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국회정론관에서 보육정책을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가 발표한 보육정책은 이른바 '3無·3有 보육체계 구축'이다. 3無란, ▲어린이집 기본보육료 부모부담 제로 ▲출근시간 아이 맡기는 걱정 제로 ▲초등돌봄교실 미세먼지 걱정 제로다. 3有는, ▲서울형 돌봄전담사 인증제 도입 ▲틈새·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마을돌봄 체계 구축 선도 라는 설명이다. 우 예비후보는 "언젠가부터 아이를 낳기도 힘든데,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든 사회가 됐다"며 "육아와 보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출산을 꺼리고 결국 결혼까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서 아이 키우기가 너무나 힘들고 불편하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는 하늘에 별 따기에 가깝다"며 "부모들이 직장을 다니는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가거나 PC방을 찾아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無·3有 보육체계 구축'이라는 대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서울시민들의 아이 키우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출근하는 부모님의 아이 걱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주최 및 주관으로 제1회 대한민국블록체인산업대상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보타닉파크 웨딩&컨벤션 오키드홀에서 개최됐다. 행사 1부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학회에 회장을 맡고 있는 연삼흠 '드림니다' 대표의 더드림페이·드림존·드림몰에 대한 자사 기술소개와 함께 두 단체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주최한 한국블럭체인산업협회·학회 김진혁 이사는 "블록체인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의 이용촉진을 통해 블록체인산업을 진흥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KBCIA) 회원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분야의 산업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설립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시점에,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혁명에서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산업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KBCIA) 주요사업은 ▲ICO(Initial Coin Offe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정국·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최대호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검증 토론회(가칭)’ 불참 통보에 유감을 표했다. 당초 이 토론회는 28일 오후 1시 안양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 예비후보 측은 토론회를 하루 앞둔 27일 임 예비후보 측에 토론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출마 후보군인 김삼용·이정국·최대호 예비후보(가나다순)를 향해 이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16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덕성 및 정책 검증 절차를 밟자고 제안한 바 있다. 임 예비후보의 토론회 제안에 김 예비후보는 4명이 전원 참석하지 않으면 불참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결국, 최 예비후보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이 토론회는 반쪽으로 축소된 형국이 됐다. 이에 이·임 예비후보는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질 수 없는 환경이 최 예비후보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토론회는 자연스럽게 무산될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임 예비후보는 27일 “안양시민과 민주당 당원은 당내 출마 후보군의 도덕성과 정책을 철두철미하게 검증하기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7개 요양단체가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과 함께 27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기요양인 협의회'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이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 된지 10년째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고령사회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장기요양서비스는 기관장과 요양보호사 종사자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90% 이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현장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비현실적이고 불균형적인 정책으로 말미암아 생존을 위협받는 많은 어려움에 처하게 됐고, 또한 앞으로도 그런 어려움과 고통은 기약 없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장기요양인협의회 출범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갈등구조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기관장과 요양보호사, 종사자, 보호자가 하나가 되고 법정단체와 재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 할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라며 "이런 배경과 취지로 금번 장기요양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장기요양인협의회를 출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단체의 목적을 ▲ 보건복지부의 비정상 정책에 대한 건설적 비판 및 정책대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국회정론관에서 6·13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촛불혁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최대 지방정부지만, 경기도의 정체성도 경기인의 자부심도 찾기 어렵다"며 "수도권이라 차볕받고 서울이 아니라 소외받으며 안에서는 지역격차에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16년간 장기 집권한 구태 기득권세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경기는 서울의 변방이 아니라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성남시장으로 일한 지난 8년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불의와 부정을 위한 청탁과 압력 부패외 타협의 유혹이 늘 주위를 맴돌았지만 '100만 시장의 1시간은 100만 시간'이라 되뇌며 초심을 일깨웠다"며 “성남에서 검증된 능력과 경험으로 모든 국민이 선망하고 31개 시·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는 '새로운 경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6일 국회정론관에서 "젊고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스타 변호사'로 이름이 알려졌고 2011년 유명퀴즈프로그램에서 프로에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장 전 최고위원은 "빌게이츠가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에게 집중돼 있는 권력과 권한을 대폭 분산시켜야 한다"며 "서울시 공무원들을 시장바라기가 아니라 시민바라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방선거가 8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안철수, 유승민 두 사람 얼굴만 얌전히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아파트 특위 공동위원장·미투 법률지원단장·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기득권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바른미래당의 저조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자유한국당을 소멸시키고 제1야당을 교체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태일 재단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아이티비가 주관하는 '전태일 풀빵나눔 국회 바자회'가 26일 국회 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본지는 이날 바자회를 주최한 전태일 재단의 오동진 대외협력위원장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오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바자회를 개최하게된 배경은. 전태일 동지는 그동안에는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분신으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전태일 평전이나 이런걸 보면 실제로는 마지막에 자신의 몸을 불사른 것이고, 그 이전에는 정말 차비를 아껴서 어린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자신은 걸어가기도 하고 많은 실태조사를 거쳐서노동청이나 대통령께 청원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보다는 주변의 약자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했다. 이 사회는 지금 나눔과 연대가 필요한 시기인데, 전태일 열사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가 해왔던 활동이 바로 나눔과 연대였다. 저희 전태일 재단은 전태일 정신의 구현즉, 나눔과 연대를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전태일 장학금을 준다던지, 사회적 약자인 이주 노동자를 지원하는 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의당은 26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당,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TFT 구성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공원 공유선언 발표'를 했다. 정의당의 이현정 '지속가능한 생태에너지본부' 본부장은 "미세먼지 방어의 최전선, 도시의 허파 도시숲을 지켜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당내 전문가, 해당 현안이 있는 시도당과 함께 구성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TFT(이하 '도시공원TFT')를 구성한 바 있다. ○ 대전/창원/성남 등 민간특례사업 비판 및 도시숲의 중요성 강조 공유선언 발표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이 월평공원, 매봉공원 특례사업 등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주민들과 큰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의 상황을 전하고, 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창원시의 노창섭 시의원은 이날 '민간개발 특례사업 공모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양호영 정의당 성남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성남시의 경우 일몰제 위기에 대처하는 공원·녹지 조성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두고 있음에도 그 실적이 미미하다"며 "민간특례사업을 졸속적으로 추진하다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 이정미 당대표, 직접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평화철도'는 26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간 철도연결 및 유라시아 철도연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분단 70여 년 허리가 잘린 한반도의 남단은 고립된 섬이 되고 말았다"며 "이제 대륙의 꿈을 싣고 철마는 다시 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끊어진 철도가 다시 이어지고 그 길로 철마가 남북으로 대륙으로 달리는 것이 곧 평화요 밥"이라며 "민족경제의 활로도 거기에 있고, 유라시아대륙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는 역사적 변화도 철도의 연결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 단체는 자신들의 설립 취지와 활동에 대해서 소개했다. "지난 3월 18일 범국민적인 철도연결운동을 위해 사단법인 평화철도가 출범했다"며 "평화철도는 오는 3월 31일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열차평화기행을 시범적으로 가진 다음 각계각층이 전국에서 참가하는 정기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격적인 첫 사업으로 4월 초순부터 '1인 1만원, 10인 1침목, 100만명 참여 범국민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며 "공장과 농촌에서, 교회와 사찰에서 생협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경향각지에서 캠페인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의 도장이 찍힌 임명장이 해당자 본인의 동의없이 발부돼 물의를 빚고 있음이 24일 확인됐다. 본지는 24일 '본인 동의 없이 발급된 임명장' 자료를 입수해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피해자의 증언 자료도 입수했다. 본지가 입수한 '임명장'은 아래와 같은 문구로 작성됐다. "성명: OOO 위 사람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강기정 경선대책위원회 XXX XX팀장으로 임명함. 2018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강기정(직인 날인)" 피해자 B씨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강기정 캠프의 A씨가 이 같은 내용의 임명장을 발급해놓고 그것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저에게 임명장을 발급해놨으니 찾아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임명장을 발급해준 것은 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었다"며 "심지어는 하나의 직책을 갖고서 여러 사람에게 같은 직책으로 여러 장을 동시에 발급해 놓은 것을 페이스북에서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본 기자가 이날까지 B씨에게서 확인한 사항은 총 4가지다. 1. B씨가 강기정 캠프에서 일하겠다고 말한적이 있는가. ☞ 없음. 2. 임명장과 관련해 강기정 캠프에서 B씨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식이 24일 오후1시 서울 효창원 내 안중근 의사 묘역에서 열렸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국 호남향우회(대표총재 임향순) 통합선포식 및 신년교례회가 27일 오후 17시부터 21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그동안 분열됐던 전국 호남향우회 중 이번에 3개 단체가 하나로 통합돼 뜻깊은 총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통합선포식, 총재단 취임식, 전국 호남향우회 출범식 행사가 열리며, 2부에선 신년교례행사, 자랑스러운 호남인대상 시상식, 전라도 정도 1000년 행사로 꾸며진다. 제3부에선 만찬 및 덕담과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자랑스러운 호남인 대상' 수상자로는 임창욱(대상그룹 회장), 조영이(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용준(천재교육그룹 회장), 김병원(농협중앙회장), 김형진(세종투자/세종텔레콤 회장), 문주현(MDM회장/한국자산신탁 회장), 남진(가수/영화배우), 김성환(가수/탤런트), 김성(장흥군수) 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수상결정 과정을 주최 측은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2018년 1월 15일부터 전국 호남 향우회 임향순 대표총재를 위원장으로 해서 각 지역, 직능을 대표하는 15명의 권위자, 전문가들로 호남인 대상 심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11명 전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에 선출될 충청남도 도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방분권시대의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개혁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하며 그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며 지지선언문 낭독을 시작했다. 이어 "양 의원은 어려운 정치 환경에서도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충남에서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이며 당 대표 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14년간 중앙정치에서 탄탄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이를 충남발전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당 후보들을 압도하며 본선경쟁력까지 갖춘 충청남도 민주당의 최고의 자산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을 열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전원은 양승조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충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