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폐지안) 발의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건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시의회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주민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의 자주권을 제한하는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주민조례발안법에 근거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차단돼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이 위축될까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교육위원회 등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전날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수리 및 발의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폐지안의 수리 및 발의 무효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 당초 폐지안은 이날 시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본회의에 상정된 뒤 통과될 예정이었으나, 법원의 결정에 따라 안건 상정이 어렵게 됐다. 폐지안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달라는 주민 조례 청구를 받아들여 지난 3월 발의했다. 이후 전교조 서울지부 등 261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서울학생인권지키기공동대책위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일부 학교의 주차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3일까지인 추석 연휴 6일 동안 관내 공·사립 학교 총 243곳의 주차시설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매 추석 연휴마다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오고 있다. 이번 연휴에는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가 173개교, 운동장 개방 학교가 30개교다. 40개교는 주차장과 운동장을 모두 개방한다. 주차시설을 개방하는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 시간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의회의 조직·운영을 규정한 지방의회법 제정은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제기된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 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방의회의 인사권과 예산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 있다보니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입법 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보좌 인력 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긴 했으나 여전히 조직권, 예산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귀속된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된 지방의회법 제정안은 지방의회의 예산권과 조직권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회 경비의 예산권 독립, 의회에 필요한 사무기구 설치,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배치, 보좌관 제도의 현실화 등이다. 제정안은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제18대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뒤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0월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와 12월 '대통령 초청 시도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가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기울인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기울인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부정하고, 우리가 많은 사회적 비용을 들여 어렵게 맺은 제도적 합의마저 되돌리려는 것으로 풀이돼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남북의 교류와 협력은 박정희 정부의 7.4 남북공동성명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으로 발전해온 역사가 있다"며 "현행 정부조직법상 통일부는 통일 및 남북대화·교류·협력에 관한 정책의 수립, 통일교육, 그 밖에 통일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원내대변인은 "행여 통일부를 제2의 국정원이나 대북선전부서로 만드려는 건가. 더 나아가 흡수통일이나 영토수복을 관장하는 부처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걱정스러운 것은 외교, 안보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시당 핵심당원 1000여 명이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무더위 속에 열린 범국민대회에는 이병훈 시당위원장(광주 동남을)을 비롯, 윤영덕, 송갑석,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김경만 의원과 정문성 서구을 직무대행, 선출직 공직자 등 핵심당원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범국민대회는 경과보고와 국민대표 발언, 구호제창과 규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고,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과 자세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이병훈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라며 "온 국민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데 생존을 위협받는 수산시장에 가서 수조 속 바닷물을 마시는 퍼포먼스나 하는 게 정부 여당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일본에게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시당은 1인 피켓시위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중이며, 각 지역위원회와 핵심당원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저지 운동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조정식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개각은 대윤석열 정부가 단행한 첫 개각을 겨냥, "극우 개각, 극우 유튜버 개각"이라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또 강경파 일부 의원들이 현직검사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하는 데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개각은 대통령의 제1의 덕목인 국민통합을 포기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즉각 극우 개각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사무총장은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구시대적 냉전주의와 적대적 대북관에 매몰된 사람을 지명하고, 국민권익위원장에 권력에 기댄 BBK정치검사를 지명하고, 5급이상 국가공무원의 교육을 책임질 인재개발원장에 온갖 망언을 일삼던 극우 유튜버를 임명했다"고 작심 비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를 해체시키고, 국민의 권익을 정치검사의 잣대로 재단하고, 극우 유튜버를 내세워 대민 공직사회를 극우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기어이 극우 정권의 길을 가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역대 어느 정권도 이런 극우 개각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또 "이번 개각을 보면 윤석열대통령께서 ‘태극기부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외교부는 더불어민주당이 태평양도서국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는 25일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는 그간 일관되게 천명해 온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관련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태도국 및 IAEA 등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우리 정부는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IAEA의 검증 결과,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진행해 온 우리 자체의 과학·기술적 분석의 결론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필요한 대응과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의 대응 방향은 G7 등 주요 선진 국가들의 입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며, 우리 수산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따라서, 더불어 민주당의 이번 서한 전달은 IAEA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은 물론, 우리 자체의 안전성 평가 노력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도외시하는 것으로서, 객관적 검증과 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이는 대외적 차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오후 3시6분께 인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입국장 앞에서 언론과 지지자들을 향해 1년 동안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소회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여기저기 무너지고 있다"며 "제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불안하다. 그러나 저는 믿는다. 대한민국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 국민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대한민국은 다시 바로 설 것이다.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에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거 잘 안다. 저의 못다한 책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여기저기가 무너지고 있다. 수출이 위축되고 경제가 휘청거린다. 민주주의도, 복지도, 뒷걸음친다. 대외 관계에 금이 갔다"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어서 좋았던 국민의 그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말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새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 '4세대' 나이스(NEIS)에서 오류가 발견돼 혼란이 불거진 것을 문제 삼으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면 무엇이든 다 졸속인가"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24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졸속 추진에 교육현장이 멍들고 있다"며 "어떻게 한 번을 제대로 하는 것이 없나"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4세대 나이스로 혼란이 빚어진 것을 두고 "현장의 의견을 무시하고 교육부가 졸속 개통했기 때문에 전국 각급 학교들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일대 혼란에 빠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스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키면서 학교들의 시험문제가 뒤바뀌거나, 접속이 차단되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니 황당무계하다. 심지어 이 학교의 시험지가 저 학교에서 출력되고, 문제와 정답이 뒤바뀌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수천억원을 들여 준비했다는 시스템이 교육현장을 지원하기는커녕 혼란만 야기하고 있으니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윤석열 정부답다. 윤석열 정부는 권력 장악과 야당 탄압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나"라고 일갈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제도 개선을 핑계로 삼는 것은 사실상 금품 살포가 있었다는 고백"이라고 비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여러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이해할 수 없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이어진 일련의 발언들은 본인을 향해 조여오는 수사로 인한 조급함의 발로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불체포 특권 포기는 야당이길 포기하는 것'이라는 입장부터 '검찰이 또 안 부르면 검찰청 앞에 텐트를 치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특히 송 전 대표의 '선거 때 밥은 먹어야 하지 않느냐'는 발언에 대해 신 대변인은 "당내 선거 경비 규정을 운운하며 법제도 개선을 이야기하는 황당무계함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본인이 금품을 살포한 적 없다고 극구 부인했으면서, 지금은 제도를 탓하며 인간적인 정에 호소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노회찬 형이 살아 있었다면 대선 때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검찰 독재를 막아냈을 것'이라는 발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청년대변인 '더블루스피커'를 최종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런 내용을 소개했다. 앞서 민주당은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전체 지원자를 31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4일 2차 심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과한 8명의 지원자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3차 파이널 공개토론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공개토론회 1등에게는 대변인(1인)의 자격이 주어지며, 2등은 상근부대변인(1인) 역할을 맡게 된다. 토론회 심사위원은 고민정 최고위원,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강선우 대변인,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이경 상근부대변인 등이다. 서 상근부대변인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민주당의 청년일꾼이 될 청년대변인 '더블루스피커'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8일 더불어민주당은 홍성국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부여당이) 자국 실리와 기업의 이윤 추구를 앞에 두고 사대주의, 공산당 타령을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 "정부여당은 야당 때리기로 혐중 분위기를 조성해 지지율을 챙기려는 어설픈 계산은 멈추고, 미국과 일본 흉내라도 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시진핑 주석과 수개월 내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에 미국만 바라보고 노골적으로 중국을 때렸던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이 또 어떤 궤변을 내놓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수출시장 다변화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짧은 시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 급하게 '탈중국 풀악셀'을 밟은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리석은 정부 때문에 피해는 우리 기업들이 다 보고 있다"며 "정부 눈치를 보며 우리 기업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글로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물론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를 받았다"며 "오염수 투기에 맞서 우리의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 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해양 투기는 태평양 연안 국가는 물론 전 지구적인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12년 전 후쿠시마의 비극이 안전보다 비용을 우선시한 인류에 큰 경종을 울렸음에도 일본은 또다시 안전보다 비용을 앞세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국민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한국 정부는 그 책임을 방기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편지를 인용하면서 "'어른들의 이권 싸움이나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미래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쳐 달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우려를 괴담 취급하는 일부 정치인들도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러줘야 할 어른의 책무도, 국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