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목함지뢰 도발 등 천인공노할 만행을 주도한 원흉으로 지목되는 북한 정찰총국 책임자인 김영철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김영철 방한 반대 움직임을 뚜렷이 드러냈다. 23일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남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철의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결정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한국당은 김영철의 방남 불허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국회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사퇴까지 촉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영철은 우리 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장본인이자 전범"이라며 "저잣거리에 목을 내놔도 부족한 김영철을 청와대가 맞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그는 "쳐죽일 작자를 평창에 초청하는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 사무총장은 "한국당의 이런 요청이 수렴되지 않는다면 국회를 전면 보이콧할수 밖에 없다"며 "우리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투쟁하고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이 김영철을 '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동남아 쓰나미-동일본 대지진-경주 지진-포항 지진-대만 지진’ 등 일련의 동아시아의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진이 심상찮다. 이에 이어 최근에는 포항 지진의 여진을 겪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향후 한반도의 지진 발생 가능성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짚어보는 것은 매우 유용한 일일 것이다. 또한, 지진과 연동된 백두산 화산 분화 가능성과 동해 해저의 지각변동과 그에 따른 지진 가능성도 포괄적으로 진단해볼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에 <시사뉴스>는 국내 지질학계의 거두(巨頭)로 손꼽히는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 및 경북대학교 지질학과 유인창 교수(인터뷰 順)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런 제(諸)문제를 짚어봤다. ■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 인터뷰 "필로티 구조 문제 아닌 내진설계 미흡 문제" - 양산단층과 한반도 지진 발생 가능성과의 관계는. 지진 자료라든지 활성단층 자료 등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동남부가 위험한 것으로 드러난다. 동남부 쪽이 과거 역사를 보면 6.5~7.0사이 정도의 지진이 있었던 거로 확인됐고, 제일 마지막에 났던 지진이 17세기쯤이다. 우리나라는 지진발생주기가 길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경질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의 신보라 대변인은 22일 '여성혐오 탁현민 끌어안으며 미투 운동 찬물 끼얹는 청와대'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어제(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임종석 비서실장이 여성혐오와 그릇된 성의식 논란에 있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경질 여부에 대해 '미투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직접적인 성폭력과 구분해야 한다'고 두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미투 운동에 청와대가 내놓은 입장이 고작 탁현민 감싸기인 꼴이다. 여성혐오 인식을 버젓이 드러낸 이도 이 정권에서 얼마든지 고위공직자를 할 수 있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보내고야 말았다"며 "정부여당의 제 식구 감싸기가 너무나도 처량하다. 정부여당은 말로만 미투를 할 것이 아니라 ‘탁현민 내쫓기’로 미투운동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의 '탁현민 비판'은 논평뿐만이 아니다. 앞서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당의 성일종 의원은 탁 행정관을 정조준 하며 "탁 행정관의 거취는 아직도 결단이 내려지지 못했다"며 "이것은 여성인권을 바라보는 청와대의 시각을 그대로 보여준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전 세계 보수정당의 연합체인 국제민주연맹(International Democrat Union: IDU) 당대표 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21일 채택됐다. 이날 전 세계 보수정당 대표들이 참석한 2018 국제민주연맹 당대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2016년 이래로 자행되어 온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지난해 12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를 지지하며 ▲유엔 회원국 및 IDU 회원정당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대북제재 이행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유엔 대북제재 위반사항들에 대한 IDU 회원정당 국가들의 보고 및 공유 활동을 장려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것. 이 결의안 채택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유민봉 국제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고, 유민봉 당대표 특사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자유한국당의 당론인 '미국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를 통해 남북간 핵균형을 이룬 후 핵폐기 협상에 돌입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IDU 회원정당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IDU는 이번 당대표 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IDS홀딩스 피해자연합회'와 '정의연대' 등 6개 시민사회 단체는 21일 서울중앙지방경찰청 앞에서 IDS홀딩스 고문변호사 조성재 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조성재는 변호사로서 법률자문만 한 것이 아니다. IDS홀딩스 김성훈의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조성재 씨를 1조원대 다단계 사기혐의를 받는 IDS홀딩스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하는 근거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조 씨가 최초672억 원의 사기로 재판을 받는IDS홀딩스의 김성훈에 대한 공판과정에서,“피고인은‘신규 투자금’을 받아 피해자들에게 차용금의 원리금을 모두 변제했다”고 주장한 것을 근거로 IDS홀딩스 사건이 폰지 사기임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둘째는, 조 씨가 2016년 4월과 또 한 차례에 걸쳐 대중강연을 하면서 "IDS홀딩스의 영업은 불법이 아니고 합법이고,앞으로도IDS홀딩스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조 씨에 대한 성토를 넘어 검찰의 태도도 비판했다. 검찰이 조 씨에 대해 지난해 2월 17일자로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한 것을 두고 이들은 "피해자들이 당사자로서 증언은 물론,2016년4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유족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알리자, 참여연대와 반올림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21일 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는 작업장 안에서 노동자에 대한 유해물질노출 정도를 측정하여 평가한 자료"라며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의 공개는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될 뿐 아니라, 작업장의 안전과 관련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수많은 노동자가 작업장 내 유해인자와 각종 사고로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지만 사용자는 기업의 경영·영업상 비밀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작업환경측정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화학물질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유해인자의 종류와 유해성 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각종 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그 위험인자를 알려주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노동기준(ILO협약 제155호 산업안전보건협약 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이 단체는 "더구나 국가는 재해와 위험으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사태의 해법을 놓고 여야는 현격한 시각차를 보였다. '노동자 보호 조치'와 'GM의 자구 노력'이라는 총론에 있어서는 여야의 견해가 일치했지만, 이 사태의 근본적 발생 원인에 대한 진단과 그에 따른 구체적 해법에 있어서는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19일부터 협력업체와 노조, GM 임원단을 연속 만나며 수습책 마련에 당력을 집중했다"며 "정부는 대규모 실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하고 그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통한 특단의 노동자 보호 조치와 함께 GM본사와 한국GM 간의 구조적 문제 해결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군산공장의 폐쇄는 일차적으로 GM본사의 방만한 경영 실패의 결과"라면서 "고금리 대출, 과도한 본사 납입 비용, 심각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파견된 미국 임원들의 억대 연봉 지급 등 GM 본사의 부실한 경영과 본사를 배불리는 구조적 문제가 지난 4년간 3조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 주요원인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검증 기준안'이 21일 발표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국회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 부적격 심사기준 확정안을 선포한 것. '기준안'의 주요내용은 크게 4가지다. 1. 살인‧치사‧강도‧방화‧절도‧약취유인 등의 강력범과 뺑소니 운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부적격을 적용'. 2.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무면허 운전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기준을 2001년부터 총 3회,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을 부적격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3. 본인이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우 지금까지는 예비후보자 심사과정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이번부터는 청와대 검증기준을 반영하여 검증위에서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4. 성범죄에 대해 단호한 잣대를 적용해, 성폭력 및 성매매 범죄 경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를 포함해 형사처분 시 예외 없이 부적격으로 했다. 아울러 성풍속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기존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보다 강화된 ‘형사처분으로 인한 벌금 이상의 유죄판결’을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들은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십자포화를 쏟아붓고있는 모양새다. 야당들은 이 예비후보를 고리로 정부까지 비난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이 되어 취임 1호 지시로 출범한 ‘일자리위원회’가 국민들의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자신들 일자리 창출위원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광주시장이라는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떠난 이용섭 전 부위원장이 30만명의 일자리가 날아갈 수도 있는 한국GM 폐쇄 결정 당일 '일자리 100일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사상 최악의 일자리 상황에 아랑곳 않고 자신의 일자리를 위해 떠나는 분이나, 일 잘했다고 격려하는 대통령이나 오로지 머리에는 지방선거 뿐"이라며 "설상가상 올해 ‘자신들 일자리 창출위원회’에 혈세 52억3100만원이 투입된다. 차라리 (일자리)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돈으로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국당의 이 같은 언급을 정치권에선 이 예비후보를 고리로 문재인 정부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바른미래당을 출범시켰다. 이날 전당대회 직전 개최한 수임회의에서는 지도부도 인선했다. 초대 당 대표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선출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원내대표에는 김동철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지상욱 의원, 사무총장은 이태규 의원이 맡게됐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완전 폐쇄 결정 소식이 알려지자 13일 여야는 한 목소리로 GM을 질타했다. 전북 군산이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이날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GM군산 공장 ‘폐쇄’ 결정이 내려졌다. 충격이다"면서 "충격과 공포 속에 더 없이 추운 설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군산, 전북 지역의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길거리에 내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이 1만 명에 달한다. 극한의 공포다"라며 "군산이 무너지면 전북이 무너진다. 전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경제에도 큰 영향이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향후 한국지엠 회생방안에 있어서 군산공장이 꼭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소식에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민주평화당과 특히 민평당 소속 전북 의원들은 격노했다. 민주평화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이날 전라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GM 군산공장 폐쇄를 철회하라"며 "정부는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GM 군산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용섭 문재인 정부 초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13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경제적 낙후를 해결하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고 깊은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그간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경제전문가로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역량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쏟아 고향분들의 은혜에 결초보은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 전 부위원장은 광주 5·18 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정춘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김후식), 5·18구속부상자회(회장 양희승) 등 5·18 광주민주화운동 3단체 대표들을 비롯하여 지지자 및 일반 시민 1000여명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영령들께 참배했다. 그는 “위대한 광주시민과 당원만 믿고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당당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는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그는 “촛불혁명으로 대한민국에는 봄이 왔지만 광주는 아직 봄을 말할 수 없다”며 “저 이용섭이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진 10년만의 기회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12일 사실상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열고 "당헌 당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인천 시당위원장과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사실상 6·13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 의원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도 '인천의 봄을 준비하러 갑니다'였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부패로 얼를진 권력을 시민과 함께 촛불로 맞서 싸웠고, 마침내 정권교체까지 이뤄냈다"며 "모든 것이 인천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간 인천의 성장동력은 약화됐고 인천에 산다는 자부심을 갖는 시민도 찾기 어렵다"며 "여전히 인천은 10조원이 넘는 부채가 남아있고, 시민의 가계부채는 물론 '삶의 무게' 마저 무거워진 도시가 됐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낼 시장이 필요하다. 지금 인천에 필요한 건 시민이 주인이고 인천을 주역으로 이끌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다"며 "잦은 고장만 일으킨 불량엔진으로 인천의 도약은 불가능하다. 고장난 엔진은 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