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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유엔 연설 고려 대통령에 보고 안 해' 주장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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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관계장관회의서 유엔 연설 이야기 나와"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청와대는 지난 23일 새벽에 열렸던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고려해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는 야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23일 새벽에 열린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연설 문제제기가 나왔다', '종전선언 연설 영향 안주려 대통령에 일부러 보고 안한 것'이라는 야당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새벽 1시 관계장관 대책회의에서도 참석자 중 한 사람은 종전선언 연설을 유엔에서 그대로 강행해도 되느냐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 의견은 묵살된 채 대통령에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됐다"고 주장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난 23일 유엔총회 연설은 북한군에 의한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5일 녹화가 돼 18일 유엔 측에 이미 발송이 완료됐다.

 

또 유엔총회 연설이 생중계되던 시각,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지만 정보의 신빙성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엔 연설과 관련해 추가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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