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금보상 작가의 초대전이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진행된다. 해당 초대전은 한글작업 35년 62회 개인전으로 2021년 2월3일부터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금보성 작가는 2020년 아트코리아방송이 선정한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아트코리아방송의 심사위원 6인이 선정한 각 분야별 19인의 선정 작가 중 회화부문 3인 중 한 사람에 금보성 작가가 선정된 것이다.
아트코리아방송 2020 선정작가에 오른 금보성 작가는 “큰 상을 주신 아트코리아 대표님과 또 미술과 관련된 많은 분들이 선정해 주셨는데 더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리고 개인적인 걱정도 되기도 하고 두려운 것도 있다” 며 “아직은 제가 그 상을 받을 나이가 아닌 것 같은데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보성 작가는 선교사, 작가로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금보성 작가의 이번 초대전에 대해 “어려서 시 쓰는 게 취미였으며, 시의 언어에 색을 입히니 색다르게 보였고, 한글에 색을 입히면 그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한글을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금 작가는 한글 작업뿐 아니라 입체작업, 설치 및 디지털미디어,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금보성 작가는 1966.여수.홍익대 박사과정, 방글라데시아 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대한민국미술축전 전시감독 등의 활동을 해온 바 있다. 금 작가의 작품은 인사아트프라자에서 2021년 2월3일부터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