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의 인권 보호, 권익 증진 및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IMCF (International Media Creator Foundation)가 b2bmore (비투비모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크리에이터의 창업지원과 중소기업의 국가지원 사업의 멘토링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본 협약으로 양사는 멘토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 분장 및 상호 협력 관계를 가지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단법인의 일원으로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비투비모아의 경우 빅데이터와 AI사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TCB기술평가 (Tech Credit Bureau) 를 통해 기업의 신용평가 개선 및 중소기업 멘토링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신용보증기금을 연계한 금융지원 B2B거래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이용해 플랫폼에 적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기철 비투비모아 부사장은 “멘토링을 받고 운영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는 운영 지속성에서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며, “협약을 맺은 IMCF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창업 시작부터 꼭 알아야 될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시현 IMCF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한 멘토링이 실질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IMCF는 2021년 상반기 중 30개국의 크리에이터 대회를 열어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상식으로 그 결과를 축하하는 제2회 국제미디어크리에이터페스티벌 THE 2nd IMCF (International Media Creator Festival)도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