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박영선, '청년 일자리 정책' 발표

URL복사

"1조원 창업 펀드 조성으로 미래 창업자 400명 육성"
"서울 청년 창업 도시 구축 – 청년도시지원청 설치"
"서울시 공공기관 인턴제 도입으로 청년일자리 약 2천개 신규창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30일 국회정론관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의원은 이날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서울을 위한 약속'이라는 제하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서 ▲1조원 창업 펀드 조성으로 미래 창업자 400명 육성 ▲서울 청년 창업 도시 구축 – 청년도시지원청 설치 ▲'서울시 공공기관 인턴제' 도입으로 청년일자리 약 2천개 신규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서울시는 청년 실업 공화국인 심각한 상태"라며 "서울시 청년실업률은 2012년 8.3%에서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2017년 10.1%를 기록했고, 지난해 전체 청년 체감실업률은 22.7%를 기록해 실제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실업 체감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문재인 정부가 청년 실업문제를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적인 노력을 경주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에 서울시는 월 50만원 청년수당 지급이라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청년정책에만 머물러 있는 등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에서는 청년실업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처럼 청년 실업이 가지고 있는 심각성과 중대성을 감안할 때, 서울시는 문재인 정부의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지방정부가 되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담대한 방안들을 천명해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단순한 청년 수당지급으로부터 벗어나 일을 통해 청년들의 자아 존중감을 살리고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며 청년들의 경력관리 및 사회경험을 통해 향후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일자리 창출을 원칙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상정 직전 사의 표명…"국민께 죄송하게 생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탄핵안 상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전격 사임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8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부총리 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상목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 최 부총리 탄핵조사보고서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후 오후 10시32분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내란 가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내란특검법안 2차례 거부,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미국 국채 거액투자 등으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투표 결과 발표 직전 최 부총리가 면직됨에 따라 투표는 불성립됐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 부총리가 모두 사퇴함에 따라 이날 자정부터 대통령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