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워" 한류 소개해준 싱가포르 총리에 감사 인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어려움을 참아 주신 자랑스런 국민들께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되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의 명절 추석과, 전통 한지 등을 소개해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적었다. 리 총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전통 한지 공예품 전시전 사진을 직접 찍어 올렸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시대에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깝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며 "이렇듯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코로나 시대를 견뎌 내고 있다"고 말했다.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싱가포르 중주철 축제 기간을 맞아 '왕가의 산책' 등(燈)을 현지에 전시하고 있다. 한국 전통 한지를 활용해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했다.
文대통령, 추석 명절 맞아 홍은동 인근 재래시장 방문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나 국민들께서 지갑 닫지 않길" "신규 확진자 수 많이 줄어 점차 안정세로…매우 다행"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이번 추석 연휴만 잘 넘기면 잠시 주춤했던 경제도 다시 힘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재래시장을 찾아 장은 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사과도, 배도, 채소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폭우와 태풍 피해 탓이다. 수확이 줄어 시름이 깊을 농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손님이 준 데다 가격이 오른 만큼 다들 적게 사 간다는 시장 상인들의 걱정도 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국민들께서 지갑은 닫지 않았으면 한다"며 "어려운 농축어민들과 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비생활은 위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적었다. 또 "보도진 없이 최소인원으로 비공개 방문해도 불편을 끼칠까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대통령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고마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김태년 원내대표, 수차례 자진출석 권유 '방탄국회' 관측 선 그어…"법에 따라 처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9일 체포영장이 청구된 자당 소속 정정순 의원에게 검찰에 자진 출석할 것을 요구해고 나섰다. 법원에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제출된 가운데 방탄국회는 없으며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기본 입장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정 의원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기 전부터 이미 여러차례 자진출석을 권유해 왔다"며 "본인이 검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는 게 최선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청주지검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정 의원이 지난달 중순부터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10월15일)이 다가온 데 따른 조치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이에 청주지법은 이날 "체포 필요성이 있다"며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송부했다. 검찰이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하면 국회의장은 가까운 본회의에 이를 보고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체포동의안을 표결해야 한다.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단 하루집회, 힘겹게 쌓은 방역 둑 허무는 재난될 수도" "임대차보호법 공포안, 신속 분쟁조정으로 혼란 최소화"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하반기 우리 경제와 사회의 정상화가 이번 추석 방역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라며 이같이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아직도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고민하는 분이 계신다면, 집에 머물러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번 추석은 그리움을 참는 것이 효이고, 답답함을 견디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했다. 또 정 총리는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의사를 철회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단 하루의 집회가 힘겹게 다시 쌓아올린 방역의 둑을 허무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집회를 강행하고자 한다면, 정부로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4차 추경은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까지 70% 이상 집행될 예정이고, 특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어제까지 총 176만명에게 약 1조9000억원이
김원이 의원 “재학대도 매년 증가 추세” 최근 5년간 학대로 사망한 아동만 160명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인천 라면 형제 화재 등 아동 학대 및 사망 사건이 끊이지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건수가 해마다 늘면서 근본적인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 현황'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15년 1만1715건에서 2019년 3만45건으로 5년간 156% 증가했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도 2015년 1만9214건에서 2019년 4만1389건으로 크게 늘었다. 아동학대 행위자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가장 많았다. 5년간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는 77.4%(8만3193건)이었으며 ▲대리양육자 14.7%(1만5839건) ▲친인척 4.5%(4870건) ▲타인 1.5%(1705건) 순이었다.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2015년 9348건에서 2019년 2만2700건으로 5년간 142% 급증했다. 행위자·장소별 현황에 따르면 가정 내 아동학대가 매년 80%에 육박했다. 2015년 82.3%(9641건), 2016년 82.2%
정진석 "관계장관회의서 유엔 연설 이야기 나와"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청와대는 지난 23일 새벽에 열렸던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고려해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는 야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23일 새벽에 열린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연설 문제제기가 나왔다', '종전선언 연설 영향 안주려 대통령에 일부러 보고 안한 것'이라는 야당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새벽 1시 관계장관 대책회의에서도 참석자 중 한 사람은 종전선언 연설을 유엔에서 그대로 강행해도 되느냐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 의견은 묵살된 채 대통령에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됐다"고 주장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난 23일 유엔총회 연설은 북한군에 의한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5일 녹화가 돼 18일 유엔 측에 이미 발송이 완료됐다. 또 유엔총회 연설이 생중계되던 시각,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지만 정보의 신빙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부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29일부로 해임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따라 해임안을 의결했고 국토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에 따라 단 4일만에 속전속결로 구사장의 해임을 통보한 것이다. 다만 구 사장은 자신의 해임사유와 국토부 감사 등의 절차를 문제 삼아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정부와 구 사장간의 법적다툼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8시께 구 사장의 해임을 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구 사장은 작년 4월 취임해 1년 5개월 만에 인천공항사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2년 4월까지였다. 구 사장의 해임 사유는 두 가지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태풍 위기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 보고 및 기관 인사운영의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이다. 이에 대해 구 사장은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내부 감사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적극 해명했지만, 자신의 해임은 막지 못했다. 구 사장이 전격 해임 되면서 인천공항공사도 새 사장 선임 전까지 권한대행 체재로 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45분간 이어졌다. 이번 통화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과 지지를 당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남북관계 정상화 노력을 평가하고 관련 당사국 간 대화 재개를 기대하면서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노력에 지속 협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수교 이래 지난 30년 동안 한-러 관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크게 발전해 왔다는 데 공감하고 이러한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해 '9개 다리' 협력 사업이 성과를 쌓아나가기를 기대했다. 9개 다리 협력 사업은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극동지역 협력방
대북규탄결의안 내용 등 놓고 이견 못 좁혀 국민의힘, 10월6일 긴급현안질의 재요청키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여야가 28일 북한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한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날 본회의 개의도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결의안 내용 등을 놓고 세부 조율에 들어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통과한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하기 위한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한편,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요구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결의안을 놓고도 일부 문구를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결의안 채택을 위한 본회의 소집도 불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개의가 무산됨에 따라 다음달 6일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다시 요청할 계획이다.
"유감·불행한 일…희생자 북 해역 간 경위 상관없이 깊은 애도" "군사통신선 막힌 현실 가장 아쉬워…北에 복구·재가동 요청"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남북의 의지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공동으로 해법을 모색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비극적 사건이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반전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다"며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됐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통일전선부가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온 것에 대해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북한의 분명한 의지 표명으로 평가한다"며 "특별히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민들께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온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조찬기도회 축사"국민마음 모아준다면 코로나 극복" "이웃에 따뜻한 기도를… 방역·경제 지키는 걸로 보답"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기독교계를 향해 "비대면 예배를 실천하고 나와 우리를 함께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 예배 형태로 진행된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영상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해왔듯이 기독교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코로나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월 예정했었던 국가조찬기도회는 한 차례 연기 끝에 이날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개최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 기도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국가의 방역에 협조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온라인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실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기도하는 기쁨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세계 여러 나라의 해외 지회와 전 세계 디아스포라가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있다. 그리운
"피살 공무원 논란, 제한적 반영…이주부터 본격 영향" 민주당 1.1%p 빠진 34.1%…국민의힘 0.4%p 내려 28.9%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1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긍·부정평가 차이도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9월4주차(21일~25일) 주중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44.7%(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 지난주 3주 만에 반등했던 지지율이 1주 만에 다시 꺾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도 1.4%포인트 상승해 51.5%(매우 잘못함 36.3%, 잘못하는 편 15.1%)로 조사됐다. 4주 연속 오른 부정평가는 3주째 50%대를 유지하고 있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3.8%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6.8%포인트로 1주 만에 오차 범위 밖 흐름을 보였다. 지난 24일 정부에서 공식 발표하며 논란이 됐던 '공무원 피살 사건'은 이번 조사에 제한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리얼미터 측의 설명이다.
"공무원 피살 사건, 남북 공동조사 못할 이유 없다" "코로나 사태, 지칠 여유도 없고 지칠 자유도 없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과 한글날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변형된 형태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종로 중구나 강남구, 영등포 대로변에 10명 이하도 집회를 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다"며 "변형된 형태의 그런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일각에서 정부의 집회 금지 방침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은 감염병 전파를 막는 거 말고 다른 의도야 전혀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정 촐이는 "이제 집회를 하시는 방법 말고도 본인의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기간만큼(3일과 9일)은 어떤 형태로든 간에 집회를 좀 참아달라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게 정 총리는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와 관련해 "공동으로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정 퐁리는 "공동으로 진상규명을 함으로 해서 이번 사태 때문에 남북 관계가 더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