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줄서서... 16세 소녀 집단성폭행 미성년자 용의자 9명 체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16세 소녀 집단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이스라엘 경찰이 용의자 9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은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린 강간 사건의 용의자 30여 명 중 일부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라기시경찰서장 로넨 아브니엘리는 “지난 12일 에이라트의 한 호텔에서 16세 소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11명을 잡아들였다. 추가로 체포된 9명은 모두 17세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특별수사본부가 마련된 네게브 라치시로 연행해 조사 중이다. 피해 소녀는 지난 12일 친구와 함께 이스라엘 남부 휴양도시에이라트로 놀러 갔다가 호텔 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친구 지인들을 만나 밖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왔다가 취한 상태로 30여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호텔 보안카메라에는 가해 남성들이 소녀가 있는 호텔 방 앞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경찰은 사건 접수 후 27세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23일 추가로 9명을 더 잡아들였다. 추가로 체포된 9명은 모두 17세 미성년자라 충격을 더
임상위, 거리두기 3단계 격상안에 반대 의견 "23일 피크…거리두기 2단계로 확진자 안 늘 것" "백신 기다리는 것 보다는 방역·일상생활 균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안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록다운(Lock-down) 조치가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주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봉쇄 정책을 강화하는데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확산세는 지난 23일 확진자가 397명까지 나온 이후 그 흐름이 한 차례 꺾였다고 평가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서울대 교수)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등 봉쇄정책을 편 국가에서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난 데 대해 "최근 재확산은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일"이라고 말했다. 중앙임상위가
"중국 측도 방한 중요하게 생각" "여건 마련되는대로 조기 추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시진핑 중국 구가주석의 방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되는 등 장기화 추세로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추진과 관련해 "올해 (방한)한다는 서로 간의 합의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장기화되면서 여건 마련도 아무래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지금으로서는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조기에 추진한다는 합의를 가지고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회동에 대해선 "여러 가지 포괄적 논의가 됐고, 시 주석 방한 일정에 대해 논의가 됐던 것으로 안다"며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조기에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중국 측으로 방한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중국 측도 방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강 장관은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내년에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선거가 있어서 시 주석 방한에 맞춰서 연말까지 해야할
이낙연 "선별" vs 김부겸·박주민 "보편" 박주민 "전국민 대상 맞아…추석 전 지급해야" 김부겸 "다 주고 고소득자는 환수하면 돼" 이낙연 "재정 부담 문제…내주로 논의 미뤄야" 與 지도부 "정치권 갑론을박 할 때 아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여권 당권주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선별 지급에 힘을 실은 반면, 김부겸·박주민 후보는 전국민 보편 지급을 주장했다. 시기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내주로 논의를 넘기자며 정부와 보조를 맞췄지만 박 후보는 추석 전까지 지급해야 한다며 빠른 결단을 요구했다. 박주민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모든 소득분위의 근로, 사업소득이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소득하위층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국민에 지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에 대해서도 "긴
"공수처 靑 특별감찰관 추천부터 요구하라" "임대차보호법 부작용 예견…개정절차 돌입" "3단계 시행 불가피한 게 아닌가 보고 있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도 엄중하게 상황인식을 하는 마당에, 좌고우면하고 망설이며 방역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실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3월 1차 대유행 때도 전문가들은 중국으로부터 입국을 막아야 확산을 중단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정부가 하지 않은 게 원인이었다고 지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 하루 400명 육박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데, 대통령은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내놨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상황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하지 않고도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 천만다행이지만, 3단계가 가지고 올 후유증이나 어려움을 예상해 대통령이나 정치권에서 결정을 미루다가 훨씬 불행하고 큰 사태가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요구에 대해선 "청와대 특별감찰관 추천부터 국회의장이 민주당
"방역 강화하면서도 한 순간도 경제 소홀히 할 수 없어" "소비·내수 정책, 코로나 상황 안정시 신속 재개토록 준비" "2단계 장기화 땐 경제 어려움 커져…비상 경제 대응 필요" "추가 재원 최대 확보…재정 불용 최소, 3차 추경 조기집행"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 상황에 대해 "코로나 방역과 경제는 꼭 잡아야 할 두 마리 토끼"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3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소비 진작과 내수 활력을 위한 정책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를 세우고,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장기화 될 경우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비상한 경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번의 비상경제 대응은 반드시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으로 이뤄져야한다는 점을 명심해주기 바란다"며 "방역에 성공하는 것이 경제를 살
국회의장 "2주간 방문자·상주인원 최소화 조치" 재택근무 지시 증가…보좌진들 '빛병석' 찬양도 의장 친서는 보좌진이 의원실에 직접 전달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24일 강력한 방역 조치 시행을 알리며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을 통해 "의원님께 간곡한 협조와 당부를 드린다"며 "25일부터 9월6일까지 2주간 외부 방문과 상주 인원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국회는 ▲의원회관 회의실·세미나실·간담회실 사용 중지 ▲방문객 방문증 발급 중단 ▲소통관 기자회견 가급적 보도자료 대체 ▲미등록 기자 일시취재증 발급 중단 ▲청사 식당 3부제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박 의장은 "특히 각 의원실 보좌진에 대해서는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유연근무·시차 출퇴근 등 사무실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조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장 친서가 전달된 후 재택근무 지시가 늘어나면서 박 의장의 조치를 환영한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서는 '빛병석'이라는 별명과 함께 각종 합성사진이 생성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의 여야
"치료제, 국제적으로 뒤지지 않게 개발 중" "국내 백신 생산 능력 믿을만한 회사 많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에서 "국제적으로 뒤지지 않게 열심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직접 개발하는 것과 외국에서 개발하는 백신을 확보하는 '투트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백신이 실용화될 단계가 되면 우리도 적기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또 "우리나라는 백신 생산 능력이 있는 아주 믿을만한 회사들이 있다"며 "유럽이나 미국에서 백신이 개발 되면, 대한민국에 있는 기업에서 그 백신을 생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생산지인 대한민국이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신)물량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상 스톱, 일자리 붕괴, 경제 타격"…3단계 우려 2단계 유지 중요성 강조…"불편해도 복귀 지름길" "종교 자유, 피해 입히면서까지 주장 못해"…경고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보다는 현재 2단계 조치 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한 것은 노력 대비 거둘 수 있는 효과를 고려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극복 과정을 고려할 때 일상 생활의 전면 중단을 의미하는 3단계 격상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을 유·무형의 심대한 타격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부분적 일상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금의 비상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힘은 방역의 주체인 국민에게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라고
부정 1.8%p 하락 50.8%…긍·부정 격차 4.6%p 좁혀져 긍정 2주 연속 하락세 멈춰…코로나19 방역 강화 영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긍정 평가가 소폭 오르면서 2주 연속 하락세의 흐름을 끊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5.3%)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1%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0.8%(매우 잘못 38.1%·잘못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감소한 3.1%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 주 같은 조사 대비 2.8%포인트 올라 2주 연속 하락세의 흐름을 끊어냈다. 7월 5주차 주간집계(긍정 46.4%)를 시작으로 8월 1주차(긍정 43.9%) → 8월 2주차(긍정 43.3%)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긍정평가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대로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던 부정 평가는 그
고위 당정청 회의서 코로나19 대책 논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3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차후로 미루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우선 집중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협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한 결과 이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추후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가능성은 열려있으나 당장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 하에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통상 고위 당정청 협의에는 당에서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당정청은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조달 방안과 지급 규모 등은 코로나 확산 추이와 재정 당국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를 감안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엔 공감했으나 지급 규모와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300명 확진자가 900명, 1000명될수도…코로나 최대 위기" "위기 중심에 서울…무너지면 전국 방역 한꺼번에 무너져" "대대적인 가짜뉴스로 정부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 방해" "필요한 경우 현행범 체포 등 엄중한 법 집행 보여주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재확산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 넘었는데, 이 300명이 900명이 되고 1000명이 넘고 하는 일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여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전국 재확산에 빨간불이 켜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서게 됐다. 문 대통령은 "정말 걱정이 돼 왔다. 걱정이 매우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그 위기의 중심에 서울이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절반이 있고 인구 밀도도 매우 높다"며 "서울로부터 지방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매일매일 이동하는 인구도 매우 많다.
"나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지금은 美 변곡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조 바이든 후보가 2020년 미국 대선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을 공식 수락했다. 이로써 그는 세 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바이든 후보는 20일(현지시간)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 수락연설을 통해 후보직을 받아들였다. 이미 지난 18일 롤 콜(Roll Call·호명) 절차를 통해 후보 선출 과정은 거친 만큼 수락연설은 향후 대선 포부를 밝히는 형식적 절차다. 이날 바이든의 자녀인 헌터 바이든과 애슐리 바이든이 직접 화상을 통해 아버지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소개했다. 아울러 사망한 장남인 보 바이든이 생전에 유세장에서 "내 영웅, 조 바이든"이라고 아버지를 소개하는 영상도 수락연설 직전 송출됐다. 바이든 후보는 이후 시작된 수락연설에서 "나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이라며 "미국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는 우리가 준비됐다고 믿는다"라며 "많은 이가 미국이 변곡점에 있다고 말한다"라고 11월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앞서 전날인 19일 수락연설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