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BC "미국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美 CNBC는 2일(한국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양성판성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고속도로 전체 이용차량 477만대 서울 방향 정체 오후 1~2시 절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추석 연휴의 셋째날인 2일 금요일 귀경행렬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평상시 일요일 수준으로 차가 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은 약 47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6만대가 나가고, 49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 도 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방향으로 혼잡이 있겠으나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1시부터 낮 2시 사이 절정을 이룬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강원권으로 향하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을 제외하면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잠원나들목 2.6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호법갈림목 6.34㎞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4
"우리가 격리돼야 할지, 걸렸을지 나는 모르겠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격리돼야 할지, (코로나19에) 걸렸을지 나는 모르겠다"며 "그냥 검사를 받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자신과 멜라니아 여사가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검사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에 전해졌다. 고문 역할을 하는 힉스 보좌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외부 행사에 동행하다가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발생 53명… 거리두기 1단계 목표치 50명 웃돌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추석 당일인 1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53명으로 8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됐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목표치인 50명을 웃돌았다. 서울에서 8월 11일 이후 52일 만에 한자릿수로 집계되는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50명 밑으로 감소한 반면, 부산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16명이 확진되면서 수도권 이외 지역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일 만에 20명을 넘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63명 늘어난 2만3952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8월27일 441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2주간은 세자릿수와 두자릿수가 일정 기간 유지됐다가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9월3일부터 시작된 100명대가 17일째 이어졌던 지난달 19일 110명 이후 사흘간 두자릿수((82명→70명→61명), 다음 사흘간은 세자릿수(110명→125명→114명), 다시 나흘간 두자릿수(61명→95명→50명→38명)에 이어 30일 113명 이후
윤관석, '5년간 시중 8개 카드사 포인트 현황’ 자료 발표 카드 실적보상…"포인트 최소화 카드사·금융당국 고민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카드사 소멸 처리 포인트가 연간 1천억 원 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의뢰한 '최근 5년간 시중 8개 전업카드사 포인트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 발생 포인트는 3조 2천3십9억3천9백만 원, 사용 포인트는 2조 9천9백2십6억3백만 원, 소멸 포인트는 1천17억1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잔액은 2조 2백6십1억5천5백만 원(2020년 6월 말 기준 2조 7백4십7억 7천1백만 원)으로, 2015년 이후 계속 늘어났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포인트 총잔액이 감소한 회사는 8개 카드사 중 롯데, 신한, 현대 3개 사였으며, 포인트 소멸액이 감소한 회사는 롯데, 신한, 삼성, 현대 4개 사였다. 4년 연속으로 총잔액 또는 소멸액이 순증 또는 순감한 회사는 없었다. 카드 포인트 소멸액이 가장 적은 회사는 롯데카드사로, 2019년 말 기준 4십7억 6천2백만 원, 2020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코로나19 1일 0시 현재 63명 신규확진…이틀째 두 자릿수, 국내발생 53명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충북 단양에 거주하는 3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에 사는 A씨는 전날 오후 11시55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라이베리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45분 단양군보건소에 검체를 채취,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A씨는 입국 당시 코로나19 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3명으로 늘어났다. 도민은 165명이고, 나머지 8명은 다른 시·도 군인이다.
조 바이든 앞서… 격차 13% 포인트로 벌어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첫 미국 대선 토론회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압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있는 제1차 대선 TV토론회 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3%가 바이든 후보가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29일 밤부터 30일 사이에 CNBC와 체인지 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보다 낫다고 밝힌 응답자는 29%에 그쳤다. 토론회 후 지지율은 바이든 후보가 54%, 트럼프 대통령이 41%로 집계됐다. 지지율 격차는 13% 포인트로 이전 조사보다 더욱 벌어졌다. 이전 최대 지지율 격차는 6월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12% 포인트이다. 또한 유권자 45%는 트럼프 대통령이 토론회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못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이 예상만큼 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11%에 머물렀다. 다만 토론회를 보고 자신의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비율은 2%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98%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론회 내내 상대 말을 끊고 개인적인 비방으로 얼룩진데 대해 참여 유권자의 77%는 미국인이란 사실을 자랑
수도권, 충북북부·강원영서도 비 전망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는 2일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2일과 3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는 2일 새벽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충남북부에는 낮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서해5도 등에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5~1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남부, 충북북부에는 2일 새벽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청 내륙에도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끼겠다.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3일 오전 충청 남부와 전라도에는 빗방울이 떨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3일 늦은 오후 비가 내리겠다. 2일 아침 기온은 12~18도, 낮 기온은 21~26도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8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0명 중 6명 교제 1년 미만에 경험…후유증도 나타나 지난해 데이트폭력 신고 2만건 육박…2년 새 41.1%↑ 폭행·상해 71%로 가장 많아…가해자의 35.3%는 20대 성인 54.9% "데이트 중 연인에게 1번 이상 폭력 경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장면하나. A씨는 특수협박 및 강간 혐의 등으로 지난 7월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인 시절 찍은 불법 촬영물을 지워주겠다며 전 여자친구를 불러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강서구 데이트 폭력' 글에는 "피해자가 한 달여간 끊임없이 폭행, 강간, 협박, 불법 촬영 등을 당했으며 심지어 칼로 살인까지 당할 뻔했다"고 적혔다. 지난해 성인 2명 중 1명은 연인에게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었으며 주로 사귄 후 1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데이트폭력 경험 여성 중 45%는 가해자와 결혼을 선택했다. 또 지난해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가 2만 건에 육박하며 2년 사이 4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의 심층통계분석 계간지 'KOSTAT 통계플러스' 가을호에 실린 '데이트폭력의 현실, 새롭게 읽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에서 집계한 데이트폭력 건수는
김정은, 강원도 수해 복구 격려 방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여정 제1부부장이 지난 7얼 말 전국노병대회 이후 두 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부부장이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화도 김화군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현지지도하는 현장을 수행하는 모습이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 모습을 드러낸 것.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피해 복구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살림집 피해, 농경지 피해, 교통운수 부문과 국토환경부문 피해, 도시경영부문 피해, 전력부문 피해, 체신부문 피해 규모와 복구 정형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엄혹한 자연의 광란은 많은 것을 한 순간에 휩쓸어 갔어도 피해 지역들에 번듯한 새 집들이 일떠서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최고 수확년도에 못지 않은 알곡소출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정말 유례 없이 힘든 해이지만 투쟁하는 보람도 특별히 큰 위대한 승리의 해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외에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박태성 당 부위원장,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수행했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북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이 두달만에 공식상석에 등장했다고 2일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권양숙 여사 예방…故노무현 대통령 묘소도 참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추석을 맞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았는데 당을 잘 이끌어 주어 든든하다"고 이 대표를 격려했다. 이에 이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민생을 챙기느라 오늘에야 인사드린다"며 "민생회복을 이루는 유능한 정당으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