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긴급방역..누리동 직원 1명 확진 "방송 차질 없어"[공식입장]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S가 긴급방역에 나섰다.
KBS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관 부속 건물인 누리동 근무 직원 1명이 오늘(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이 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2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KBS는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등 접촉한 직원 전원에 대해 검사받도록 조치를 취했다.
KBS는 "역학조사관의 최대한 빠른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며 “보건당국 조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제작에는 차질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