬듯이 어린이들이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국제항공전이 그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MOU 체결식에서는 항공전 성공 개최를 위한 진행상황 점검과 보고회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항공전에서 다소 미흡했던 편의시설과 먹거리 등 운영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경기국제항공전은 지난해보다 한층 알찬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륙별 세계챔피언이 이끄는 에어쇼와 각종 체험교육 이벤트가 늘어나고, 볼거리, 즐길거리도 더욱 풍성해진다. 특히 전국을 돌며 항공산
광진구는 서울시민들의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차산에서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2010년 아차산 토요한마당’문화공연을 연다. 아차산 토요한마당은 주민들에게 청정한 자연의 향기와 문화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광진구가 1999년 10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동부지역의 최대 녹지공간으로서 연간 200만여명이 찾는 아차산에서 열리는 토요한마당은 지금까지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0 아차산 토요한마당은 아차산 상설무대에서 3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문 MC의 사회와 공연전문 단체가 출연해 두시간 남짓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 내용으로 아차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아차산 토요한마당의 가장 큰 장점은 개그와 전통춤, 팝송, 가곡, 바이올린 연주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다양성이라 할 수 있다. 매회 공연마다 등산객은 물론, 가족단위 관객과 연인 등 평균 3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주말 가족 나들이로 찾아가는 아차산은 멀리 있지 않다. 아차
행정안전부 정창섭 제1차관은 17일 안양시 만안구를 방문, 2010년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기업 취업지원사업장을 시찰하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였으며,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사업장도 방문하여 도배작업에 참여하는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2010년 희망근로는 10대 친서민·생산적사업 위주로 추진되는데, 그 중 ‘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의 올해 목표는 전국적으로 3천5백명이고, 3월 12일 현재 1천1백여명이 취업 중이다. 정차관의 안양시 현장방문은 동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희망근로 사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정창섭 차관이 이날 방문한 BK전자는 안양시 만안구에 자리잡은 PCB설계 및 조립 중소기업으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2010 희망근로 소기업지원 사업으로 희망근로자 4명을 채용하여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정창섭 차관은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도배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안양시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1인의 숙련노동자와 4인의 희망근로자가 한 팀을 이루어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우수한 제품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 370개사를 유망수출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뉴 엑스포터스(New Exporters) 300\'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New Exporters 300\'은 내수 또는 수출초기단계에 있는 기업 가운데 수출유망품목을 갖춘 중소수출업체에 대해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제반 지원 서비스를 1년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수출기업육성사업이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해외바이어 발굴 서비스 ▲무역실무 및 제도 등의 무역현장 종합컨설팅 ▲해외특허 및 인증, 계약, FTA원산지증명 등 무역전문분야 컨설팅 ▲외국어 통·번역서비스, 무역기금 융자 지원, 해외특허 취득비 및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입운임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New Exporters 300프로그램은 우리 한국무역협회가 중점추진 중인 현장중심 지원체제의 일환\"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갖고도 수출단계에 이르지 못한 지방중소업체를 집중 관리 육성해 수출기업화를 도모함으로써 취약한 우리 지방무역의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