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1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313명..8월 말 후 첫 300명대 지역발생 245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총력전에 들어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가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사실상 백지화한 것에 대해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이 지난 20년 동안 요구해온 동남권 신공항을 제대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동남권 신공항은 안전하며 24시간 운항이 가능하며 소음 없는 물류 허브 공항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도록 법률,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동남권 신공항이 문재인 정부에서 확정되도록 이낙연 대표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김해신공항 검증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이미 결론 내린 김해공항을 확장해 이용하는 방안인 ‘김해신공항안’에 대한 검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혀 지난 18년 이상 정치권과 김해지역을 달궜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짐승파스타가 꼼꼼한 고객관리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인천에 있는 '짐승파스타'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로 인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월터’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은 배달 앱으로 짐승파스타에서 자주 메뉴를 시켜먹어 사장이 고마웠는지 메뉴 이름에 자신의 닉네임을 달아줬다는 글을 올렸다. 실제로 짐승파스타 본점 대표 메뉴에는 '월터감바스알아히요'가 올라와 있다. 원래 이 메뉴 이름은 새우와 마늘 뜻하는 '감바스알아히요'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월터'가 "음식이 너무 맛있지만 근무지역과 너무 멀어서 배달비가 많이 나온다"고 리뷰를 게시하자 짐승파스타 사장은 "월터님의 주문건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말해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답글로 화답해 훈훈함을 전했다. 짐승파스타 사장은 한 개의 메뉴당 고객 닉네임을 부여해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짐승파스타 서비스에 네티즌들은 “사장님 고객관리에는 진심이 담겨있다” “정말 친절하다” “이 정도면 매일 주문해 먹을 듯” “짐승파스타, 우리 동네엔 왜 없나요” “심야식당처럼 특별한 식당이다”
월요모임으로 韓 민주화운동 돕기도 지난 6월 '민주주의발전 유공' 국민포장 받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1974년 인혁당 사건(인민혁명당 사건을 뜻함)을 폭로해 미국으로 추방된 조지 E. 오글(George E. Ogle, 한국명 오명걸) 목사가 소천했다. 향년 91세. 17일 미국 대럴 하우 장례식장 공식 사이트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글 목사는 미국 콜로라도주 은퇴자 커뮤니티에서 지난 15일 이 주(州)에서 별세했다. 오글 목사는 1929년 펜실베이니아에서 출생해 1954년 목사가 됐다. 이후 1954년 연합감리교회 선교사로 한국에 건너와 20년 동안 한국 도시산업선교회를 일궜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1974년 인혁당 사건으로 추방되기 전까지 '월요모임 선교사'로 불렸다. 박정희 정부 시절 오글 목사는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회를 열었다가 미국으로 추방당했다. 월요모임은 1970년대 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민주화운동을 도왔던 미국·캐나다 출신 선교사 모임이다. 인혁당 사건이란 유신정권 당시 정치 권력에 종속된 수사기관과 사법부 불법이 탄생시킨 대표적 사법 살인 사건을 뜻한다. 시기에 따라 1차와
코로나19발생현황 17일 오후 기준 전남대병원 발(發) 확진자 5일 만 29명 의사부터 중환자, 보호자 등 줄줄이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 확진자 30명 육박..코호트격리에 외래진료·수술·응급실 중단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전남대병원 집단감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13일 첫 환자를 시작으로 5일 만에 29명으로 증가했다. 17일 광주시 코로나19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광주 546번 환자)의 첫 확진 이후 5일 만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지역 감염자는 누적 29명이 됐다. 지표환자(첫 확진자) 발생 이후 동료 의사와 간호사 추가 확진됐으며 14일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에 이어 16일엔 전남대병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1동(본관동)의 은행 직원과 방사선사에 퇴원한 환자의 보호자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오전엔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가족과 외부에서 접촉한 경찰관과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자까지 감염됐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들을 날짜별로 보면 지난 13일 1명, 14일 5명(광주 548·549·550·555·556번), 15일 3명(558·559·560번), 16일 10명(561·56
송혜교 기증..서경덕 교수와 기증 중국인 찬사받아[종합] "BTS와 대조돼..유명인, 역사·정치 관련 사안 언급 조심해야"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송혜교 기증에 중국 한 매체가 중국인들로부터 찬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한국배우 송혜교가 20세기 일본과 싸운 한국 영웅(김좌진 장군) 조형물을 중국 박물관에 기증했다”며 “이에 중국 팬들과 대중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0월 중국 해림시 한중우의공원에 김좌진 장군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두 사람은 이날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에 설치될 대형 부조 작품을 전달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김좌진 장군은 독립군을 이끌고 1920년 중국 정보로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한 후 1930년 일제 간첩에 의해 암살됐다”며 “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중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있는 송혜교 기증은 팬과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송혜교 기증에 대한 중국 팬들의 반응은 10월 초 방탄소년단(BTS, 방탄)이 한미 친선 관련 상을 받은 후 한국전쟁 관련 발언을 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고 평했다. 또 “B
코로나19 발생현황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230명 4일째 200명대..지역발생 202명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기준 초과 지역발생 수도권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111.3명 수도권 137명..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비수도권 65명..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말부터 4일 연속 200명대로 기록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2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8998명이다. 지난 1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30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지역(국내)발생과 해외유입 확진자를 합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205명, 15일 208명, 16일 223명, 17일 230명 등 4일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은 202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코로나19 국내(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7명,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인천 12명, 충남
정자 기증받아 출산한 사유리에 배현진·진중권 축하·응원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방송인 사유리(후지타 사유리)가 정자기증으로 득남 소식에 정치권에서도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하고 축복해달라. 아가도 엄마도 우리 율님 전부 건강하자"고 썼다. 배 의원은 MBC 아나운서 시절 방송을 통해 사유리와 친분을 쌓았다. 배 의원의 축하 글에 사유리가 "한국 들어가면 집 놀러와줘"라고 댓글을 달자 배 의원은 "마음은 이미"라고 답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SNS에 사유리 출산 소식을 전한 기사를 링크하며 "본인도 물건이지만 책 읽어보니 그 부모님도 장난 아니다. 가족 전체가 예술이다. 축하해요. 사유리씨"라고 적었다. 진중권 전 교수가 언급한 책은 사유리가 지난 2015년에 낸 에세이 '눈물을 닦고'를 뜻한다. 이들은 2018년 JTBC '방구석 1열'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이 있다. 앞서 사유리는 인스타 그램에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송혜교 기증..9년간 역사적 기념일마다 25여곳에 기증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송혜교가 또 기증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 안내서는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설명을 적어놨다. 안내서에는 최재형 선생의 의병활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놨다. 해당 안내서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홈페이지 방문 시에도 확인 가능하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도 1만부의 안내서를 만들어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 보냈다. 올해엔 특별히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아 또 기증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21일에는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중국 해림시 한중우의공원에 김좌진 장군 대형 부조 작품을 기증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9년간 역사적인 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해외의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부조 작품, 한글 간판 등을 25여곳에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마마무 법적대응 공식입장 통해 악플 법적조치 진행상황 알려[전문]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RBW가 소속 아티스트인 그룹 마마무의 악플러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RBW는 지난 16일 공식 팬카페에 공식입장을 올려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적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마마무는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10집 '트래블'(Travel)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마마무 법적대응 전문] 마마무 악플 관련 법적 조치 진행 상황 상세 안내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라인상의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해 법무법인 오킴스를 선임하여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선고되어 처벌이 완료되었으며 일부 악플러는 추가 고소를 진행해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당사는 상기의 사건들을 포함, 현재 민형사 고소, 고발 진행 중인 모든 사례에 대해 무관용을 원칙으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를 검토 및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이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증거 수집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는 박근혜정부 시절 이미 결론 내린 김해공항을 확장해 이용하는 방안인 '김해신공항 기본계획'(김해신공항안)에 대한 검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검증위는 이날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8년 이상 정치권과 김해지역을 달궜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문제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방탄 6억뷰 돌파에 1900억 매출까지..'다이너마이트', 소속사 이름대로 ‘빅히트’[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방탄)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6억뷰를 넘어섰다.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디지털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이날 0시 1분께 6억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0일 5억뷰를 기록한 것에 이어 27일 만에 1억뷰를 보탰다. 방탄소년단은 'DNA'(11억뷰 기록) '작은 것들을 위한 시’(10억뷰), 'FAKE LOVE'(8억뷰) 'IDOL' 'MIC Drop' 리믹스,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쩔어'에 이어 아홉 번째 6억뷰 뮤직비디오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26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비를 갖게 됐다. 지난 8월 21일 발매된 '다이너마이트'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갖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6일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빅히트가 지난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수도권만 19일부터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정부가 "오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놓여있다"며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 코로나19 발생현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강원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날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만 상향하고 강원도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추이를 지켜보며 지방자치제(지차제)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넘게 발생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나 고령 확진자 비율 등 다른 지표 상황도 계속 나쁘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시민들은 불편을 겪고 소상공인 부담이 다시 커지겠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우린 이미 여러 차례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