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주의호에 오르는가 - 교육에 드리운 사회주의 그림자'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이날 토론회는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강규형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김경회 성신여대 사범대학 교수,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 오세목 중동고 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15일 여의도 국민은행 동관 앞에서 '최저임금 개악 입법강행 저지 민주노총 문화제'를 열고있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 각 정당들은 15일 일제히 논평을 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동안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줄기차게 주장해온 시민단체도 이런 흐름에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제윤경 원내 대변인이 '혐의를 전부 부인한 MB,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제하의 브리핑을 통해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30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비리종합선물세트'나 다름없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조사받은 시간은 21시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 그만큼 혐의가 많고 복잡하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뇌물수수, 횡령배임, 조세포탈,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검찰이 확증한 의혹만 20개"라며 "가히 대통령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사익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전직 대통령이 이미 탄핵과 법정 재판을 하고 있는 와중에 MB는 검찰에 출석해 ‘참담’한 심경이라며 검찰에 출석하는 대통령이 '자신이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했다"면서 "이는 MB가 국민들에게 할 말이 아니라 바로 국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이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의정활동상’ 수상자로 15일 선정됐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이날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등 보육에 관한 활동들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보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서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보육환경개선과 영유야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이 의원은 평소에 국가정책에 보육 비중을 더 높이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영유아 복지에 각별한 지원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시민단체 '인천여성정치네트워크'는 15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에 여성후보 30% 공천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폭력과 성차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비율인 여성 30% 의무공천, 여성광역단체장 전략공천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세계 성 격차 보고서 2017(Global Gender Gap Report 2017)'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정치 부문 남녀 간 격차는 90위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실제 득표력을 보면 여성이 본선에 강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치권은 여성의 잠재력을 누르고 있다. 진보를 말하는 주요정당에서도 2008년에서야 최초로 여성지방자치단체장이 등장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구체적 사례로 광역단체장의 경우를 지적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각 당은 단 한 명의 여성광역단체장 후보를 내놓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2018년 현재까지 전국에서 단 한 명의 여성광역단체장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남성중심적인 정치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당을 제외한 주요 정당들은 13일 이 전 대통령을 향해 일제히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백혜련 대변인은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피해자 코스프레,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품격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헌정 사상 전직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네 번째로, 이는 매우 불행한 역사지만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범죄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늘어갈 정도다. 수감 중인 파이시티 전 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 연루를 시인했고, 대선 직전 김윤옥 여사가 돈다발이 든 명품백을 받은 정황도 드러났다"며 "혐의가 20여개에 이른다니 가히 ‘종합비리선물세트’라고 불릴 정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보인 태도로는 검찰조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할 공산이 크다. 검찰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을 '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현 후보는 이날 유력한 경쟁자로 예상되는 자유한국딩 소속 정찬민 시장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규제완화정책에 호응해 대통령상까지 받아가며 용인시민에게 난개발로 인한 피해를 끼쳐온 적폐"라며 "이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12년간 용인에서 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로 활동했고, 수지 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아서 난개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공동대표를 맡아 지자체의 잘못된 정색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인문도시 창조 ▲난개발을 멈추고 친환경도시 조성 ▲용인경전철 국산화 ▲교육혁신지구 추진 ▲종합교통 대책 수립 ▲첨단 4차산업단지 조성 ▲구청장 개방형 공모제 등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내위 부정선거감시팀장과 문재인 후보 사법개혁특보를 맡아 정권교체에 작은 힘을 보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권교체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일하게 된 것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YTN노조가 13일 국회정론관에서 최남수 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권준기 YTN노조 사무국장은 이날 "급여를 포기하고 생계가 어려워져도 한결같은 대오를 유지하며 파업을 벌이는 이유는 단 하나 최남수 사장 해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이처럼 최남수 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유는 대략 4가지 정도다. ▲노사합의 무시 ▲조악한 방송의 원인 제공자 ▲정부 찬양 행태 ▲친일적 식민사관이 그것. YTN노조는 "최남수 씨는 취임 직후 사장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맺은 노사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이후 출근저지와 파업이라는 두 달 넘는 시간 동안 YTN은 창사 이래 최악의 분란과 길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YTN의 생명과도 길은 방송은 파면 회생할 수 있을까 싶을 수준까지 버려지고, 망가졌다"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남북대화 등 중요한 이슈는 취재도 못 한 채 통신 기사를 베끼다보니 오보가 줄을 이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또 "게다가 최근 최남수 사장 옹립의 일등 공신인 류제웅 기획조정실장이 이건희 회장 성매매 동영상 제보를 삼성에 연결해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언론사의 생명줄인 제보마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군무원도 군인·공무원과 동일하게 국방부에서 근무 가능케 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군의 특수성 및 전문성 등을 이유로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에서 일반직공무원 외에 현역군인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군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며 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무원은 국방부에서 근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는 것. 김 의원은 "이는 군 종사자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현행법 취지에 배치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국방 전반에 있어 전문 인력의 효율적 배치와 활용 및 국방정책과 행정의 효과성 제고 등을 제약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민간인력 확충을 꾀하는 국방개혁 2.0에 발맞춰 군무원도 국방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성이 적극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한 신속한 고충처리 및 육아휴직 시 결원보충 제도 개선의 내용을 담은 '군무원 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대표발의했다. '국가공무원법'은 원칙상 6개월 이상 휴직하는 때에 결원보충이 가능하지만, 출산휴가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6·1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의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일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측에 당원명부 불법유출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이용섭 예비후보와 관련된 당원명부 불법유출 의혹사건이 당에서 제대로 규명되지 않으면서 사건의 본질이 혼탁선거로 왜곡되어 가고 있다"며 "이 사건의 불법성이 확인되면 ‘답안지를 빼낸 부정행위’와 같은 중대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나의 문자메시지 발송은 합법적인 업무였고 메시지 발송에 활용한 당원명부까지 공개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혼탁선거의 또 다른 당사자로 몰리고 있다"며 "이 예비후보도 자료 제출은 물론 당 조사에 자발적으로 응하고 경찰도 이 예비후보 사건의 불법여부를 즉시 가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이용섭 예비후보의 문자발송이 알려진 후 지난 2월초 광주시당의 자체 조사에서 시당 전 조직국장 A씨를 통해 당원명부가 불법유출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A씨만 제명됐을 뿐"이라며 "중앙당 등 어느 곳에서도 이용섭 예비후보와 관련된 당원명부 유출사건을 더 이상 규명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그는 "더욱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12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광주의 변화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광주는 도태된다. 지금 변화하면 광주는 위대한 광주가 된다"며 "여기 광주에 양향자가 있다고 외쳐달라. 광주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단체장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의 광주는 정치적,경제적으로 뒤쳐져있다"면서 "광주에서 10년 넘게 정치한 사람들이 낙후된 광주의 현실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광주를 못바꿀 것 같으면 이제라도 떠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광주광역시장에 도전하는 특정 경쟁 후보자가 연상되는 발언도 했다. 그는 "불출마 약속을 깨고 출마한 후보가 있다. 리더는 조직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 자신은 중앙에서 성장하는 동안 광주는 더 어려워졌다"며 "자신의 미래와 성공이 아닌 광주의 미래와 성공을 위해 뛸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계속해서 그는 기득권 타파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낡은 기득권을 타파해야 한다"며 "저는 위대한 도시 광주에 경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소방관 순직을 다룬 연극 '골든타임'이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방관의 애환을 담은 연극 ‘골든타임’은 지난 3월 10일 사단법인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로부터 감사패와 안전손수건 기부를 받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연극 ‘골든타임’은 화재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는 소방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종현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장은 연극 '골든타임' 을 만든 기획사와 배우들을 대표해 이종대 아티스트뮤지컬컴퍼니 대표에게 감사패와 안전손수건을 전달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김현철 다음시대연구소 이사장과 소방과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기용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전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배선장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우석대 소방학과 전문교수,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감사), 호영진 재난안전과니사협회장(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대전지회장), 이희성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과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의 이종현 회장(단국대 겸임교수), 백동승 부회장(한서대 교수, 국가안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는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자신들의 기사를 3차례 부인함으로써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프레시안의 서어리 기자와 A씨 등은 같은 학교 친구들이며, 나꼼수 지지자로서 공식모임에서 두세 번 만났을 뿐"이라며 "저는 프레시안 기사에 등장하는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정 전 의원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정 전 의원과 자신이 만났다고 하는 날에 해당 장소에 간 적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2011년 12월 23일이건 2011년 12월 24일이건 간에 A씨를 만난 사실도 성추행한 사실도 없고,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강변했다. 정 전 의원은 조만간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뉴스매체 프레시안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임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