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능성이 뛰어난 감잎 분말 제조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상주지역의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1월(상주시 2개 업체 기술이전)에 이어 4월 8일 감잎분말과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을 아워시선주식회사와 명주골막국수 2개 업체에 무상이전(3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아워시선주식회사와 감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의 폭을 넓혔다. ※ 아워시선주식회사(상주시 새잼이길5) : 감잎분말 생산 명주골막국수(상주시 무운로 1647) : 감잎칼국수, 감잎막국수 판매 이번 기술이전은 그동안 버려지거나 외면받았던 감잎 부산물을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하려는 연구 성과의 결과물로 오랜 기간 지역 특산물인 감의 전체 부위를 활용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감잎에는 항산화, 항고혈압, 항당뇨 등의 기능성이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에 주목해 왔다. 이 기술은 감잎의 수확시기, 건조 전 전처리 방법, 분말의 미세 정도 등의 제조 방법으로 감잎의 색상을 유지하며, 기능성 또한 높게 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KBS 주최, KBS미디어 주관, 소방청 후원, DB손해보험 협찬의 ‘제30회 KBS119상’에서 경상북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 2명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 최초로 대상과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창립일을 기념하여 제정‧시행되었다. 올해 대상 1명, 본상 21명, 공로상 2명, 봉사상 1개 단체, 특별상 2개 단체, 명예상 1개 팀이 수상한 가운데 경북 최초 대상 1명(소방위 고헌범)과 공로상 1명(소방장 박준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119특수대응단의 고헌범 소방위는 산불, 갱도 붕괴, 자살 시도자 구조 등에서 뛰어난 대응 능력과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10년 2월 8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고헌범 대원은 실전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경북소방학교 교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3월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도청 전 직원이 모은 성금 2억 8,937만원을 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청 공무원, 공무직, 소방본부·시군 소방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산불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도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성금 전달은 우리 도청 일반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공무직,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라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해 주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2025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 14명을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 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지난 2022년 하반기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4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 공사와 수행 사업 중 1억원 이상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감독 권한을 가진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최정애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지난 2월에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8일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일본 외교청서 각의 결정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 1.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경상북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가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8일, 서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헤이코짐머만 연구소장과 피터호프만 행정실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재생의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이어서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독일의 대표적인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와의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첨단재생의료기술과 기반 조성의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경상북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소 측은 독일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재생의료 기술 및 세포공학 기반 재생의료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단순한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공원녹지 내 반려동물 배변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깨끗한 산책 환경 조성과 생활민원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가흥신도시 완충녹지) 2곳과 보건소 인근 어린이공원 1곳 등 총 3개소에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배변봉투 비치와 쓰레기 투입이 동시에 가능한 일체형 구조로, 이용 방법을 쉽게 안내하는 표지판도 함께 부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변봉투 보충과 쓰레기 수거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이용률과 효율성, 자율적인 유지관리 가능성,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운영 중단 또는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공공질서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초 장치”라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시범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지난 8일 의성군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제 상황을 재현한 안전 테마 공간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생활관과 교통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체험을 진행하며 △생활안전, △화재대피, △자전거안전, △풍수해 대응, △지진대처 등 이상기후로 인한 다양한 재해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체험에 참여한 김승준 군(풍기북부초, 4학년)은 “교실에서 배우는 안전 교육보다 훨씬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체험 수업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영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을 계기로,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과 5월에도 ‘엄마와 자녀 체험활동’, ‘드림스타트 아동 체험활동’ 등 시민을 위한 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FnB(식음료)분야 창업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공무원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창업의 접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은 ㈜나드리푸드의 정희윤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작은 분식 가게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희윤 대표는 자신의 실제 창업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에 창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창업과 도시재생이 만나 로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천적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통해 영주의 맛과 전통을 알리는 것이 나드리 푸드의 핵심”이라며, “오늘 강의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에서 창업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회장 우찬우)는 지난 4월 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엘더베리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주의 엘더베리 묘목이 식재되었으며, 해당 묘목은 새마을지도자나주시협의회에서 친환경 교류의 일환으로 기증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정성껏 묘목을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할 수 있다는 보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엘더베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밀원수로, 생태계 보호는 물론 향후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찬우 협의회장은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나주시와 영주시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서는 다양한 환경 협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인견 의류 제작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산학협력단 영주지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인견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해 영주시의 전통 산업인 인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패턴 및 이론의 이해 ▲봉제 실습 ▲디자인 및 실용 창작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총 15명을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출석 80% 이상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또한 기관의 구인·구직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 정보 제공, 모의 면접 및 실무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총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구성되어, 취업난, 진로 선택, 대인관계, 마음건강 등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자가검진,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집중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과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전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 및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 전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관리원 사무실(영주시 창진로 106) 등 총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폐농약 처리 방식은 농약업체를 통한 역수거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고,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밭,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또한,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는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그대로 매립됨으로써 토양오염 등 2차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용 수거함은 유해폐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담당자의 입회하에 관리대장을 작성 후 배출하도록 운영된다. 폐농약의 경우 빈 용기를 제외한 액상 또는 과립 형태의 폐농약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빈 용기는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별도로 처리해야 된다. 또한, 폐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