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보람(BoraM)이 코로나19 극복기원송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레인앤썬(rain and sun)’이며, 레인앤썬은 ‘비가 온후엔 반드시 태양이 뜬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가진 음악이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일기예보 나들, 허쉬출신 김일진, 모모랜드 보컬출신 태하, 1989김태헌(제국의아이들), 성창용(에이프린스), 팝페라 싱어 임지은, 아이돌 그룹 힌트, 태사자 김영민, 신인가수 이보람 등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covid19 펜데믹으로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열창했다.
특히 보컬과 코러스 채널만 무려 90 track에 이르는 레인앤썬은 믹싱만 9번 재믹싱했고 마스터링도 6회에 걸쳐 각기 다른 녹음실에서 작업했다. 그중 가장 베스트를 초이스하여 심혈을 기울인 끝에 노래 "RAIN AND SUN"이 탄생됐다.
몽환적인 드럼루프에 현사운드가 애절한 rain and sun은 팝페라 임지은의 초고음 소프라노 인트로를 시작으로 태사자 김영민의 강한 보이스, 이보람(BoraM)의 그루브한 목소리와 모모랜드 출신 태하의 고음으로 브릿지를 마무리했다. 일기예보 나들의 락 발성, 허쉬 김일진의 노련한 넘김과 걸그룹 힌트의 혜진, 체리, 해솔, 아라, 나엘의 솔로와 랩핑, 제국의아이들 김태헌의 강렬 필링과 성창용의 댄디컬러를 끝으로, 양준영 작곡가는 각자의 색깔에 맞는 신의조각으로 파트를 구성해냈다.
이보람은 “세계인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며, ‘Rain and Sun’ 노래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