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 노동자에 대해 '표적사찰'을 했다는 주장이 5일 제기됐다. 서울 지하철 노조 역무지부(이하, 역무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정론관에서 열었다. 역무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초 서울교통공사(아하, 공사)가 성폭력으로 징계 받은 관리자를 피해 여성 노동자의 인접 근무지로 발령을 내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공사는 피해자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준 것은 한 마디 사과도 하지 않고, 가해자를 비호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문제 제기한 피해 여성 조합원의 동향을 감시·사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이에 역무지부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 경영진의 엄중한 책임을 묻고 감독기관인 서울시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며 사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사건의 경위를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 초 '성희롱 전력'으로 악명 높은 자를 피해자의 인접 근무지 고위간부로 발령해 공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5일 여권 핵심인사들이 청소년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선거연령을 만18세로 하향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및 촛불청소년인권법 제정연대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1929년 발생한 광주학생운동은 3ㆍ1운동 이후 침체됐던 독립운동 역사의 새 장을 연 계기가 됐다"며 '4ㆍ19혁명과 5ㆍ18민주항쟁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대한 변곡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겨울 촛불혁명 한가운데서도 언 손을 녹여가며 촛불을 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던 학생들이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정치적 소양과 참여의식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바른 선택을 할만큼 충분하다는 것은 이런 역사적 사실만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톤을 이어받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소년들의 선거권뿐만아니라 피선거권까지도 확대해야 한다"며 "청소년을 중히 여기면 흥하고 그렇지않으면 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겨울 촛불혁명 때를 봐도 그렇다. 평화적 집회를 이끌어간 것은 청소년이었다"면서 "50년전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개헌안에 대한 입장을 두고 불거졌던 범여(민주당·민평당)와 범야(한국당·바른미래당) 구도가 최근 대북특사 파견을 놓고 또다시 재현되는 양상이다. 2일 정부가 국정원장을 대북 특사로 파견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과 민평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특사 파견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고위 대표단 방한에 대한 답방 형태로 대북 특사를 파견하기로 한 것이다"라며 "이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지속, 강화시키는 대단히 시의적절한 조치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라는 한미 양국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정상 간의 긴밀한 소통을 보여줬다"며 "정부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북한과 미국, 미국과 북한 사이에 쌓여 있는 불신과 긴장의 벽을 걷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에 동조하면서 "포스트 평창 이후의 한반도 긴장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단계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민주당과 민평당의 공세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범 여권은 다스 의혹에서부터 방산비리 의혹에 이르기까지 이 전 대통령을 향한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전 대통령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흐름이다. 2일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며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이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답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봐도, 특가법상 뇌물수수,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등 그 죄목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며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대통령의 권력을 사리사욕의 비즈니스 도구로 악용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0조원에 달하는 록히드마틴 전투기 도입과정에 대한 비리 의혹이 확인되고 있다"며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자 청와대 안보실장이 미국의 로비업체로부터 금품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의 정점에 서있다"고 질타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추미애 당대표 수석보좌관)이 1일 오후 2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 최 부의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동대문구는 많은 자원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활용해 리드해야 할 행정 리더십은 21세기의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어디로 갈 것인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분명한 목표와 전략이 없었다"며 "이제 동대문구가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부의장은 자신이 그리는 구청장의 상(像)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혁신적인 구청장 △촛불 시민혁명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민주적인 구청장 △정체된 지역경제와 산적한 현안을 과감히 해결할 준비된 구청장 △주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구청장 등이다. 최 부의장은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지난 대선 시기에 문재인 대선후보 유세팀장을 거쳐 추미애 당대표 수석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군산시민들이 모여서 한국GM 경영진에 대한 검찰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시민인 조성원 변호사와 이진우 전주대 객원교수는 "한국GM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하고자 한다. 함께 하실 군산시민 270명(군산시민 27만 명의 0.1%)을 모집한다"는 제하의 글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를 통해 28일 배포했다. 이들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우리나라가 유리한 위치에서 GM과의 협상이라도 가능하게 만들고 싶다"며 "먹튀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시민이 참여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핵심내용은 이렇다. "매일 언론에서는 ‘① GM본사(이하 ‘GM’이라고 약칭함)에 대한 한국GM의 고리부채 부담(이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 ② 이전가격 조작 ③ GM에 지급한 개발비와 로열티 ④ GM으로부터 부품 고가 매입 및 GM에 완성차 저가 판매 등’ 적지 않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우리는 진실을 전혀 알 수 없다. 한국GM이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실사나 감사를 제대로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지난 몇 년 동안 한국GM에 대한 실사나 감사를 요구하거나 시도했으나, 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7일 노동시간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 28일 여야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여야는 이 개정안에 대해 총론에서는 환영했지만 각론에 있어서는 각 정당별로 다소 다른 입장을 드러냈고, 참여연대는 '의미있는 진전'이라면서도 미흡한 부분도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장시간 노동의 대명사였던 우리나라의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은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을 노동자의 미덕으로 삼았던 시대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휴일근로수당 요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같은 당의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더욱 많은 노동자가 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며 "특히 관공서 공휴일을 민간에 전면 도입한 것은 보다 많은 노동자들에게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함으로, 영세 중소기업 노동자의 쉴 권리와 함께, 대규모 사업장 간의 휴일 양극화를 해소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충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양승조 의원이 최근 충남 지역을 돌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달 충남도지사 출마선언문에서 "저 양승조는 충남도민이 만들어 주고 키워준 정치인"이라며 "불모지 충남에서 민주당을 일구고 한 길을 걸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4일 출마선언 때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에 당 사무총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것을 정치적으로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었다"고 회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특히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때 선보일 저서도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다. 그는 초청하는 글을 통해 "새 봄이 다가왔다"며 "봄의 새 기운과 새 마음을 담아서 저 양승조가 졸저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경찰개혁민주시민연대 등 5개 시민사회단체가 27일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앞 모여 경우회의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구재태 부역세력 몰아내고 경우회 재산 환수하라"며 "경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외쳤다. 이들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제5조 제4항은 ‘경우회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우회에서는 박근혜 정권 시절에 ‘관제데모’ 성격의 집회를 4년간 1700여차례 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구재태 전 경우회장을 비판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전 경우회 회장 구재태가 ‘국회개혁범국민연합’의 운영 등에 관련한 비용으로 약 16억4천만원(경우회 자금 13억8000만원, 경안흥업 자금 6000만원, 경우AMC 자금 2억원)을 사용했다'는 것. 아울러 '위 단체의 설립과 활동에는 국정원도 개입했고, 국회선진화법 폐기를 요구하는 시위, 광고,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국회 개혁을 명목으로 당시 정부·여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활동을 수행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런 행위가 무슨 문제인지를 설명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들은 "경우회는 정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은 27일 제99주년 3.1절을 앞두고 「명성황후 살해에 사용된 일본 쿠시다 신사 소장의 히젠도 처분 촉구 결의안(이하 ‘히젠도 처분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히젠도는 1895년 10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 살해에 가담했던 토오 가츠아키가 사용했던 일본도로, 현재 일본 후쿠오카 쿠시다 신사에 보관돼 있다. 1908년(명치 41년) 칼을 신사에 봉납한 토오 가츠아키는 당시 경복궁에 들어가 명성황후를 직접 살해한 인물로 당시 조선정부에서 현상금을 내걸었던 살인 용의자였다. 당시 히로시마 재판소에서 구속 수사를 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히젠도 칼집에는 ‘일순전광자노호(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었다)’라고 새겨져 있으며, 봉납기록(奉納記錄)에도 ‘조선왕비를 이 칼로 베었다’란 구절이 적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문화재 제자리찾기' 혜문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히젠도 처분 촉구 결의안 발의 소식을 전했다. 김 의원은 발의안의 '주문'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의 명성황후 살해 사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대학등록금의 산정기준과 계열별 차등등록금 징수가 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예술계열 학생들 및 서울대와 홍익대 학생들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 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립대의 한 해 평균 등록금은 810만원이고, 비싼 등록금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고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이미 신용불량자로 만들어버리는 주범"이라며 "하지만, 각 대학은 등록금을 '왜','무슨 근거'로 이렇게 높게 책정했는지 그 실태를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예술계열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보다 평균 100만원 이상의 등록금을 더 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왜 매년 100만원을 더 내야 하는지 누구도 그 이유를 설명해 준 적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같은 학교, 같은 공간에서, 같은 수업을 받지만 예술계열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100만원이나 등록금을 더 내고 있다"며 "깜깜이 식으로 책정되는 대학등록금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대학등록금 산정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양승조 의원이 23일 백제의 유산을 간직한 부여군을 방문하여 충남도지사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 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돌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으며 부여군은 12번째 방문 도시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조찬간담회에는 김응태 부여장수요양원 이사장, 만청 미암사 주지스님 등 부여군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양 의원은 “부여군은 과거 백제의 수도로써 한때 가구 수가 13만호에 달할 만큼 거대한 도시였으나 현재는 총인구수 6만8천여명, 고령화비율은 30%에 재정자립도는 17%인 너무나 약한 도시가 돼버렸다”며 개탄했다. 아울러 “과거 부여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경험과 연륜,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사람이 충남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양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백마강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파괴되고, 퇴비가 없어도 농사가 잘되던 농경지는 거듭 축소되는 등 많은 도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나쁜 위정자를 뽑으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돌아온다는 뼈아픈 경험을 잊지말자”고 이명박 전 대통령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과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홍성·예산군)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이 23일 지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2017 통일·외교·안보 분야 우수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는 지난 ‘94년부터 입법정책개발 및 의원입법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 제도를 도입해 해마다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우수 연구단체 평가 항목으로는 연구 활동의 성과뿐 아니라 회계 등 운영의 투명성, 입법 활동으로의 연계성까지 외부 자문위원 교수진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엄정히 심사하고 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은 ‘남북철도 연결 등 한반도 평화를 통한 동북아-유라시아 간 경제·사회적 교류 확대’를 목표로 여야 국회의원 24명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입법 및 연구 활동 에 주력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특히 지난해 8월 포럼 소속 의원들은 카자흐스탄 철도 물류 인프라 현장 조사를 통해, 지체되고 있던 한국 발 물류 통관 문제를 겪고 있던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