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용섭 가짜 사진' 유포 혐의자 3명 피소

URL복사

SNS 등서 이 후보 비방...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용섭 가짜 사진' 유포 혐의자 3명이 검찰에 고발 당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자인 A씨는 "이 후보의 '가짜 사진'을 마치 이 후보인 것처럼 SNS에 퍼뜨리고 있다"며 페이스북 가입자 이모씨와 필명 ‘아름이’ 등 세 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검찰에 고발한 것.


A씨는 "고발된 3명은 이용섭 후보의 사진이 아닌 것을 마치 이 후보인 것처럼 게재하고 무차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3명의 혐의자들에게는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A씨에 따르면, 이모씨가 페이스북에서 “광주시장 토론방송을 보며! 전두환 사정비서 극구 부인하며 전두환 얼굴 한번 보지 못했다고 발끈하던 이용섭!!! 그럼 이건 뭐니”라며 '전두환과  사공일 당시 수석(추정)이 악수하는 사진’을 올려 사 전 수석을 이용섭 후보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는 것이다.
 
A씨는 "또한 페이스북 필명 ‘아름이’는 지난 15일 이용섭 후보가 불법 취득한 당원명부로 최근 문자를 전송했다"며 "전두환 비서스러움이라는 용어를 페이스북 등에 기재해 이 예비후보를 비방했다"고 비난했다.


고발인 A씨는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임박한 시점에 정보통신망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이용섭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고발장에 접수되지 않은 다른 대화나 게시물 및 문자메시지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용섭 후보 지지자인 조모씨도 최근 문제의 사진에 ‘전두환 부역’ 등의 용어를 써가며 SNS에 올린 김모씨를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광주지방경찰청에 고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일베저장소에서 떠돌던 ‘전두환과 사공일 당시 수석 악수 사진(추정)’을 이용섭 후보로 단정해 단체카톡방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상정 직전 사의 표명…"국민께 죄송하게 생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탄핵안 상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전격 사임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8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부총리 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상목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 최 부총리 탄핵조사보고서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후 오후 10시32분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내란 가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내란특검법안 2차례 거부,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미국 국채 거액투자 등으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투표 결과 발표 직전 최 부총리가 면직됨에 따라 투표는 불성립됐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 부총리가 모두 사퇴함에 따라 이날 자정부터 대통령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