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노인복지관(김학석 관장)은 17일 신개념 시장형 노인일자리 ‘할마이 시래국밥집’이 차탄리에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할마이 시래국밥집은 내년 12월 개통 예정인 경원선 역세권 중심에 시장 선점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1년 시장형사업 초기투자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차탄리 소재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할마이 시래국밥집 오픈에 앞서 지난달 8일 레시피 개발을 위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때 1위를 수상한 레시피를 수정·보완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시래기국밥집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레시피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지속해 최종 조리법을 완성했다. 또한 할마이 시래국밥집은 국밥을 비롯해 시래기 소고기육개장, 시래기 들깨탕, 시래기 카레밥, 시래기 해물전 등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연구·개발해 할마이 시래국밥집만의 메뉴를 탄생시켰다. 요리와 함께 곁들일 다양한 지역의 향토막걸리도 준비해 토속적인 맛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할마이 시래국밥집은 총 8명의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 마을교육공동체 연천 길러잡이 프로그램 입시전략 맞춤형 컨설팅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농간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한국진로개발원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중3~고2 청소년을 대상으로 25명만을 선착순 모집하며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맟춤형 강의와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수시가 아닌 수능중심의 대학진학 입시 제도에서 사전에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야만, 공부 방법분석지도, 학습 행동 유형 진단 및 지도를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마을교육공동체 연천 길러잡이 입시전략 맞춤형 컨설팅 참가 청소년들은 목표 대학 및 학과 탐색, 학습전략 수립, 대학 입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 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청소년문화의집 직접 방문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연천 미라클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천 미라클 아카데미는 학력보완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교육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연천 미라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국어·영어·수학 현장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인원은 150명(예비중1~예비고3, 학년별 25명)으로 2022학년도 기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예정인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 선발고사를 실시하고, 학년별 25명씩 총 150명을 성적 우수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고등부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마다 중등부의 경우 매주 토요일마다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유명학원 소속 강사들의 국어·영어·수학 현장강의를 듣는다. 현장 강의 외에도 자기소개서, 면접, 입시대비 특강 등 학력 향상 및 대학 입시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연 10만원 내외의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일평생교육원 교육청소년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만료 전 문자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5일 지역 내 민간임대주택 중 임대차 계약 만기 2개월이 도래한 47건에 대해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매월 1회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대차계약 만료 전 문자알림 서비스는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차계약 변경(묵시적 갱신 포함)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임대료 연 5% 이상 인상 억제,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안내, 임대차계약 변경신고 준수, 계약만료전 임대사업자의 의무사항 등이 전달된다. 임대차계약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7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는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천군 관내 영업중인 등록임대사업자는 지난 10월 기준 152명이며 임대주택은 429호이다. 이 중 올해 10월까지 45건의 임대차계약(변경)신고가 이뤄졌다. 임대차계약 변경신고는 렌트홈 사이트 또는 연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12일 한탄강 둘레길 주변에서 연천군 임직원, 환경미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탄강 유원지 주변을 돌며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방치된 불법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연천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기 위한 지도·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산림녹지과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임도, 호우 피해목 제거 사업 등에서 발생된 부산물 약 165t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읍·면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66가구에 가구당 화물차량 한 대분(2.5t)의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이러한 사업은 산림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원목을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 이웃사랑 실천 효과와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에 한 몫을 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해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1석 5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도 있다”며“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12일 전곡 전통시장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주차장은 2층, 3단 130면 규모로 주차요금 사전정산기, 승강기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전곡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4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차타원 건립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해 9월 주차타원 건립과 관련한 토지보상 등을 마치고 올해 6월 주차장을 준공했다. 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자 확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전곡 중심상권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서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곡의 중심상권인 전통시장 입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개장으로 마음 편히 주차할 곳이 생겨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희·박노식)은 지난 11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7~10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올해 4차 협의체 사업 계획(안) 선정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4차 사업으로 약국이 없는 지리적 약점으로 의약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복지와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웃의 CMS 정기자동이체, 일시기부 등으로 모인 후원금과 기탁된 후원 물품 등을 미산면 취약계층 가구에게 배수로정비 지원사업,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자체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 개발을 통해 군정 발전을 이끌어갈 ‘제2기 하이러브연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연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하이러브연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한섭 전 연천부군수가 위원장, 윤종영 전 육군사법경찰관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군정주요 현황 및 중점시책 사업 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졌다. 학자·연구원·주민 27명으로 이루어진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기획관광, 지역발전, 복지환경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연천군의 새로운 시책 발굴, 주요 계획 수립·제안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조사와 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정책자문위원회가 한뜻으로 연천군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해나가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연천을 위해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육군 28사단 연승대대(배정환 대대장) 장병들이 지난 11일 군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군남면 안동식 이장의 긴급요청에 따라 투입된 대민지원에는 총 12명의 장병이 투입돼 가을철 상추 식재 및 관수작업을 진행했다. 대민지원을 받은 주민 A씨는 “혼자서 상추를 식재하는 것이 어려워 모종에 파종한 상추들을 모두 버리려고 했는데 국군 장병들의 도움에 상추식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정환 대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어업인들의 인력 수급이 어려워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앞으로 연승대대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육군 28사단 연승대대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어업인들의 영농활동 보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12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연천 농특산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연천 팔기팜 ‘차애여유’ 제품인 작두콩차와 블루베리잼 세트가 성황리에 판매됐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유정란을 증정해주는 이벤트까지 열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까지 라이브 판매는 계속된다. 이날은‘연천DMZ사과영농조합’ 사과가 라이브커머스로 판매됐다. 연천DMZ사과는 청정 DMZ에서 수확한 햇사과로 당도와 식감을 보증하는 우수한 상품이다. 라이브 시간 동안에는 연천 사과로 만든 사과즙 1박스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2일에는 ‘열두개울버섯마을’의 버섯초와 굼벵이 액기스를 판매한다. 버섯초는 버섯을 발효 숙성해 만든 건강 음료이다. 굼벵이 액기스는 굼벵이의 풍부한 영양성분과 함께 영지버섯과 비타민 나무열매를 더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음료다. 이 또한 라이브 시간 동안에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특산물 판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사들을 위한 응원키트 330개를 전곡고등학교, 연천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입시 준비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교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응원키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강희영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응원키트를 관내 학교에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수레울팝스(회장 박광천)는 10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및 밴드 공연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수레울팝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으로 연주 및 공연 활동을 하지 못해 소규모로 연습을 이어오다 이번 완화 조치로 공연활동을 재개하며 고대하던 대상자를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 행복이’ 활동이다. 연천수레울팝스는 연천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공연 활동을 진행한다. 박광천 연천수레울팝스 회장은“멋진 곡으로 듣는 대상자로 하여금 행복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 및 밴드 연습을 이어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