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태양의 후예' 제16회는 전국기준 38.8%을 기록했다. 지난회 34.8%에서 4.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커플과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 커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조태관)과 리예화(전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물들이 현지에서 발생한 지진재난 현장구호에 나설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기분좋은 마무리를 했다. 후속작으로 '마스터-국수의 신'이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슈퍼주니어' 김희철(33)과 '트랙스' 김정모(31), '마마무'의 휘인(21)이 함께 한 신곡 '나르시스(Narcissus)'가 15일 0시 공개된다.'나르시스'는 강렬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슬픈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움 템포의 록 발라드다. 김정모가 작곡·편곡과 프로듀싱을 맡고, 가사를 쓴 김희철이 노래를 불러 피처링으로 함께 한 휘인과 호흡을 맞췄다.SM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포괄적인 음악 채널 '스테이션'의 열 번째 곡이다. 김정모·김희철과 휘인의 색다른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음원과 함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도 김희철이 썼다. 모델 김진경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마지막 1회를 남겨두고 있다. 서대영(진구)의 생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전제작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없다. 김은숙(43) 작가가 이 드라마를 쓰면서 어떻게 결론을 내렸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앞서 김 작가는 SBS TV '파리의 연인'(2004)에서 여주인공의 소설 속 이야기였다는 파격적인 결말을 내린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작가는 13일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유시진(송중기) 이등병의 꿈이었다는 결말을 들었다. 진짜 이런 결말을 냈으면 아마 이민을 가야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엔딩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혼이 많이 났다. 아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지 않을까 싶다.”'파리의 연인'처럼 유시진(송중기)의 꿈으로 끝날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그렇다면 결말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김 작가의 전작들의 패턴으로 추측해보면 해피엔딩이 가장 유력하다. 13일 방송에서는 유시진과 서대영(진구)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 강모연(송혜교)과 윤명주(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전사한 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신고했다.세계랭킹 5위로 한국 선수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세영은 호주교동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속한 공동 1위 그룹(4언더파 68타)과 1타차로 순항하고 있다.1번홀(파5)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전반 라운드를 이븐파로 막았지만 13번홀(파5)부터 15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공동 3위에는 김세영을 비롯해 캐나다의 샛별 브룩 핸더슨, 킴 카우프먼(미국) 등 5명이 포진됐다.LPGA 개인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지은희(30·한화)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그는 지난 2009년 US여자오픈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으로 내년 롯데챔피언십 출전권을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태양의 후예' 제15회는 전국기준 34.8%을 기록했다. 지난회 33.5%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서울지역 가구 시청률도 38.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찍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탓에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는 결방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총선 개표 방송은 10.7%, MBC 총선 개표 방송은 6.5%, SBS 총선 개표 방송은 4.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 강모연(송혜교)과 윤명주(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사 소식을 들은 지 1년이 되던 날, 알바니아 의료봉사를 온 모연은 “빅 보스 송신. 이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라는 믿을 수 없는 무전을 듣게 됐다.죽은 줄 알았던 시진이 사막 한가운데에서 모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영의 생존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진과 모연처럼 명주도 다시 웃는 날이 올 수 있을까. 14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폭넓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에는 초등리그로 향한다.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1시50분 경기도 고양시 무원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16 대교눈높이 초등축구리그 무원초교와 능곡초교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후 국내로 돌아온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 새싹들을 격려하며 잠시 머리를 식힐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원을 들어주, 슈!'에도 직접 참석한다. 선수들이 미리 쪽지에 소원을 적어두면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양 팀 선수 1명씩의 소원을 뽑아 들어주는 방식이다.경기 전에는 대회 후원사인 대교가 제공하는 책 50권에 직접 사인을 담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선수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들려주고 질의 응답을 하는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이날 경기는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Play, Study, Enjoy'를 슬로건 아래 전국 35개 권역 총 322개 팀이 참가한 초등 축구리그는 10월까지 권역별 리그를 치른 뒤, 64개 팀이 11월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을 벌인다.한국은 12일 오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2번 시드를 부여받은 한국은 '난적' 이란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이란에 9승7무12패로 뒤진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이란을 제외하면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의 강자들은 피한 것이 다행스럽다. 한국은 3번 시드인 우즈베키스탄에 9승3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첫 맞대결이었던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만 0-1로 졌을 뿐 이후 22년 간 무패행진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해 3월 평가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중국과는 27년 만에 최종예선에서 만나게 됐다. 당시 한국이 1-0 승리를 거둬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중국리그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연예인들의 부동산 매입이 늘어나면서 임대차 소송이 늘고 있다. 이번에는 손예진(손언진·사진)이다.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손예진이 건물 세입자와 민사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주변 2층짜리 건물을 9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그해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자 세입자에게 가게를 비워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세입자가 응하지 않으면서 9월 세입자 장씨 등 2명을 상대로 건물명도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3년 만에 가게를 비우게 된 세입자는 권리금 명목의 보상금 없이 가게를 비우기에는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측은 “계약을 진행한 중개인을 통해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다음달 11일 4번째 변론기일을 앞둔 상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타이완 멤버 쯔위(17‧사진)가 5월 한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쯔위는 11일 서울의 예술고등학교에서 시험과 면접을 치렀다. 내년에 고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고교 정원 내 결원을 추가모집을 통해 5월에 뽑을 수 있게 하면서 진학 기회를 얻게 됐다. 쯔위는 이 학교에 합격하면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쯔위는 지난달 타이완에서 중학교 졸업 인증시험을 치러 합격통보를 받았다. 당시 현지 미디어는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며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했다. 한편 쯔위와 트와이스 멤버들은 25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지윤의 히트곡 '소중한 사랑'을 18년 만에 리메이크해 싣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랩 메이킹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 인기를 끌자 광고계가 출연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유시진 대위’ 송중기(31)는 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의 모델로 발탁됐다. 1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의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와 ‘태양의 후예’에서 더해진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 해외 마케팅을 고려 중인 포렌코즈는 송중기를 앞세워 중국, 홍콩, 미국 등 해외 10여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윤명주 중위’ 김지원(24)은 게임 모델이 됐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RPG 원더택틱스의 공식 모델이 됐다”고 알렸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지원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차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원더택틱스의 공식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컴투스 관계자는 전했다. 화장품, 주얼리에 이어 게임 모델까지 꿰차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송혜교(34)는 ‘전범기업’인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 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념있는 한류스타’로 시청자들의 성원을 받고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올해는 가을 야구를 넘어 정상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강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방문,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팀이 많이 강해졌고, 선수들의 목표 의식도 뚜렷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방문은 강 선수를 비롯해 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 등 코칭 스태프 10명과 선수단 2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찾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타워 123층 전망대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전망대에 오른 선수들은 저마다 올 시즌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며,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 시즌 진출의 결의를 다졌다.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은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보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올 시즌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울리 슈틸리케(62·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FIF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슈틸리케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FIFA는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을 이끈지 18개월이 지난 가운데 태극전사들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슈틸리케호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믿음이 넘쳐 흐른다"고 소개했다.인터뷰는 한국을 이끌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에 초점이 맞춰졌다.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 한국 축구를 이끌면서 느낀점, 자신의 축구 철학 등을 전했다.그는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는 2015년을 특히 잘 보냈다.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있고 고개를 당당히 들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다"며 "우리가 (최종예선을 통과해)러시아로 갈 것이라 낙관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은 그 동안 지도한 어떤 팀보다 큰 인상을 준다. 한국에는 슈퍼스타가 없는 대신 모든 선수들이 발전 중이다"면서 "정말로 유쾌하다"고 감독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또 "정해진 모델을 따르기보다 선수들에 따라 사인을 바꾸는 편이다"면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송혜교(34‧사진)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속사 UAA는 “1개월여 전 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CF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이 회사가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며“검토 과정에서 일본 미쓰미시 중공업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문제가 불거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송혜교는 지난해 미국 뉴욕의 독립운동 거점지인 한인교회 등 현지 독립운동 유적지와 각국 박물관의 한글 안내서 제작을 후원하기도 했다.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