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트럼프 코로나19 쾌유 기원해" 폼페이오, 방한 계획 연기…양해 구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번 방한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통화에서 대면 면담 기회를 지속적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폼페이오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측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주 예정된 방한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우리 측의 양해를 구했다. 강 장관은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이번 방한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대면 면담 기회를 지속적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서 한국의 유명희 후보에 대한 미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두 장관은 한미관계,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앞으로 양 장관이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조율해나가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전날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방문 업데이트'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4~6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당초 폼페이오 장관
박범계 "집회 자유 기본권이지만 생명권도 있어" 정청래 "정권 위기 지키기 vs 국민 생명 지키기" 황희 "재인산성, 정부가 국민보호 차원서 만든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정부가 지난 3일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를 금지하기 위해 광화문 일대를 차벽으로 봉쇄한 데 대해 "국민의 생명을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가 2008년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때 설치한 버스 차벽과 유사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명박산성은 국민생명 위협, 재인산성은 국민생명 지킴이"라고 주장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차벽) 봉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의 수단"이라면서 "지난 3년간 청와대 앞 집회가 그치지 않은 날이 없었고, 문재인 정부는 지금껏 어느 목소리도 차단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위기"라고 차벽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박범계 의원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명박산성은 국민을 막은 것이고 문리장성은 바이러스를 막은 것"이라며 "2차 팬데믹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비교했다. 반정부 시위만 가로막은 이중잣대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경험적으로 놀러가는 문제로 코로나 대확산에
"양성판정 받았다는 뜻밖 소식 접했다"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를 전하며 완쾌를 기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위문 전문에서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비루스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했다"며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신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당신과 영부인께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 보였다며 "우리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에 '재검토'했다 강행키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8일로 예정된 일본과 몽골, 한국 등 아시아 순방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확산) 예방 차원에서 아시아 순방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7~8일로 예정된 방한 일정도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그와 아내 수전 여사가 지난달 15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을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좋다"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15일 백악관 진행한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간 관계정상화 협정인 이른바 '아브라함 협정' 체결식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중동을 거쳐 유럽을 순방
법원, 애국순찰팀 집회 '일부 인용' "시위 못하면 회복불가능한 손해" "감염병 확산 등 우려 소명 안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차량 9대가 참여하는 개천절 집회를 조건부 허가한 법원 판단 이후, 또 같은 형식의 집회를 신고한 보수단체의 집회에 대해 법원이 일부 허용 결정을 내렸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는 보수 시민단체 애국순찰팀이 경찰의 금지통고에 대해 낸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헌법상 집회·결사의 자유 및 그 제한에 관한 법리에 비추어 이 사건 신고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사건 각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은 원하는 장소와 일시에 이 사건 차량시위를 하지 못하게 되는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면에 이 사건 차량시위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교통소통의 방해 우려는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피신청인들(경찰)이 우려하는 상황은 이 사건 차량시위가 대규모의 시위로 변질되거나, 이 사건 차량시위의 전후에 차량 밖에서의 대규모 회합, 집결 등이 발생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사건 기록만으로는 위와 같은
청와대 인근 청운파출소, 신교119안전센터 격려 방문 文대통령 "연휴에 특별히 고생…감사 인사차 방문" 김정숙 여사, 경찰·소방 근무자에게 떡·과일 등 전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청와대 주변 파출소와 소방서를 찾아 "자랑스럽다"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5분까지 청와대 인근 청운파출소와 신교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매년 추석과 설 연휴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특별 근로자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의 민생치안현장 방문과 관련해 "추석연휴에도 불구, 민생치안 현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운파출소를 찾아 "이곳은 청와대가 있고, 외부관광객도 많이 오고, 집회하는 분들이 많아서 부담이 클 것 같다"면서 "다들 연휴를 즐기는데 고생하신다"고 위로했다. 이에 근무자들은 "저희가 사명감이 있다"며 "청와대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함연자 청운파출소장이 여성인 점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경찰 내 여경 비율이 상
한국 7~8일 방문 차질 있을 듯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자신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확산 예방 차원에서 순방 여부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의) 3일 플로리다 일정과 4일 아시아 순방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크로아티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4일~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었다. 한국은 7~8일 찾을 계획이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하기 20분 전께 비행기 안에서 자신과 아내 수전 여사가 지난달 15일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현재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15일 백악관 진행한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간 관계정상화 협정인 이른바 '아브라함 협정' 체결식 이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 "전문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문제가 없다면 긴급사용 승인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오송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해 "'부작용이 얼마나 없는가'와 같은 방역당국의 전문적인 판단이 있어야 하겠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물론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승인을 하라, 말라'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긴다면 연내 긴급사용을 승인, 연내 대량생산 치료제가 나온다면 '조기진단'에 '조기치료', '광범위 진단'에 '광범위 치료'까지 겸해져 코로나 시국에서 한 발 더 벗어나지 않겠나 싶다"고 기대했다. 그는 "지금 국내의 업체들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지만, 그 업체들의 희망대로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와 준다면 연내에라도 대량생산 체계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에 성공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청정국가로 갈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가족들과 미국 국민들에도 각별한 위로와 격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위로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우리 내외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대통령과 여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드린다"며 "가족들과 미국 국민들에게도 각별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와 영부인(멜라니아)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자가 격리를 시작한다. 곧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與 "법원 판단으로 위험 요인…공권력 확신시켜야" 野 "국민 기본권 관한 법원 판단 정부도 존중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여야는 보수·극우 단체 광화문 집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8·15 광화문 집회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떠올리며 집회 허용 조건을 벗어난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야당은 '드라이브 스루' 집회와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기본권을 보장한 법원의 판단을 정부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찾아 "법원의 판단으로 약간의 위험 요인이 생겼다"며 "분명한 것은 합법이 아닌 어떠한 집회나 행위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법원이 지난달 3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의 개천절 차량 집회를 조건부로 허용하면서 개천절 광화문 집회가 열릴 수 있게 된 데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이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바가 있듯이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국민께 확신시켜 주길 바란다"며 "내일과 한글날에 광화문 일대의 집회를 어떻게 막을 것이
용인 대지·죽전고 8명…학생 6명·학생 가족 2명 감염 부천 차오름요양원 총 4명…입소자 전원 병원서 1명 부산 금정 평강의원 12명…북구 그린코아목욕탕 11명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수도권 지역 요양원과 학교에서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병원과 목욕탕에서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낮 12시 기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차오름요양원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4명이 됐다. 이 곳에선 앞서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입소자 2명, 요양보호사 1명, 입소자가 전원을 간 병원의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5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종사자 및 방문자가 28명, 이들의 가족 및 지인이 27명이다. 경기 용인시 대지고와 죽전고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증가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대지고 학생 4명, 죽전고 학생 2명, 대지고 학생의 가족 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
저녁 8~9시 해소…"평소 일요일 수준" 부산~서울 5.5시간, 광주~서울 4시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추석 연휴의 셋째날인 2일 금요일 귀경행렬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혼잡도는 오후 2시까지 절정에 이르렀고 저녁께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은 약 47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6만대가 나가고, 49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방향으로 혼잡이 있겠으나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강원권으로 향하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을 제외하면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20분 ▲목포~
힉스 백악관 고문 코로나19 확진 뒤 감염된 듯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일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은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백악관 관료들 중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사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밤 늦게 트위터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밝히며 "곧 격리와 회복 절차에 들어갈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We will get through this TOGETHER!)"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힉스 고문 양성 판정 소식이 알려진 뒤, 진단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TV토론과 다음 날 미네소타주 유세를 위해 이동할 때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 그와 함께 탑승했었다. 힉스 고문은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토론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