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2021년 한해도 사건과 사고는 끊이지 않았고 쏟아지는 뉴스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큰 화두로는 코로나19 새 변이의 잇따른 등장과 방역 부재로 현재 하루 7,000명 선을 넘기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팬데믹 속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됐고,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한과 미국 또는 남북미중 4개국이 함께 한반도 종전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여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직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는 36세의 청년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세대교체를 통해 당의 간판을 교체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보여줬다. 사회 이슈로는 민변과 참여연대가 3기 신도시 LH 투기 의혹을 제기하여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요소수의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귀중한 자산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군부 2인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했으며, 이어 5·18민주화운동 전후 시민을 학
◇ 부국장 ▲기획조정실 부실장 고웅석 ▲미디어기술국 부국장 서형준 ▲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 겸 영상미디어부장 김화영 ▲편집국 정치담당 부국장 김재현 ▲한반도뉴스 본부장 정주호 ▲경제담당 부국장 정준영 ▲전국·사회담당 부국장 황재훈 ▲콘텐츠융합담당 부국장 김인철 ▲국제담당 부국장 옥철 ▲외국어담당 부국장 권혁창 ◇해외총국장/지방취재본부장 ▲미주총국장 내정 김병수 ▲유럽총국장 내정 추왕훈 ▲경기취재본부장 김광호 ▲경기북부취재본부장 경수현 ▲인천취재본부장 김종우 ▲부산취재본부장 김상현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진병태 ▲전북취재본부장 임청 ▲대전·충남취재본부장 이성섭 ▲강원취재본부장 임보연 ◇부·팀장 ▲기획조정부장 고봉준 ▲인사교육부장 양수웅 ▲미디어전략홍보부장(비서팀장 겸임) 김범현 ▲총무부장 김성수 ▲관리부장 이상설 ▲재무회계부장 현종성 ▲제작시스템부장 윤수 ▲인프라운영부장 김순규 ▲영어영상부장 김준억 ▲디지털뉴스부장 배재만 ▲DB센터부장 이충원 ▲출판부장 이승우 ▲마케팅부장 현영복 ▲전략사업부장 박창욱 ▲동포·다문화부장 안승섭 ▲공익사업부장 이동칠 ▲독자부장 최태용 ▲정치부장 송수경 ▲문화부장 공병설 ▲스포츠부장 이영호 ▲한반도부장 김귀근 ▲한반도콘텐츠기획부장 장용
[시사뉴스 전국기동취재본부 김미라 기자] 6월13일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중에서가장 많은 9명의 후보들이 나온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역대 최초로 3선 고지에 올랐다. 민선 7기 시장으로 박 시장은다시한번 4년 서울시정을 책임지게 됐다. 박원순 후보는 261만9497표(52.8%)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115만8487표(23.3%)로 2위를, 안철수 후보는 97만374표(19.6%)로 3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는 2배가 넘는 차이의지지율로 당선됐다. 박 시장은 14일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용산 재개발 구역에서의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 "큰 사고가 될뻔한 아찔한 일이었다"며 "용산 건물붕괴 사고를 계기로 재개발 전 지역과 서울 소형 건물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정책이 가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해 놓고 추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100여 개 지역을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정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수도권을 모두 민주당이 이끌게 된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상호 협력관계 강화 가능성에 대해 "수도권을 3개 시·도로 나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 2000여명이 2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사드배치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성주읍 성밖숲 등에서 50대의 버스를 이용해 상경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학과 김도경(사진) 교수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간하는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6년판에 등재됐다. 국제인명센터는 40년 역사의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미국의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마르퀴즈후즈후에도 이미 7번이나 등재된 바 있는 김도경 교수는 나노입자 및 나노의학관련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100여편이상의 SCI저널과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 김도경 교수의 현재까지 논문 총 피인용 횟수는 3100회 이상이며 관련특허도 10여건 이상 출원 및 등록되어 있다. 또한 2015년도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 중이다.
19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밴드들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DJ 김광한을 비롯해, 휘버스, 장남들, 건아들, 블랙테트라, 로커스트, 라이너스, 샌드페블즈 등 해변가요제,대학가요제 출신 밴드들의 모임인 '대학가요회'가 직접 기획하여 주관하며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8일 '캠퍼스밴드7080' 10주년 기념공연 '추억의 그룹싸운드'콘서트의 부제로 경기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1,080석 규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70~80년대 당시 유행하였던 '나어떡해' '바람과구름, 연, 그대로 그렇게, 젊은 미소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추억의 감성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한편 이번 '추억의 그룹싸운드'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행사나 단체관람등 문의 전화는 031)794-9911 이다.
파키스탄 무장 테러조직인 탈레반의 간부급 조직원이 국내에 밀입국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가 10일 대검찰청과 경찰청 관계자의 자료를 통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선원으로 가장해 국내로 밀입국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파키스탄인 살림 모하메드(39)가 현지에서 수배 중인 탈레반 조직원이 있었다는 것. 특히 이번 체포된 살림씨는 탈레반 중간 간부급 이상인 것으로 보고, 그가 밀입국 대상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국내 정보당국은 전했다. 이에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살림이 별도 임무를 띠고 한국에 밀입국했는지는 드러난 게 없다는 것. 다만 테러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살림이 파키스탄에서 부유한 편에 속해 다른 외국인들처럼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밀입국 사건으로 G20 정상회의를 앞둔 우리나라의 출입국안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 보복으로 탈레반이 가족이 살던 집을 폭파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최근 광우병 파동 사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광우병 파동에 대해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며 "촛불시위는 법적 책임보다 사회적 책임의 문제”라고 쓴 소리를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적한 뒤 “이런 큰 파동은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며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가 이와 관련한 공식보고서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변환기에 정부가 무심코 넘기기보다 지난 1,2년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라면서 “촛불시위는 법적 문제보다 사회적 책임의 문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만들도록 애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분열이 적지 않다”라면서 “촛불시위 2년이 지났는데 많은 억측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 대통령은 ‘3대 비리’ 척결과 관련, “법적으로 해결하기 이전에 먼저 사회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도덕 재무장의 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 당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무관함을 주장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1일 북-중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천안함 침몰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 한 것. 아사히신문은 이미 지난 3월말 북한의 한 군 간부가 중국을 방문해 ‘천안함 침몰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중국측이 수궁하지 않자, 김 위원장이 직접 후진타오 주석에게 이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후진타오 주석은 “침몰 원인은 객관적인 증거가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한국과북한이 자제해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지 않는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는 것. 아울러 이 신문은 한국은 북한의 관여가 명확해질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방침이지만 이에 반해 중국은 ‘안보리 제재가 북한의 새로운 군사도발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를 관련국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중국의 입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협의까지 가기 힘들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북한을 더 이상 자극하면 안 된다는 뜻을 재차 확인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스폰서 검사' 논란에 대해 "특검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10일 검찰의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해 "야당에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데 우리도 특검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스폰서 검사 논란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우리 국민의 요구에 검찰이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면서 "외부인사가 포함된 검찰의 진상조사위 활동은 관심 깊게 지켜보겠다"고 성토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 문제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새로운 조직이나 기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위 공직자가 국민의 공복임을 잊지 말고 스스로 엄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검찰과 경찰 개혁을 강조했는데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지적"이라면서 "정의구현을 위한 최후의 보루인 검찰은 권력을 부여받은 만큼 그 어느 집단보다도 도덕성과 자기 절제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권 중간평가라고 하는데 굳이 심판을 한다면 분열과 무능의 상징인 지난 정부의 세력들, 반대만 일삼는 야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로 불거진 구멍 난 안보시스템에 메스를 댔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국가 안보태세에 대한 총체적 재점검을 공언한 지 닷새 만에 국방개혁 대책을 내놓은 것. 이에 이 대통령은 9일 국방부 산하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인 이상우 전 한림대총장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The Commission for National Security Review) 위원 15명을 내정했다. 아울러 위원 가운데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장관급)에 내정해, 안보시스템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땜질용 임시기구가 아니라 위기관리시스템 개편은 물론 조직, 인사, 병무, 군수, 방산 등 사실상 국가안보 전 분야의 개혁과제를 수행한다는 것. 국가안보총괄검검회의는 이 대통령이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지적한 특수전 등 비대칭 전력에 대한 대비, 군의 긴급 대응태세, 보고지휘체계, 정보능력, 기강 등에 대한 쇄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전환시기 문제와 주적개념 부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의 국방개혁을 진두지
여야가 수도권 최대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시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7일 관훈클럽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정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검 승부에 들어 간 것. 이날 오전 8시 서울 프레스센터에 열린 토론회에서 오 시장과 한 전 총리는 정책과 도덕성, 공약 등을 놓고 치열한 대접전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 청렴도 1위 달성, 경쟁력 상승 등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면서 재선시장의 꼭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반면 한 전 총리는 서울시 부채 증가와 청정 무상급식 등을 주장하며 현 정권과 오 시장에 대한 ‘심판론’을 강조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은 이제 4년짜리 정책으로 단기성과를 낼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섰다”며 “서울도 뉴욕·런던·파리·시카고 같은 선진도시처럼 재선·삼선시장이 나와 장기적 비전으로 도시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재선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안으로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는데 미쳐 살았고, 밖으로는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 즉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미쳐 살았다”며 “지난 4년 동안 도시경쟁력, 금융경쟁력이 모두 15계단 뛰어올랐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