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8일 국내 대표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고향인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7리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지역민을 돕기 위한 코로나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완식 회장은 ‘다함께 미래로’라는 경영 이념하에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울진 후포 사랑나눔 봉사 등 꾸준히 사회에 공헌하며 관련 업계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고향마을인 후포7리 경로잔치 개최와 더불어 마을 발전 성금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3천만원 상당의 위로금과 함께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를 함께 극복해내자는 뜻을 전달했다.
김완식 회장은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고향 어르신들이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웃으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후포7리 노인회는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을 좋은 곳에 쓰겠다. 매년 값진 기부를 해준 김완식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랜드는 지난 20 여년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해 온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다. 최근에는 경기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매매계약 체결 및 2022년 상반기 고급 단지형 공동주택 개발 방안 추진, 경기 경제자유구역 ‘평택시 현덕지구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잇단 사업지 확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