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9일 극비리에 인천을 방문, 5명의 예비후보와 밀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극비리에 인천 송도 한 음식점에서 유필우, 김교흥, 문병호, 이기문, 안영근 등 5명의 시장예비후보와 오찬을 했다. 김 최고의 깜짝 인천방문을 놓고 시당내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쪽에선 당 지도부가 원하고 있는 송영길 최고위원 전략공천(합의추대) 위한 5명의 후보 설득 위해, 다른 한 쪽에선 후보들에 대한 입장을 듣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밀행\'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당내의 이같은 엇갈리는 반응은 최근 송영길 최고가 당 지도부의 합의추대 방식으로 출마할 것이란 설이 나돌면서 \'공천\'내홍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필우, 이기문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송 최고가 출마할 경우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교흥, 문병호 예비후보도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선거승리 위해선 경선이 옳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경선\'을 통해 경쟁력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당력을 모아 인천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며 \"예비후보들과
빈집을 골라 방범창을 파손하고 금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 등을 훔친 A(4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21일 밤 11시경 인천시 부평구 B(58·여)씨의 집에 방범창을 파손하고 몰래 침입해 현금·등 귀금속 130여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5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2010년 밴쿠버 동계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25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여 출국했다. 이번 동계장애인올림픽은 13일부터 22일까지 5개 종목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이며 대한민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49명의 선수단이 종합 22위 이내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천공항경찰대에서도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6일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출국에 맞추어 경찰관 20여명을 배치하고 선수단의 안전관리와 수하물 운송에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시 편의 시설을 많이 이용 했으면 한다. 먼저 인천국제공항에 취항중인 각 항공사 마다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수 있도록 항공편 예약시 사전 접수를 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경우 한가족서비스(032-742-5173)에 전화 요청시 탑승수속 및 출국관련 서류 안내, 기내까지 안내서비스, 수하물 검사보조 및 입국시 교통수단 안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시 여행사 항공편 접수시 사전 예약 하거나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
태국 액션 영화 역사의 화제작 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는 데뷔작 으로 전세계를 강타했던 ‘지자 야닌’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의 감독과 각본이 다시 모여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 영화 는 양자경, 장쯔이를 잇는 차세대 액션 히로인으로 손꼽히는 ‘지자 야닌’ 주연의 영화. ‘지자 야닌’은 여자 이라 불리며, 제13회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영화 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영화 의 액션은 취권, 비보잉, 트릭츠, 무에타이가 한데 합쳐진 액션으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의 신기원을 보여줄 예정. ‘지자 야닌’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 역시 실제 국제 트릭츠 대회 챔피언, 비보잉 국제 심사위원, 바디빌딩 국제 대회 우승자 등 최고 실력파들로 구성됐다. 특히 의 제작진은 영화 을 선보였던 ‘프라차야 핀카엡’(제작)과 ‘판나 리티크라이’(무술감독)가 맡은 것으로 더욱 새롭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는 아름답고 거친 소녀 데유(지자 야닌 分)가 의문의 조직에게 납치 당할 뻔 했던 사건으로 인해 무술을 연마하며 조직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액션물이다. 국내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 ‘지자 야닌’의 강렬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30%선 아래로 내려갔던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1주일 만에 바닥을 치고 3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첫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5%p 오른 34.7%로, 다시 3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통합 29.7%까지 떨어진 박 전 대표는 지난 주초(3월2일) 30.7%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소폭 오른 지지율로 출발했으며, 주 후반 들어 30%대에 안착했다. 세종시를 둘러싼 논란이 다소 잠잠해지면서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세종시 원안에 반대 성향을 나타냈던 서울(▲8.1%p)과 인천/경기(▲6.5%) 부산/경남(▲12.9%) 지역에서 특히 높은 회복세를 보였고, 지지정당별로는 2주 연속 하락했던 한나라당 지지층이 반등(▲2.3%)해, 세종시 공방으로 이탈했던 ‘집토끼’ 중 일부가 다시 돌아왔다는 추론을 뒷받침했다. 반면 세종시 논란으로 상승했던 대전/충청(▼3.8%), 전남/광주(▼1.5%) 지역에서의 박 전 대표 지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북한 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센터가 천안시에 문을 열었다.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북한 이탈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북부 하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하나센터’는 통일부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광역자치단체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쌍용종합복지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충남 서북부 지역인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홍성, 태안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3주간에 걸쳐 초기 지역적응을 돕기 위한 취업교육, 진학지도, 건강교육, 가족 및 대인관계 증진교육, 법률안내 등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자립과 자활을 돕는다. 충남 서북부지역 하나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위한 분야별 교육과 취업안내, 생활상담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은 5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 송모(39세, 여)씨와 남한에 살고 있는 숙부(76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남현우)는 9일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동아리 회원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경찰관들을 상대로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 자체사고를 예방해 청렴한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한 나쁜 습관 바꾸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병무청이 지체장애4급의 장애자에게 신검에서 현역 1급 판정을 내린 후 입영 안내문을 보낸 일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인천지방병무청에 따르면, A(20)씨는 지난해 7월 10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인천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병역의무에 따른 신체검사를 받아 현역 1급 판정을 받았다. 이어 A씨는 병무청으로부터 올해 초 오는 4월 26일 논산육군훈련소로 입소하라는 현역 입영 안내문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001년 7월 4일 서울시 구로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지체장애4급의 장애 판정을 받아 겉으로 보아도 오른쪽 팔과 다리가 불편해 일반 생활조차도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가족은 밝혔다. 이런데도 병무청은 신체검사 당시 현역 1급 판정에 이어 논산훈련소 입소 안내문을 발송해 A씨와 가족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병무청은 이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수정을 요구하는 A씨 가족에게 재검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하는 등 어이없는 일을 이어갔다. 이에 A씨 가족의 한 관계자는 “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신체검사를 눈감고 한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한, 이 관계자는 “병무청의 이상한 행정으로 우리
부천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PNS(주) 패키징 연구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솔PNS(주)는 8일 부천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산ㆍ학ㆍ연ㆍ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이전 등을 통한 부천시 패키징 및 연관 산업육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국가 및 관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박홍식 한솔PNS(주) 대표와 지역 기업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시와 패키징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솔PNS연구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한솔PNS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이전 등을 통한 관내 패키징 산업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한솔PNS(주) 패키징 연구소 유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패키징산업 성장환경을 구축하여 패키징 선도도시로 육성하고자 관련 기업연구소를 부천시로 집적화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와 민
경기도가 기업에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비 70%를 지원하는 환경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도는 경기북부 주력산업의 친환경 성장기반 지원을 위해 도 제2청에 설립된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전문능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축산업 등 유망한 기업에 대해 기업당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 5000만원, 개선비용 3000만원 내에서 총 9억원을 지원하며, 희망기업은 30%만 부담하면 된다. 기업부담금 30%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에서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어 그 동안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기간 내 지역소재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 생산현장 굴뚝에서 악취 및 백연 등이 획기적으로 저감돼 주변 민원을 해소하고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도 선보일 예정으로, 경기북부지역 기업 굴뚝에서 연기가 전
지구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데 저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이 마음이나 성격도 다릅니다. 인상이 선하여 친근감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지만 차갑고 무뚝뚝해 보여 접근하기가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외모는 눈으로 보아 알 수 있지만 마음 중심은 제대로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더러는 인상과는 반대되는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모든 사람과 화평함을 누리며 축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분류해 보면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유형은 선하고 진실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누군가 자신에게 속상하고 미운 일을 행했을 때 그 일 자체는 슬프지만 상대에 대해 악이나 감정을 품지 않고 그냥 이해하거나 묻어버리거나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항상 고요하고 평안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을 기뻐하시고 만사형통한 축복으로 함께하십니다. 두 번째 유형은 성격이 솔직담백하므로 상대가 미운 행동을 하면 그것을 담아두고만 있지 않고 상대에게 돌려주거나 지적해 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의(義)가 강하여 사람들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정자금이 고용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유동자금 조달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대폭 확대해 지원해오고 있다. 2008년도 하반기부터 2009년도까지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실적을 보면 총 2689개 기업에 1조1628억원에 달하고 있다. 인천시내 11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하여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시에서 2.5~4.0%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이같은 방법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경제위기에서도 정상적인 가동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파급효과를 통해 고용창출 기회도 확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고용 창출을 조건으로 자금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우대조건으로 지원해 이 기간동안 1015업체가 2508명의 신규고용을 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창출에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도 경기회복이 가시화 될 때까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조기 지원한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일자리 창출이다. 올해 경기 회복으로 경제 지표가 대부분
수원남부경찰서는 대출서류를 허위로 꾸며 수십억 원을 빼돌린 농협중앙회 前 과장 B씨(53)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수원 모 지점에서 대출업무를 담당하던 지난해 6월3~4일 우량 고객 9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토지를 분양받은 뒤 이를 담보로 중도금을 대출받는 것처럼 약정서 등을 위조해 31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범행 1개월여 전 과천경마장에서 만난 브로커 2명과 짜고 25명의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대출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가 횡령한 돈 중 7억5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브로커들에게 통장 명의를 제공해 준 대가 등으로 1억 원을 지급한 뒤 나머지 6억5000만 원을 경마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고 전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인이 부업으로 식당을 하다 빚을 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통장과 A씨가 인출한 수표를 지급 정지해 23억5000만 원을 회수하는 한편 브로커 2명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