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폼페이오, 트럼프 확진에 "아시아 순방 재검토“

URL복사

 

한국 7~8일 방문 차질 있을 듯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자신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확산 예방 차원에서 순방 여부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의) 3일 플로리다 일정과 4일 아시아 순방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크로아티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4일~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었다. 한국은 7~8일 찾을 계획이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하기 20분 전께 비행기 안에서 자신과 아내 수전 여사가 지난달 15일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현재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15일 백악관 진행한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간 관계정상화 협정인 이른바 '아브라함 협정' 체결식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접촉한 적이 없다 "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중동을 거쳐 유럽을 순방 중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확진 소식엔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마이크 펜스) 부통령실과 통화했다. 우리는 분명히 이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우린 당신들을 포함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확진 소식을 알렸다. 최측근 중 한 명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확진 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으며 지난달 29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대선후보 첫 TV토론, 30일 미네소타 유세 일정 등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상정 직전 사의 표명…"국민께 죄송하게 생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탄핵안 상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전격 사임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8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부총리 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상목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 최 부총리 탄핵조사보고서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후 오후 10시32분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내란 가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내란특검법안 2차례 거부,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미국 국채 거액투자 등으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투표 결과 발표 직전 최 부총리가 면직됨에 따라 투표는 불성립됐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 부총리가 모두 사퇴함에 따라 이날 자정부터 대통령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