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타이완에서 열리는 'KK박스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았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내년 1월24일 타이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이 열리는 이 시상식에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참석한다.
KK박스는 2004년 개설됐다. 홍콩,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 약 1000만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완 최대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해마다 음악 시상식 'KK박스 뮤직 어워드'를 열어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10여개국 이상으로 방송된다.
타이완에서도 팬덤을 자랑하는 에이핑크는 "이번 타이완 방문에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많이 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4집 타이틀곡인 '미스터 츄'를 별다른 현지 프로모션없이, 타이안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 5뮤직 주간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